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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56

앵무새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하퍼 리

최저가 - 8,400원 (문예출판사) 앵무새죽이기 도서서평 독후감리뷰입니다 포스팅오류로 재작성하는 글입니다 전작에 못미칠까, 전작보다 내리막길을 걸을수 밖에 없다 라는 우려 아닌 우려로 안냈다는 글을 책에서 읽긴 했지만, 책을 읽어본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 능력을 한권에 끝내기에는 모두에게 아쉬움이 아닌가 싶었다. 한글로 번역된 앵무새죽이기라는 원제는 영어로는 mockingbird(흉내지빠귀새)는 innocent creature(순수하고 해를 끼치치않는 생물)을 나타낸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제목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는데 주인공인 젬과 스카웃의 아버지 아티커스가 이렇게 말한다. “난 네가 뒷마당에서 양철깡통이나 맞추며 익히길 바라지만, 넌 분명히 새를 쫓아다니게 될 거다. 그때에 맞출 수만 있다면 어치는..

Book 2022.02.23

80년이 지나도 시대를 관통하는 노벨상수상작 알베르 카뮈, 이방인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80년이 지나도 현재 시대도 관통하는 저의 인생작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독후감서평 포스팅합니다 제가 읽은 알베르 카뮈의 소설은 이방인과 페스트밖에 없지만 진짜 제 인생의 큰 울림을 준 책입니다 40대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천재소설가라고 생각하기도 하는 알베르 카뮈 이방인 같이 읽어보시죠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 이방인 l'etanger the stranger 저자 알베르 카뮈에 대하여 알베르 카뮈는 어떻게 보면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소설가로 알려져있지만 알베르 카뮈 본인은 항상 그걸 부인해왔습니다 그리고 알베르 카뮈의 인생, 알베르 카뮈가 겪어왔던 것들, 읽어왔던 책들, 해왔던일들이 소설의 소재가 된 부분이 많아 알베르 카뮈의 인생과 인생연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Book 2022.02.15

틱낫한스님 입적..다시 읽어보는 책. 화anger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세계적인 불교지도자 평화인권운동가 영적지도자 베스트셀러작가이자 시인이었던 베트남의 틱낫한스님이 2022년 1월21일 입적,열반에 드셨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마틴 루터킹목사의 추천으로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달라이라마, 숭산,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세계4대생불 부처로 불렸던 틱낫한스님.. 2014년에 뇌졸중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여 2018년 고국인 베트남에 귀국하여 치료를 하다가 입적한 틱낫한스님의 열반소식을 애도하며 뜻을 기리고자 오래전에 공부하며 읽었던 베스트셀러 화anger를 다시 꺼내 읽어봤습니다 틱낫한스님은 1995년 2003년 2013년에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평화사상과 마음운동 명상 화를 다스리는법에 대해 수행방법과 여러가지 평화 종교 대화 화합에 대해 이야기..

Book 2022.02.09

독일인의 사랑Deutsche Liebe, 막스 뮐러 - 사랑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 서평 독후감 포스팅입니다 최근 마음이 어지러워 당분간 그나마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접촉을 줄이고 책을 읽어보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책장에 꽃혀있던 독일인의 사랑은 거의 10여년이 지나도록 꽂혀만 있고 읽어보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왜 내 책장에 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야 옳은 선택이었음을, 마음의 평안과 힐링을 얻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던 독일인의 사랑은 문예출판사에서 출판된 차경아님이 번역한 책입니다 독일인의 사랑Deutsch Liebe, 1800년대에생존했던 독일출신의 영국 철학자이자 동양학자, 종교학의 아버지라는 평을 듣는 종교연구자, 철학자이자 언어학자인 막스 뮐러가 생애 한편의 소설을 썼던게 독일인의 사랑입니다 ..

