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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44

서평독후감 몽양 여운형 평전을 읽고 여운형의 생애를 살펴보다 서평독후감 몽양 여운형 평전 -여운형의 생애 몽양 여운형은 1886년 출생하여 1947년 사망하였다 본관은 함양이며 경기도 양평출신이다. 어머니가 태양을 품는 꿈을 태몽으로 해서 아호를 몽양으로 정했다. 1900년 배재학당에 입학하였고 홍화학교로 전학, 우무학당으로 또 전학했으나 항일운동을 시작하며 졸업1개월전에 그만두었다. 이 시기 할아버지가 사망하고 그해 아내도 사망하고 몇 년뒤 어머니도 사망하고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다녔던 홍화학교의 설립자 민영환도 을사늑약으로 자결을 선택하고 또 아버지도 사망하여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후 개신교와 YMCA등 활동을 하고 이후 중국유학을 떠나 난징의 금릉대학이나 남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신한청년당을 구성하여 김규식을 파리강화회의에 파견했다. 이 시기부터 .. 2022. 5. 25.
서평독후감 사기 교양강의, 한자오치 사마천의 통찰력 사기 교양 강의 저자 : 한 자오치 옮긴이 : 이인호 출판사 : 돌베개 출판년도 : 2009년 중국 사기 연구의 최고 권위자 한자오치의 사마천의 사기 이야기를 한권에 담은 책 한자오치의 북경tv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강의를 보완하여 엮은 책으로 50년 가까이 사기를 연구해온 대표적인 중국석학의 시각을 보여준다. 사마천이 인물을 묘사하고 평가한 방법도 소개하여 사마천의 관점과 태도, 문학적인 면모를 분석, 평가하였다 그래서 사기교양강의의 부제가 사마천의 탁월한 통찰을 오늘의 시각으로 읽는다라고 붙었을까? 중국의 국학열풍에서도 배울게 분명히 있다. 국학은 중국전통학문이라는 뜻으로 중국인들이 경제에서 성과를 내자 문화와 역사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데서 고전과 역사에 집중된 활동을 뜻한다. 중국 중앙방.. 2022. 4. 18.
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서평독후감 이별주의 인터넷구매가 - 6,300 (양장본) 낙하하는 저녁. 원제 落下する夕方 저자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김난주 역 2009년 "나 이사할까봐." 그렇게 들렸다. "어?" 나는 책에서 얼굴을 들고, 몸을 비틀어 다케오를 보았다. 다케오는 끔찍하도록 심각한 표정이었다. "어디로?" 되물은 나의 말이 평스러웠던 것은, 그것이 설마 다케오만의 이사-나와의 헤어짐-라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이다. "상관은 없지만, 하지만 왠데? 지금 사는 이 아파트, 굉장히 마음에 든다면서?" 돌이켜 생각하면 참 멍청하다. 자기가 차였다는것을, 조금도 눈치채지 못하다니. "이사는 나 혼자서, 그러니까 말이지." 그러니까, 라고 말해놓고서 다케오는 우물쭈물했다. "그러니까 음, 그렇다는 거야." 화창한 일요일, 우리는 매화가 한창인 공.. 2022. 4. 13.
냉정과 열정사이Rosso -에쿠니 가오리 서평독후감 환상이랄까, 이상향이랄까. 이상형이랄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오이는 딱 내 마음속에서 어릴적부터 꿈꿔온 이상형같았다. 조용한, 지적인, 심플한걸 좋아하고, 깔끔하고 좀 냉정함이 묻어나오는 여자. 그러면서 완벽하지는 않고 조금의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슬픔이 묻어나오는 여자. 또 체념적인듯 의존적인듯하면서도 과거에는 모든 열정과 젊음을 뿜어내며 사랑할 줄 알았던 여자. 난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을 정말 좋아한다. 소설은 상상 속의 세계이다. 그러면서 픽션이다. 그러나 그 소설 속에 픽션속에 사실을 기대하는 심리 속에.. 에쿠니 가오리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또 영원히 생명을 유지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도 든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리송함. 냉정과 열정 사이. 대체 그 있을법하면서도 없을 듯한 그.. 2022. 4. 12.
