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마코토. 그 키스했을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조금이 아니었어. 너는 내 세상의 모든 것이었어"
그 후에도 마코토는 시즈루와 함께 했던 집에서 기다리며, 시즈루가 준비했던 편지를 받으며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는 종종 거짓말을 한다. 나는 그 거짓말에 좀더 당하고 싶다."
때문에 또 제목에 약한 나...현혹되서 차분하게 관람했다.
대학 입학식, 길잃고 방활하는 한마리 어린양을 구원하는 우리의 히로시 ..
사진을 취미로 하고있는 히로시는 학교 뒤에 있는 숲에서 사진을 찍다가 다시 아오이를 만나게 되고..
사랑이 -_-...싹트게된다...이런전개 너무 부럽다..
그러나 우리의 핸섬가이 히로시는 어리기만한 아오이에게 관심은 없고..동거하는 상황에서도
별 감흥을 주지 못한다...
“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 때 후회해도 몰라.”
대담한 대사를 내뱉는 시즈루... 저 대사에 이 영화에 몰입해버렸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나에게도 저런 대사 한마디 건네줄수있는 여성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러면서 미국으로 건너가 홀로서기하는 시즈루..
불치병으로 인해 잘먹고 성장하면 아프게 되는 시즈루-_-... 여기서 또 한숨을 쉬게되었지만
마지막에 마코토를 엄청나게 무지막지하게 후회하게 하는 사진 한컷으로 눈물을 찍어내게 했다.
잔잔한 Ost , 깨끗한 영상, 두 주인공의 열연, 상큼한 대사로 만족스러워 할뻔했으나
어이없는 친구들의 연기로 몰입도저하했으나...
키스신의 여운과 감동으로 뒤집었다.
오랜만에 눈물을 찍게 했던 영화..
있잖아 마코토. 그 키스했을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조금이 아니었어. 너는 내 세상의 모든 것이었어"
미야자키 아오이(사토나카 시즈루), 타마키 히로시(세가와 마코토)... 더보기
국내 15세 관람가 ->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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