Book 2022.01.19

서평-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스님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요새 저는 마음이 심란합니다 일도 공부도 생각도 뭐든게 잡히지 않고 혼란스럽습니다 번아웃일까요 혼돈일까요 2022년 새해에 오히려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하는데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룬거 없이 흘러가는 시간때문일까요? 마음공부를 위해 책 하나를 다시 꺼냈습니다 무소유정신으로 우리 사회에 큰 울림으로 아직도 남아있는 법정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입니다 매번 마음에 혼란이 올때 꺼내어보는 책입니다 홀로 사는 즐거움 책의 표지화는 법정스님이 직접 쓰셨다고 합니다 책 뒤편에는 본문의 한 구절이 있습니다 혼자 살아온 사람은 자기관리에 철저해야한다 그렇다면 날마다 새롭게 필어날수 있다는 뜻의 글귀.. 요근래 저는 자기관리에 철저하게 실패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마음이 ..

Book 2022.01.14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그래서 범인은?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의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서평포스팅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모르더라도 용의자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한 비밀, 악의, 신참자등 많이 영상화되어 영화, 드라마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름을 한번쯤은 접해보셨을 겁니다 또 히가시노 게이고는 베스트셀러작가 스테디셀러작가 반열을 뛰어넘어 이제 추리소설 미스테리소설에 국한되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고도의 집중력과 몰입감으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스타일의 필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중에서 가가형사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 범인의 이름을 끝까지 밝히지 않아 독자들이 다시..

Book 2021.12.18

향수의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향수의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이야기 서평독후감포스팅입니다 장자끄상뻬가 그림삽화를 넣었고 유혜자씨가 번역하여 옮긴 작품입니다 표지만 보면 어떤 소설인지 느낌이 안오시겠죠? 1991년에 발표한 중편소설 좀머씨이야기die geschichte von herrn sommer 방황하는 영혼 좀머씨.. 같은 마을의 소년의 시야로 보는 잔혹동화같은 느낌의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흥미있고 재미있게 전개되며 대체 어디로 이야기가 나아가는거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의 느낌이 들기도해요 어린 소년의 시야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나무타는 일, 피아노를 배우며 피아노선생님과 일어나는 갈등, 좀머씨와의 만남, 학교 여자학우와의 썸, 성장하면서 새롭게 보이는 시선, 소년이 보는 어른들의 시선과 생각들..

Book 2021.10.29

노벨문학상수상자 헤르만 헤세와 청소년들의 자서전- 수레바퀴 아래서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가을의 계절이 돌아온 9월을 시작하며 책을 많이 읽겠다 라고 다짐했는데 어렵네요 오늘은 노벨문학상수상자이자 데미안 크눌프 싯다르타 유리알유희로 유명한 작가 헤르만 카를 헤세의 자전적소설인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본 헤르만헤세의 고전 수레바퀴 아래서는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나 청소년들..그리고 열심히 살다가 본인이 방향을 잃고 있는거 같다라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꽤 오래되어 보이는책이죠? 보니까 1997년판입니다 민음사에서 아마 개정판으로 새로 출판도 됐을거예요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의 저자 헤르만 헤세에 대하여 헤르만 헤세(헤르만 카를 헤세-Hermann Karl Hesse)는 1877-1962년을 살아온 시인이자 소설가 화..

Book 2021.09.26

바보들이 도망간다 - 이토야마 아키코

인터넷가 - 8,010원 (양장본) [그러나 더 싸게 구매할 루트가 많은 책인듯] 역 - 최선임 출판사 - 지식여행 어디서나 그렇지만 저평가 받는 사람들, 저평가받는 책, 저평가 받는 영화, 저평가 받는 제품. 저평가받는 나라, 저평가 받는 스포츠 등 문화에서부터 사람, 모든 존재들이 그 가치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건 어디서나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이 존재하는한. 바보들이 도망간다. 이 책이 딱 그렇다. 표지도 우스꽝스럽고, 제목부터 그다지 친근감 있다거나 무언가 있을듯한 포스를 내뿜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하나의 동화책마냥 웃고넘기는 책으로 남았을것이다. 내가 안 읽었다면. 이제 계절이 봄이 와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봄이 옴을 느꼈다. 주인공인 하나와 나고얀. 조증여환자와 우울증남환자의 일본남단여행..