냉정과 열정사이Blu- 츠지 히토나리 서평독후감 인터넷구매가 - 5,600원 양장본 소담출판사, 양억관 역, 2002년 저자 츠지 히토나리 원제 冷靜と情熱のあいだ : Blue 냉정과열정사이Rosso-에쿠니 가오리와의 릴레이합작소설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이야기 에쿠니 가오리는 여자의 이야기 냉정과 열정사이 Rosso의 하나의 짝 Blu 냉정과 열정사이의 기획은 정말 그야말로 상업적이라고 느껴졌다 내가 너무 속물이려나 아니 기획에서 성공했다고 평가해야 하나. 양억관, 김난주 부부번역가들의 번역,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만남 영원한 소재인 사랑을 다룬 릴레이 러브스토리. 하나의 소재를 대형작가들을 통해 두 권으로 나누어 쓴 기발한 아이디어. 월간 가도가와지에 2년이 넘게 연재된 릴레이연재소설 냉정과 열정사이는 2003년에 진혜림, 타케노우치 유타.. 2022. 4. 11.
제왕학의 성전 한비자 읽어보기- 군주의 도리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최근에 제왕학의 영원한 성전-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 한비의 저서 한비자를 다시 읽어보고있습니다 다시 읽어보지는 새로 읽는듯 내용이 참 새롭고 귀합니다 그 이전에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뜻이겠죠 인간은 본래 악하다 성악설을 주창한 한비 제갈량 제갈공명이 죽으면서 후주 유선에게 읽도록 한 책이 한비자입니다 강력한 통치술과 방법론을 효율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동양의 마키아벨리라 불리는 한비 진시황에게 조언을 했으나 결국 진시황에게 사형을 당한 한비.. 이렇게 대단한 사상가도 자기 앞길과 생존에 대한 앞을 내다보지 못했던 아이러니와 무기력함이 또 새롭기도 합니다 제가 읽는 한비자의 도서정보는 2010년에 초판이 인쇄된 김원중씨가 옮긴 글항아리의 한비자입니다 글항아리는 문학동네의 계.. 2022. 3. 15.
호텔선인장- 에쿠니 가오리 인터넷가격 - 6,800원 (양장본) 호텔 선인장. 산뜻한 그리고 무언가 있을듯한 제목의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어느정도 호텔에서 일어난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보며 선인장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하며 책을 들었다. 하지만 반전. 너무 기분좋게 따스한 햇살 속에서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동화같은 소설이었다. 소설 중간중간 너무나 예쁜, 이야기와 어울리는 삽화들은 또 다른 재미였다. 어떤 통신사 광고카피가 기억나게 하는 소설. 사람과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전반적인 스토리는 우습게도 진짜 모자, 진짜 오이, 진짜 숫자2가 등장한다. 우화같지만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다. 아마 에쿠니 가오리는 모자,오이, 숫자2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묘사해본게 아닌가 싶다. 호텔 선인장은 내가 생각하.. 2022. 2. 24.
앵무새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하퍼 리 최저가 - 8,400원 (문예출판사) 앵무새죽이기 도서서평 독후감리뷰입니다 포스팅오류로 재작성하는 글입니다 전작에 못미칠까, 전작보다 내리막길을 걸을수 밖에 없다 라는 우려 아닌 우려로 안냈다는 글을 책에서 읽긴 했지만, 책을 읽어본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 능력을 한권에 끝내기에는 모두에게 아쉬움이 아닌가 싶었다. 한글로 번역된 앵무새죽이기라는 원제는 영어로는 mockingbird(흉내지빠귀새)는 innocent creature(순수하고 해를 끼치치않는 생물)을 나타낸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제목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는데 주인공인 젬과 스카웃의 아버지 아티커스가 이렇게 말한다. “난 네가 뒷마당에서 양철깡통이나 맞추며 익히길 바라지만, 넌 분명히 새를 쫓아다니게 될 거다. 그때에 맞출 수만 있다면 어치는.. 2022. 2. 23.
