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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ind&history 41

20세기 전쟁사- 한반도 대한제국을 둘러싼 러일전쟁의 의미와 결과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20세기 전쟁사중에서 0차세계대전이라 불릴만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특히 한반도와 조선 대한제국과 열강에 관한 시각에서 러일전쟁에 대한 개인적인 공부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에 대한 간략한 개관을 살펴보겠습니다 러일전쟁은 1904년 2월8일부터 1905년 9월5일까지 1년반정도 한반도주변, 조선과 대한제국, 그리고 만주와 해역에서 열린 전쟁으로 서양열강들은 가볍게 러시아가 대승할것으로 생각했으나 일본이 승리하면서 조선은 을사늑약을 맺게 되고 한일병합을 하게 되며 일본이 당당히 열강에 대열에 끼게 되는 결과를 불러온 전쟁입니다 청일전쟁을 승리한 일본은 점점 더 세력확장에 대한 욕심이 많아졌고 러시아와 계속 부딪히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러시아..

My Mind&history 2022.10.09

조선전기의 역사인식- 관찬사서, 사찬사서, 고려사, 고려사절요

조선전기朝鮮前期의 역사인식歷史認識 1. 시작 2. 조선전기의 역사인식 3. 관찬사서의 편찬 4. 사찬사서의 편찬 5. 고려사•고려사절요 6. 마무리 1. 시작 조선시대에는 고려말기 이래의 성리학적 역사서술의 전통을 한층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면서 근대 역사학의 싹을 키워가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편사정신(編史精神)은 성리학을 근본으로 하여 그 응용학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정리하고, 이를 거울로 하여 정치적 교훈을 얻고자 하는데 일차적 목적을 두었다. 성리학은 윤리•도덕 질서의 확립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면서도 합리적인 우주관과 민본적 정치관 등을 담고 있어서 이에 기초를 둔 역사서술과 역사인식은 상대적인 진보성과 과학성을 띠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조선 전기에는 많은 사서가 편찬되었다. ․․․․․ 등 관찬사..

My Mind&history 2022.09.24

고려시대의 외교관계 대외관계 이야기

고려시대의 외교 대외관계에 대하여 1. 시작 2. 고려의 외교-대외관계 1) 고려 전기 대외관계 ① 요나라(거란)과의 관계 ② 송나라와의 관계 ③ 금나라와의 관계 ④ 일본과의 관계 2) 고려 중기의 대외관계 ① 몽고의 침입과 대몽항쟁 ② 몽고침입 이후의 관계와 고려조정의 대응 3) 고려 후기의 대외관계 ① 원나라와의 관계 ② 공민왕의 반원·친명정책 ③ 홍건적과 왜구 3. 마무리 1. 시작 고려시대는 언뜻 보면 귀족사회와 불교, 고려청자와 팔만대장경 등 화려하고 찬란한 시대인 듯 보이지만 실상 알고나면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엄청난 시련기였다. 거란과 몽고의 침입, 홍건적과 왜구, 여진족에서 발전한 금나라까지. 중국이 통일되어 더욱 강력한 세력을 떨치기 시작한 시기였고, 중국이 잠잠할때면 왜구와 여진족이 ..

My Mind&history 2022.09.13

중국역사 태평천국운동(배상제회)내분과 혼란기-천경사변

중국역사 가운데 의미있으면서도 재밌는 역사페이지중 하나에 청나라시대 태평천국운동이 들어갑니다. 태평천국운동은 청나라말기 1851년서부터 1864년까지 홍수전이 여호와 야훼 하나님의 두번째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기독교적인 이념의 신정국가를 세우고자했으나 실패하게 된 중국에서의 일대사건입니다. 유교 불교 도교의 다신교적인 중국에서 개신교를 이용한 유일신사상을 도용하여 배상제회를 조직하고 개혁성을 가미한 민중운동으로 시작되어 한때 난징(남경)을 점령하여 국호를 지정하는등 크게 위세를 떨쳤으나 봉건화되고 내분과 내부알력, 서구열강 외국국가들의 개입으로 홍수전은 자살하고 천경이 함락되면서 태평천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사회주의적성격과 종교적색채, 개혁적인 성향, 농민우대정책, 여성인권상향정책등으로 많은 농민들의 지지를..

My Mind&history 2022.08.07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시인이자 번역가 류시화의 작품들을 꺼내보며

0. 오랫동안 책을 읽지 않았다 아니 책이 읽히지 않는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랄까 활자공포증에라도 걸린듯.. 책을 펴기만 하면 10분이상 읽기가 힘들다 집중력이 산만해져 10분지나면 스마트폰을 봐야할듯, 인터넷방송을 봐야할듯, 유튜브를 봐야할듯, 인터넷신문기사를 봐야할듯.. 어느 정치적사건을 읽어봐야할듯한 거의 병적인 산만함이 요새 나를 지배하고 있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그럼 이 집중력 산만함을 떨쳐내려면 어떤 책을 골라야할까 책장을 뒤지니까 내가 이런책을 가지고 있었나 할 정로도 이외의 책들이 정말 많다.. 이런 책들을 다 사서 읽을 정도의 열정이 있던 때가 있었는데.. 그 중 눈에 띄었던건 류시화시인의 책들이었다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성자가 된 청소부, 마음을 열..