Book 2009.03.07

그리고 갑자기 천사가 - 하이메 바일리

인터넷가 - 8070원 (양장본) 역 - 고인경 솔출판사. 누차 얘기하지만 난 책을 읽을때 왠지 모르게 제목을 상당히 중시한다. 물론 그로 인해서 낭패본바가 많다. 진정한 책을 제목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내팽겨친적도, 별 시시한 책도 제목이 좋았다는 이유로 바로 몇장 읽어보지도 않은채 심지어 제목만 보고 구매한 적도 많으니까. 하지만 이 책은 정말 후회하지 않을 각오를 하고 제목만 보고 책을 집었다. 그 순간 내 옆에 갑자기 천사가 다가온 듯한 기분이랄까. 제목에서 오는 책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아 빨리빨리 읽어야지 하며 책장을 넘겼다. 페루작가, 하이메 바일리. 당연히 생소할수 밖에 없는 작가였다... 일본소설과 중국소설.. 그것도 거의 역사파트와 세계문학전집만 읽던 나로서는, 또는 연애소설, 대중소..

Book 2009.03.02

스무살, 도쿄 - 오쿠다 히데오

인터넷가 : 9,900원 (양장본) [공중그네], [걸], [마돈나] 로 요시모토 바나나, 무라카미 하루키, 츠지 히토나리, 야마다 에이미, 에쿠니 가오리 아사다 지로, 미우라 시온 등 서점가 대중소설을 일본소설로 점령케한 작가중에 하나. 오쿠다 히데오. 스피드하고 간결한 문체. 담백하면서도 진지함속에 산뜻하고 쾌활한 유머로 주는 웃음. "청춘은 끝나고 인생은 시작된다." “젊다는 건 특권이야. 자네들은 얼마든지 실패해도 괜찮다는 특권을 가졌어.” “그해 봄, 나의 청춘은 시작되었다!” 풋풋함, 설렘, 망설임, 꿈과 열정 그리고 어른 되기… 오쿠다 히데오가 그리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청춘 그래피티 등의 책의 카피문구들이 보여주듯이 스무살, 도쿄는 한 청년이 도쿄에 상경하여 성장하는 어떻게보면 한남자의 남..

Book 2009.01.31

그 남자네집 - 박완서

인터넷가 - 7,200원 박완서님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의 박완서님의 대한 상식이란 고작 나목이라는 소설로 등단하셨고 Mbc느낌표에 서 추천을 받았던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와 [그 남자네집]과 [그 여자네집] 정도의 책을 접했을 뿐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박완서님을 몇 안되는 한국의 대표 여성작가라고 인지하고 있었다. 왜일까.. 읽어본 책이 3권뿐에다가 그다지 많은 정보를 알고 있지 않음에도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자체. 뭇 한국소설과는 달리 내 마음속에 파고든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인지하고 있었을까 아니면 아는 한국여성작가가 몇 안되기 때문일까. 생각을 정리하면서 나는 [그 남자네집]에서 해답을 찾았다. 박완서님의 작품은 많다. [나목], [그남자네집], [그여..

Book 2008.12.14

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인터넷가 - 6,300원 (양장본) 5,760원 (일반) 출판- 소담출판사 또 우연히 에쿠니 가오니의 [냉정과 열정사이] 를 리뷰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니 정말로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소담출판사가 [냉정과 열정사이] 이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츠지 히토나리와 함께 공지영이라는 한국여류작가와 펴냈다는 사실은 책을 집기전까지 꿈에도 몰랐다. 다만 책표지와 저자소개 책소개를 통하여 그 사실을 알고 나서는 아마도 [냉정과 열정사이]의 아류가 되지 않을까 책내용도 비슷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아닌 우려를 했지만 [봉순이 언니]와 [즐거운 나의집] 등 내가 읽어본 공지영의 필력을 믿으며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좋은 취지로 쓰인 책인만큼 그 취지를 살리고자 하는 소설속의 의도는 나쁘지 ..