80년이 지나도 시대를 관통하는 노벨상수상작 알베르 카뮈, 이방인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80년이 지나도 현재 시대도 관통하는 저의 인생작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독후감서평 포스팅합니다 제가 읽은 알베르 카뮈의 소설은 이방인과 페스트밖에 없지만 진짜 제 인생의 큰 울림을 준 책입니다 40대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천재소설가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알베르 카뮈 이방인 같이 읽어보시죠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이방인 l'etanger the stranger 저자 알베르 카뮈에 대하여 알베르 카뮈는 어떻게 보면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소설가로 알려져있지만 알베르 카뮈 본인은 항상 그걸 부인해왔습니다 그리고 알베르 카뮈의 인생, 알베르 카뮈가 겪어왔던 것들, 읽어왔던 책들, 해왔던일들이 소설의 소재가 된 부분이 많아 알베르 카뮈의 인생과 인생연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2022. 2. 15.
틱낫한스님 입적..다시 읽어보는 책. 화anger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세계적인 불교지도자 평화인권운동가 영적지도자 베스트셀러작가이자 시인이었던 베트남의 틱낫한스님이 2022년 1월21일 입적,열반에 드셨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마틴 루터킹목사의 추천으로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달라이라마, 숭산,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세계4대생불 부처로 불렸던 틱낫한스님.. 2014년에 뇌졸중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여 2018년 고국인 베트남에 귀국하여 치료를 하다가 입적한 틱낫한스님의 열반소식을 애도하며 뜻을 기리고자 오래전에 공부하며 읽었던 베스트셀러 화anger를 다시 꺼내 읽어봤습니다 틱낫한스님은 1995년 2003년 2013년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평화사상과 마음운동 명상 화를 다스리는법에 대해 수행방법과 여러가지 평화 종교 대화 화합에 대해 이야기.. 2022. 2. 9.
독일인의 사랑Deutsche Liebe, 막스 뮐러 - 사랑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 서평 독후감 포스팅입니다 최근 마음이 어지러워 당분간 그나마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접촉을 줄이고 책을 읽어보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책장에 꽃혀있던 독일인의 사랑은 거의 10여년이 지나도록 꽂혀만 있고 읽어보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왜 내 책장에 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야 옳은 선택이었음을, 마음의 평안과 힐링을 얻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던 독일인의 사랑은 문예출판사에서 출판된 차경아님이 번역한 책입니다 독일인의 사랑Deutsch Liebe, 1800년대에생존했던 독일출신의 영국 철학자이자 동양학자, 종교학의 아버지라는 평을 듣는 종교연구자, 철학자이자 언어학자인 막스 뮐러가 생애 한편의 소설을 썼던게 독일인의 사랑입니다 .. 2022. 1. 19.
서평-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스님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요새 저는 마음이 심란합니다 일도 공부도 생각도 뭐든게 잡히지 않고 혼란스럽습니다 번아웃일까요 혼돈일까요 2022년 새해에 오히려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하는데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룬거 없이 흘러가는 시간때문일까요? 마음공부를 위해 책 하나를 다시 꺼냈습니다 무소유정신으로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아직도 남아있는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입니다 매번 마음에 혼란이 올때 꺼내어보는 책입니다 홀로 사는 즐거움 책의 표지화는 법정스님이 직접 쓰셨다고 합니다 책 뒤편에는 본문의 한 구절이 있습니다 혼자 살아온 사람은 자기관리에 철저해야한다 그렇다면 날마다 새롭게 필어날수 있다는 뜻의 글귀.. 요근래 저는 자기관리에 철저하게 실패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마음이 .. 2022. 1. 14.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그래서 범인은?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의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서평포스팅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모르더라도 용의자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한 비밀, 악의, 신참자등 많이 영상화되어 영화, 드라마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름을 한번쯤은 접해보셨을 겁니다 또 히가시노 게이고는 베스트셀러작가 스테디셀러작가 반열을 뛰어넘어 이제 추리소설 미스테리소설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고도의 집중력과 몰입감으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스타일의 필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중에서 가가형사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 범인의 이름을 끝까지 밝히지 않아 독자들이 다시.. 2021. 12. 18.
