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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밀키와 말티푸 크림이 9

너무 활달한 5개월차 아기말티푸 크림이..눈치는 봐줘서 고맙다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어느새 크림말티푸 크림이를 가족으로 맞이한지 어언 11개월차에 들어섰습니다 4개월차에 들어서던 크림이를 가족으로 입양했었고 말티푸를 키우고 양육하는 5개월-9개월차에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원래 강아지를 처음키우던게 아니고 말티즈를 키웠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말티즈와 비슷하겠거니 하고 데려온 말티푸는 아주 말티즈와 상당히 차이가 있었어요 물론 말티푸도 개별 다 성격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말티즈보다 더 활달하고 발랄한거 같아요 오늘도 무슨 사고를 쳐볼까 궁리하는 말티푸 크림이.. 이 엎드린 자세로 뭔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궁리하는 척할때가 오히려 제일 위험할 때입니다 미용하고나서 땡칠이 모드인 말티푸 크림이 엄청 해맑게 자기 장난감가지고 놀고 있지만 방심해선 안됩니다 공놀이를 엄청..

말티푸 예방접종완료후 첫 산책과 목욕..서로에게 익숙해지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말티푸 크림이 일기장 5화 말티푸 첫 산책과 목욕, 강아지 목줄과 강아지 하네스, 산책방법과 교육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2022년 1월생이었던 말티푸 크림이 5월말무렵 4개월~5개월차에 들어서서 모든 예방접종을 완료했습니다 2-3차예방접종만 맞아도 산책을 나가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예방접종을 다 완료하고서야 산책을 시도했어요 말티푸를 품안에만 안고 바깥공기 씌어주는 정도로 아기처럼 나갔던적은 몇번 있지만 땅에 내려놓은 적은 없었죠 말티푸 첫 산책.. 과연 순탄했을까요? 견생 5개월차 말티푸 크림이..강아지목줄을 해주자 매우 당황스러워합니다 자기를 구속한다고 느끼는지 발버둥을 치고 목줄을 벗겨냅니다.. 게다가 제일 작은 s, 스몰사이즈 목줄에 최대한 줄였는데..

겨울 딸기가 먹고싶은 말티푸 크림이..강아지 딸기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제가 크림이를 모셔온지는 8개월이 되가지만 이제 거의 견생 1년차를 맞은 말티푸 크림이.. 아무래도 푸들피를 더 받았는지 너무 활달하고 성격이 밝고 똘똘해 부모님은 날라다닌다해서 붕붕이로 부르는중.. 말티즈를 좋아하셨던 부모님은 하얀색강아지가 더 좋으셨는지 갈색털을 가진 말티푸에게 초반 적응을 못하셨지만 지금은 완전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말티푸는 말티즈와 푸들이 교배해서 태어난 하이브리드견종인데 최근 제일 유행을 타서 이제 말티즈나 푸들만큼 말티푸를 볼수 있는 객체가 될 정도로 말티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말티푸는 말티즈와 푸들의 장점만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털도 안빠지구 똘똘하고 애교있고 배변 잘하고 적당한 소형견에 성격(?)도 좋은 편이라 앞으로도 계속 인기가 많..

반려동물장례식장 포포즈 양주(더고마워(the고마워) 강아지 장례후기

글루미입니다 벌써 우리 밀키의 49재가 지났습니다 한달반 50여일이 지나가지만 어제일처럼 너무 생생하고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포스팅이라기보다 키우던 강아지 말티즈 밀키의 추모일기를 마지막으로 재작성합니다 (그럴일 없겠지만 전 관종도 아니고 블로그조회수필요없습니다 15년간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가족같은 강아지에 대한 추모글이고 저같은 상황을 맞이할 강아지고양이등 반려동물가족들에 대한 장례정보를 제공하고자함이니 반려동물에 대한 장례나 추모에 대해 부정적이신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밀키가 떠나던 날은 주말이었습니다.. 원래 키우던 강아지나 반려동물이 죽으면 하루이틀 집에서 작별의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생각이 좀 달라서 다음날에 보내주려했습니다.. 밤새 울어서 눈도 퉁퉁 붓고 1..