Book 2008.12.13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 - 윤선아

영화나 전자제품이나 책이나 거의 어떤걸 선택할때 나는 그 제목이나 명칭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제목에 낚이다싶이 선택한 책. 솔직히 제목보다는 엄지공주 윤선아 사랑이야기라는데 시선이 갔다. 엄지공주라 아주어릴적 유치원도 가기전에 들었던 후로 20년이 지나도록 생소한 단어로 자리잡힌 용어다. 책표지를 보고나서는 바로 깨달았다. 왠지 모를 작은 키에 귀여운 외모, 어색한 신랑분의 미소와 비교되는 자연스러운 웃음. 그리고 윤선아님의 양손에 들려있던 목발. 어떤 어려운 장애를 극복하고 할 이야기가 많았길래 책까지 냈을까 하는 갑자기 좀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그의 키는 175센티미터, 나의 키는 겨우 120센티미터. 우리는 무려 55센티미터나 차이 난다. 남들이 보면 거인과 난..

Book 2008.11.13

세상의 모든 지식 - 김흥식

제목에 끌렸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 얼마나 광오한 제목인가. 저번의 미래백과사전도 그렇고 이번의 세상의 모든 지식도 그렇고 무언가 더 알고있고 더 알고싶어하는 나에게.. 채찍질을 하는 책들이었다. 세상에 얼마나 알아야할 것들이 많은가. 알아야 하는것이 많은가.. 그리고 너는 진정 얼마나 알고있는가.. 이 책안의 지식도 지식이지만 그런 질문을 던지게 해준데 더 감사하고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또 하나.. 이런류의 책은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

Book 2008.11.08

단 하루만 더 - 미치 엘봄

자주 듣는 질문 '' 하루만 주어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것인가요 그 질문에 명쾌하고 확실한 답을 낼수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또한 지금도 그렇다. 24시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고 못다한 일도 해보고 싶고 사람들과 작별인사도 해야할 것이고 마음의 정리도 해야할 것이고 못본 아름다운것들도 보고 싶을 것이고 진짜 맛있는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을것이다. 그리고 문득 바다와 하늘이 보고 싶을 것이다. 수십년 후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 해도 그때는 대답할수 있을까...아마 못할 듯 하다.

Book 2008.11.08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문화 - 천샤오추에

조금 여행을 했다 자부하는 나에겐 쿠바는 낯선나라였다. 아니 모르는 나라였다. 보편적으로 헤밍웨이,사회주의국가,카스트로,체게바라 춤, 시가, 설탕...그리고 힘들었던 역사, 미국과의 관계,냉전 그런 작은 조각들은 가지고 있었다. 세계 최대이자 최강인 미국....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자그만한 섬나라로서 가지고 있는 프라이드....그리고 자긍심. 그리고 위대함! 아바나에 있었던 해적들은 그 나라에 머물렀던 것을 자랑스러워 해야 할 거같다.

Book 2008.11.08

높이나는 새가 멀리 본다 - 황승우 편역

오쇼 라즈니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터자르 그라시안, 칼릴 지브란, 쇼펜하우어, 칼 힐티.. 이름만으로도 추앙받고 거룩한 성인들 현인들 그리고 마음에 꼭 드는 제목! 읽으면서 사색하고.. 읽으면서 묵상하고...안에서 꿈틀대는 그 느낌.. 나는 철학을 할 것인가 사학을 할것인가.. 어차피 마지막 사람이 해야하는 것은 이것일까.. 추천 - 견딜수 없는 것으로부터 인내를, 수다스러움으로부터 침묵을, 불친절로부터 친절을 배워라... - 칼릴 지브란-

Book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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