향수의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향수의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이야기 서평독후감포스팅입니다 장자끄상뻬가 그림삽화를 넣었고 유혜자씨가 번역하여 옮긴 작품입니다 표지만 보면 어떤 소설인지 느낌이 안오시겠죠? 1991년에 발표한 중편소설 좀머씨이야기die geschichte von herrn sommer 방황하는 영혼 좀머씨.. 같은 마을의 소년의 시야로 보는 잔혹동화같은 느낌의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흥미있고 재미있게 전개되며 대체 어디로 이야기가 나아가는거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의 느낌이 들기도해요 어린 소년의 시야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나무타는 일, 피아노를 배우며 피아노선생님과 일어나는 갈등, 좀머씨와의 만남, 학교 여자학우와의 썸, 성장하면서 새롭게 보이는 시선, 소년이 보는 어른들의 시선과 생각들.. 2021. 10. 29.
노벨문학상수상자 헤르만 헤세와 청소년들의 자서전- 수레바퀴 아래서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가을의 계절이 돌아온 9월을 시작하며 책을 많이 읽겠다 라고 다짐했는데 어렵네요 오늘은 노벨문학상수상자이자 데미안 크눌프 싯다르타 유리알유희로 유명한 작가 헤르만 카를 헤세의 자전적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본 헤르만헤세의 고전 수레바퀴 아래서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나 청소년들..그리고 열심히 살다가 본인이 방향을 잃고 있는거 같다라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꽤 오래되어 보이는책이죠? 보니까 1997년판입니다 민음사에서 아마 개정판으로 새로 출판도 됐을거예요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의 저자 헤르만 헤세에 대하여 헤르만 헤세(헤르만 카를 헤세-Hermann Karl Hesse)는 1877-1962년을 살아온 시인이자 소설가 화.. 2021. 9. 26.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솔제니친의 생생한 감옥체험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러시아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본인 자신의 강제노동수용소 감옥체험이 녹아있는 책으로 읽는 생생한 감옥체험기,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서평 독후감을 포스팅합니다 저는 세계문학전집류는 거의 민음사로 읽는 편입니다 똑같은 책이 있으면 한번쯤 어느게 편한가 읽어보지만 대부분 경험상 민음사가 저한테는 읽기 편하더라구요 계속 유수의 세계문학을 잘 번역해서 책을 지속적으로 내주는 편이고요 민음사는 55년 역사의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어딘가를 강렬히 쳐다보는 한 남자의 사진이 들어가있습니다 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본인 사진입니다 작가의 생김새하고 책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겠지만서도... 전 이 남자의 이야.. 2021. 7. 14.
일본추리소설 악의 (惡意), 히가시노 게이고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일본 미스테리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서평 포스팅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 미스테리계의 1인자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은 작가로 내놓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정말 작가중의 작가라고요 책 제목부터가 참 의미심장합니다 인간의 마음, 그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어둠의 이면 '살인의 동기란 무엇일까? 그것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1958년생으로 환갑을 넘긴 나이입니다 영화로도 유명한 용의자 X의 헌신으로 2006년 134회 나오키상, 1985년 방과 후로 31회 에도가와 란포상 1995년 비밀로 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백야행과 방황하는 칼은 국내에서도 .. 2021. 6. 21.