미워할수 없는 사고뭉치 아기말티푸 크림이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사고뭉치 아기말티푸 5개월에서 6개월차 사고뭉치 강아지 크림이 일기 작성해봅니다 말티푸는 푸들과 말티즈가 교배해서 태어난 견종인데요.. 말티즈의 예민하고 주인좋아하고 애교많은 성격과 똑똑하고 사교성있고 활동적인 푸들의 장점을 물려받고 아파트나 주택에서 키우기에도 조용하고 털이 안빠지는 강아지로 요새 정말 인기가 많은 견종이 말티푸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아기때가 제일 귀엽고 사랑스럽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죠 다만 강아지 수명이 10년에서 15년사이.. 더 오래사는 강아지들도 있지만 사람과 시간개념이 달라 강아지의 한살은 사람의 7-8년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아기때부터 1년까지는 성격과 사회성,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질풍노도의 시기죠 이 뭔가 골똘히 앉아서..

밥통을 끌고다니는 난폭한 아기강아지 말티푸 크림이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밥통을 끌고 다니며 부셔버리기 시작한 난폭한 아기강아지 말티푸 크림이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2022년 1월생인 말티푸 크림이...연약한 눈빛과 연약한 작은 몸으로 온순하고 착하겠지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4월에 제가 입양했고 5-6월이 되서 말티푸 5개월차 6개월차가 되다보니까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말티푸 크림이... 크림이는 정말 착하고 예의바르고 말잘듣고 애교많고 실수 잘 안하고 엄청나게 활동적이고 다 마음에 드는데... 하나 마음에 걸리는게 아주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는 겁니다...나쁘게 이야기하면 고집이 더럽게 쎄다는거죠.. 또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자기가 마음에 좀 안들거나 급하면 의사표시를 아주 확실히 한달까요? 아니 근데 이야기해야죠 ㅋㅋ 오히려 좋기는 합니다... ..

슬픔을 뒤로 하고 인연이 닿은 새로운 가족 말티푸 크림이를 입양하다 양육1일차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제 친구 말티즈 밀키를 보낸후 저는 거의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장례직후부터 심각한 펫로스증후군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죠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를 무지개다리 건너 하늘나라 보내면 거의 평생을 다신 못키운다는 분들도 많았는데... 밀키한테는 정말 미안했지만 홀로 사는 저에게는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뭐 감정소비용으로 반려동물이나 강아지를 키우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밀키 보내고 밀키와의 추억이 남은 사진들과 밀키가 쓰던 물건들이 고스란히 남은 집에서 며칠을 보내자 미칠거같은 우울증같이 걸릴 것만 같은 느낌이 더 심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포탈인터넷카페인 강사모라던지 우마동, 핸드메이드몽몽등 강아지카페와 분양카페들을 눈팅하기 시작했고 유기견입양정보앱인 포인핸드도 다운받..

강아지장례식장 다녀왔습니다 밀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이라기보다 추모일기를 작성합니다 (그럴일 없겠지만 전 관종도 아니고 블로그조회수필요없습니다 15년간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가족같은 강아지에 대한 추모글이므로 반려동물에 대한 장례나 추모에 대해 부정적이신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5년간 키우던 반려견 말티즈 밀키가 어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꿈인지 이게 현실인지.. 반려동물 강아지장례식장 다녀와서 집에 들어와서야 반겨주는 밀키가 마중나오지 않는걸보고 이제야 좀 실감이 납니다 이틀동안 내내 울었습니다 15살 노령견이라 마음의 준비를 2-3년전부터 나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하루전부터 밀키가 왠지 호흡을 살짝 불편해했습니다 솔직히 직감이 왔습니다 이별의 순간이라는걸요 꼬리를 흔들고 간..

누구보다 이불 속을 좋아하지만 기다려주는 말티즈 밀키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저는 09년생 말티즈 밀키를 키우고 있어요 한국나이로 13살인가요? 솔직한 말로 노령견에 접한 말티즈가 되어서 걱정은 하고 있어요 얼마나 활달하고 어릴때부터 붙임성있고 사고친적도 없고 배변실수도 한번 한적 없고 사람보다 눈치가 얼마나 빠르고 말을 잘 듣는지 제 동생이자 친구이자 정말 반려인이나 다름없어요 밀키는 이불을 정말 좋아해요 이불위 이불속 어디에나 잘 앉아 있어요 무심한듯 항상 쳐다보다가 먹는 소리가 안들리는한 왠만하면 항상 이불이나 푹신한 자기집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저거 덮어준게 아니예요 몇년전 사진인데 자기가 저렇게 이불자리를 만들어서 사람마냥 덮어요 ㅋㅋㅋ 아이고 밀키님 ㅠ.ㅠㅋ 따뜻하세요? 편안하십니까 ㅋㅋㅋㅋㅋ 이불덮기 능력자 말티즈 밀키 관리를 안해주는 불쌍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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