예언자, 칼릴 지브란 The Prophet, Kahlil Gibran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2000년만의 성서, 20세기의 성서 20세기에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책 20세기 최고의 영적인 글 오팔리스의 알무스파타 알미트라 저에게도 하나의 경전이 되버린 예언자 The Prophet 서평입니다 오랜만에 꺼내 다시 읽었지만 예전에 엄청 애독하던 책이라 낡아보이네요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원문수록과 번역이 동시에 된 책이고 물병자리에서 출판 정창영님이 번역하여 옮겼습니다 이 책에 실려있는 칼릴 지브란의 생애를 살펴보면 아랍 레바논에서 태어났으나 어린시절 가정생활은 불우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아버지가 없는 인생을 살았으며 학교마저 갈 형편이 못되어 지역 사제에게 성서와 시리아어 아랍어등을 비공식적으로 교육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로 인해 생활,경제면에서 문제가 계속 .. 2021. 6. 14.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 입문추천서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서평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설 표지를 보면 전혀 미스터리 추리소설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연애로맨스소설인지 알겠죠 저는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 앞면표지와 책 앞쪽 몇페이지를 읽어보면 야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표지와 앞부분에 낚여서 구매했어요... 과거를 떠올리니 갑자기 부끄럽네요 하지만 이것도 작품의 일부분이었다는거죠 뒷면을 보면 그래도 힌트를 줍니다 2004년 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2004년 4회 본격미스터리 대상 수상 200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04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004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2위 책을 읽다보면 미스테리와 추리보다는 작가의 필력과 구성력 철.. 2021. 6. 9.
악마의 공놀이 노래 - 요코미조 세이시 일본추리소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옥문도에 이어 요코미조 세이시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 수작으로 꼽히는 악마의 공놀이 노래 (惡魔の手毬唄)를 포스팅합니다 직역하면 악마의 수구패가 되네요 소년탐정 김전일(긴다이치 하지메)에서 김전일이 사건해결의지를 다질때마다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라는 대사를 읆조리는데 거기서 할아버지격이 탐정 긴다이치 코스케가 됩니다 긴다이치 코스케시리즈는 77개로 알려져있으나 한국에서 번역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는 내가 알기로 12개. 제목부터가 으스스한 괴기한 느낌을 주죠 목차에서 보듯이 한마리 참새가 말하기를, 두 번째 참새가 말하기를, 세 번째 참새가 말하기를 참새가 대체 어떤 역할을 할까 궁금해집니다 에필로그 시작은 향토와 민속이라는 소재를 던지고 '귀수촌 공놀이 노래'에 관하.. 2021. 4. 5.
옥문도 - 요코미조 세이시 일본추리소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우리나라 탐정물이나 추리소설에 빠진 사람들은 대개 소년탐정 김전일, 명탐정 코난부터 접하곤 한다 만화라서 접하기 쉬운 편인 이유가 크겠고 그 다음으로는 탐정 셜록홈즈나 괴도 루팡을 시작으로 탐정물을 접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것으로 생각된다 일단 나는 이렇게 탐정 추리물을 접한 케이스 그 중에서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주인공인 김전일(긴다이치 하지메)가 사건을 풀려고 할때나 궁지에 몰렸을때 뱉는 대사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에서 할아버지격이 요코미조 세이시씨가 만들어낸 긴다이치 코스케가 된다 긴다이치 코스케시리즈는 77개로 알려져있으나 한국에서 번역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는 내가 알기로 12개. 그 중에서도 '팔묘촌' '이누가미일족' '악마가 와서 피리를 분다' 와 더불어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인기가 제.. 2021. 3. 28.
바보들이 도망간다 - 이토야마 아키코 인터넷가 - 8,010원 (양장본) [그러나 더 싸게 구매할 루트가 많은 책인듯] 역 - 최선임 출판사 - 지식여행 어디서나 그렇지만 저평가 받는 사람들, 저평가받는 책, 저평가 받는 영화, 저평가 받는 제품. 저평가받는 나라, 저평가 받는 스포츠 등 문화에서부터 사람, 모든 존재들이 그 가치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건 어디서나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이 존재하는한. 바보들이 도망간다. 이 책이 딱 그렇다. 표지도 우스꽝스럽고, 제목부터 그다지 친근감 있다거나 무언가 있을듯한 포스를 내뿜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하나의 동화책마냥 웃고넘기는 책으로 남았을것이다. 내가 안 읽었다면. 이제 계절이 봄이 와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봄이 옴을 느꼈다. 주인공인 하나와 나고얀. 조증여환자와 우울증남환자의 일본남단여행.. 2009. 3. 7.
그리고 갑자기 천사가 - 하이메 바일리 인터넷가 - 8070원 (양장본) 역 - 고인경 솔출판사. 누차 얘기하지만 난 책을 읽을때 왠지 모르게 제목을 상당히 중시한다. 물론 그로 인해서 낭패본바가 많다. 진정한 책을 제목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내팽겨친적도, 별 시시한 책도 제목이 좋았다는 이유로 바로 몇장 읽어보지도 않은채 심지어 제목만 보고 구매한 적도 많으니까. 하지만 이 책은 정말 후회하지 않을 각오를 하고 제목만 보고 책을 집었다. 그 순간 내 옆에 갑자기 천사가 다가온 듯한 기분이랄까. 제목에서 오는 책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아 빨리빨리 읽어야지 하며 책장을 넘겼다. 페루작가, 하이메 바일리. 당연히 생소할수 밖에 없는 작가였다... 일본소설과 중국소설.. 그것도 거의 역사파트와 세계문학전집만 읽던 나로서는, 또는 연애소설, 대중소.. 2009. 3. 2.
스무살, 도쿄 - 오쿠다 히데오 인터넷가 : 9,900원 (양장본) [공중그네], [걸], [마돈나] 로 요시모토 바나나, 무라카미 하루키, 츠지 히토나리, 야마다 에이미, 에쿠니 가오리 아사다 지로, 미우라 시온 등 서점가 대중소설을 일본소설로 점령케한 작가중에 하나. 오쿠다 히데오. 스피드하고 간결한 문체. 담백하면서도 진지함속에 산뜻하고 쾌활한 유머로 주는 웃음. "청춘은 끝나고 인생은 시작된다." “젊다는 건 특권이야. 자네들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다는 특권을 가졌어.” “그해 봄, 나의 청춘은 시작되었다!” 풋풋함, 설렘, 망설임, 꿈과 열정 그리고 어른 되기… 오쿠다 히데오가 그리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청춘 그래피티 등의 책의 카피문구들이 보여주듯이 스무살, 도쿄는 한 청년이 도쿄에 상경하여 성장하는 어떻게보면 한남자의 남.. 2009. 1. 31.
그 남자네집 - 박완서 인터넷가 - 7,200원 박완서님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의 박완서님의 대한 상식이란 고작 나목이라는 소설로 등단하셨고 Mbc느낌표에 서 추천을 받았던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와 [그 남자네집]과 [그 여자네집] 정도의 책을 접했을 뿐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박완서님을 몇 안되는 한국의 대표 여성작가라고 인지하고 있었다. 왜일까.. 읽어본 책이 3권뿐에다가 그다지 많은 정보를 알고 있지 않음에도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자체. 뭇 한국소설과는 달리 내 마음속에 파고든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인지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아는 한국여성작가가 몇 안되기 때문일까. 생각을 정리하면서 나는 [그 남자네집]에서 해답을 찾았다. 박완서님의 작품은 많다. [나목], [그남자네집], [그여.. 2008. 12. 14.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인터넷가 - 7,120원 ( 양장본) 이번엔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먼 북소리],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의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거의 일본문학에서 대명사로 쓰일정도로 브랜드가치가 있는 문학인이다. 이 책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름만 보고 책을 들었을 정도로 나에게는 하루키는 정말 의미있는 작가이다. [상실의시대]를 나는 꽤 책을 많이 읽고 두루두루 섭렵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꽤 늦게 접했다. 정확히 스무살? 정도쯤에.. 어느책이었던가 문득 이런 대목이 생각난다. 어떤 풍경이든. 봄여름가을겨울에 보는 풍경이 다르듯이 책도 10대20대30대 또는 읽는장소와 상황에 따라 읽혀지는 책의 내용이 다르다고. 내 생각으로는 하루키의 소설들은 20대초반에 처음 접하는게 좋을듯하다. 물론.. 2008. 12. 13.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인터넷가 - 6,300원 (양장본) 5,760원 (일반) 출판- 소담출판사 또 우연히 에쿠니 가오니의 [냉정과 열정사이] 를 리뷰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니 정말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소담출판사가 [냉정과 열정사이] 이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츠지 히토나리와 함께 공지영이라는 한국여류작가와 펴냈다는 사실은 책을 집기전까지 꿈에도 몰랐다. 다만 책표지와 저자소개 책소개를 통하여 그 사실을 알고 나서는 아마도 [냉정과 열정사이]의 아류가 되지 않을까 책내용도 비슷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아닌 우려를 했지만 [봉순이 언니]와 [즐거운 나의집] 등 내가 읽어본 공지영의 필력을 믿으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좋은 취지로 쓰인 책인만큼 그 취지를 살리고자 하는 소설속의 의도는 나쁘지 .. 2008. 12. 13.
천사와 악마 - 댄 브라운 포폴로광장 인터넷가 - 6,600원 자고로 베스트셀러란 독서가들의 비웃음을 사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엄청난 대중성과 동시에 작품성으로 승부하는 작품이 있다. 게다가 독서의 재미는 다음 내용의 궁금함과 '이런 사실이 있다니'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상상력을 제공하는 소재, 인물, 배경의 참신함이다.(라고 생각한다.) 이 천사와 악마라는 작품은 영미권과 한국에서 [다빈치코드]와 함께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소설의 포인트는 바로 소재에 있다. 어떻게 보면 만년떡밥-_-+ 이라고 할수 있는 종교와 과학의 양면성과 대립. 그러면서 인디아나존스같은 어드벤처 물의 신선함. 또 펼쳐지는 전개속의 빠져들게 되는 추리소설. 베르니니의 예술작품, 갈릴레이의 숨겨진 길. 교황선출, 앰비그램, 일루미나티, .. 2008. 12. 7.
현의노래 - 김 훈 인터넷가 - 6,120원 남한산성에 이은 2번째 김훈님의 소설리뷰. 그냥 참고적으로 나는 김훈님의 단편소설을 접하고 나서 현의노래, 칼의노래, 남한산성 순으로 책을 접했다. 이상하게 사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서 그런지 역사장편소설인 위 3개와 그냥 취미로 문학을 즐기는 학생으로서의 화장 등의 단편소설말고는 김훈님의 에세이라던지 여행산문집에는 잘 손이 가지 않았다. 아시다시피 현의 노래의 주인공이라고 해야하나, 주요인물이라고 해야하나. 포인트에는 가야국의 악사 우륵이 있다. 사학가로서 내가 우륵에 대해 알고있는 단편적인 지식은 대가야, 금관가야, 아라가야, 고령가야, 성산가야, 소가야, 비화가야 등 7-10개국에 이르던 가야국에서 금관가야의 대를 이어 세력을 잡은 대가야의 예인, 악사이다. 그리고 다 중국에.. 2008. 11. 25.
마미야형제 - 에쿠니 가오리 인터넷가 - 6,170원 냉정과 열정사이 - Rosso 에 이은 에쿠니 가오리의 2번째리뷰. 마미야형제라 나도 2살터울의 남동생이 있는지라 형제이야기 같아서 또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이라서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게 됐다. 요근래 너무 친숙한, 또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히키코모리형의 형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문득 우리 형제에 또 빗대어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게임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게임을 다양하게 즐기는 편은 아니고 스타크래프트만 한다. 문제는 스타크래프트에 너무 심취되어 있다는 거고... 내 동생은 서든어택같은 FPS게임을 좋아한다. 나도 너무 열심히 하길래 한번 따라해보려고 했으나 3D게임은 20분이상만 하면 울렁증이 올라온다. 너무 어지럽고 정신이 없고 죽기만해서.. 200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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