My Mind&history 2022.07.04

양주2동성당에서 천주교 냉담자에게 온 부활절선물과 냉담신자의 이유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주말이라 또 양주에서 찬거리를 가져가라고 해서 양주에 방문했는데 뜻밖에 선물이 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나의 교적이 있는 천주교 양주2동성당에서 부활절을 맞이하여 걸어논 선물 같습니다 이제 부활절이 언제인지도 뭔지도 모를만큼 오래 종교활동을 안한 사람에게 말입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1년마다 새 달력같은것도 보내주셨던것도 같습니다 뚜렷한 주거지가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요 저같이 천주교 신앙생활을 한적이 있고 교적이 있지만 장기간 성당에 다니지 않고 신앙생활을 안하는 사람을 속칭 냉담자라 표현합니다 이렇게 성당에서 정성을 담아서 보내주셨네요 천주교 입당을 하려면 아니 다른말로 신자가 되려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제가 할때만해도 해당교구에서 교리공부를 받고 영성체를 ..

My Mind&history 2021.04.04

2PM 박재범군.... 앞으로가 중요하다.

아래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블로그에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PM의 리더 박재범군의 한국비하발언으로 시끄럽죠. 잘생기고 잘빠진 남자아이돌그룹에다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장악력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데요. 사과문을 썼지만 그 사과문이 4년전 그글을 쓸때와 인식이 별로 안달라져보이고 진심이 드러나지 않는다는데에 있어 네티즌들이 더 실망을 하고있는거같습니다. 4년전 어릴때 쓴 글이라 한국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한국에서의 개인상황이 싫었다 철이 없었다. 지금은 4년전과 틀리다.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 라는 취지의 사과문이었는데요.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하고 나서도 2PM은 공식활동을 지금 다 하고있다고 하는데 실소를 금할수없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라면 적어도 박재범군은 제외한..

My Mind&history 2009.09.06

무엇인가..

소중한것이 옆에 없더라도 이게 없으면 당장 죽을것 같다가도 무엇때문에 가슴이 그렇게 아프다가도 며칠을 울고 몇달을 울고 또 울다가도 내 인생의 전부는 그 무엇인듯 했음에도.. 막상 없어진 후 나는 금방 그것을 잊는다. 신이 내린 축복이자 저주, 망각. 가족, 첫사랑, 친구, 나와 관련된 모든 소중한 것들..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잊지 않고 어디론가 담아가려고 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게 아름답고 소중한 무엇일수도 있고, 끔찍하고 슬프고도 아픈 무엇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무섭다. 아무것도 담아가지 못할까봐.. 그리고 두렵다. 누구도 나를 담아가지 않을까봐..

My Mind&history 2009.03.19

길들여지는 세상

요근래 들어 너무 감시와 제재되는 사항이 전 사회적으로 많아지는 것 같다. 새해에는 이스라엘 - 가자지구에 총성으로 여명을 맞이하더니. 계속 시끄러운 세계경제로 지구촌마다 아우성이고, 우리나라는 국회소동과 경제한파, 인터넷규제와 방송규제를 비롯하여 각종 규제법안이 상정되고 있고 오늘은 심지어 택시에 블랙박스가 늘고있다는 기사로 택시를 타면서까지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당하는 듯하다. 너무나 많다. 필요하기는 하지만서도. 난 오늘도 은행을 찾아 감시카메라와 마주서서 통장정리를 하고 예금을 찾으며 지하철을 타면서 또 감시카메라와 마주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또 카메라에 찍히고나서. 인터넷에 접속해서는 또 실명제로 가입해서 실명아이디로 가입해서 접속하라는 명령을 받아야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내가 너무 민..

My Mind&history 2009.01.11

서시 - 윤동주, 시인이 부러울때에.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 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중학교1학년때 접한 이 서시. 그 전에는 신성우의 서시... 중국역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월나라의 경국지색 서시만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 시를 접하고나서 심각한 회의론에 빠졌다. 너무 여태 나는 왜 살아왔는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너무 부끄러웠다. 저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수 있다니. 저런 시를 지을수 있다니 그것도 약관 20대초반의 나이에. 시가 멋있고 분위기가 있어서보다는 그 깨끗한 마음. 용기있고 투명하고자 하는 그 고결한 품성이 윤동주의 얼굴, 배경. 그 ..

My Mind&history 2008.12.14

태산이 높다하되...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 양사언 내가 몇개 암송하고 있는 시 중에 하나다. 제일 큰 이유는 짧고 굵은 시조의 구성이겠지만 내가 살아가는 생활중에 제일 가져야할 자세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니 나는 역경에 특히 약하다. 조그마한 트러블에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당황하며 저 깊은 심해로 가라앉는다. A형이라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소심하고 상처입기 싫어하기 때문에 잘 드러내거나 나서거나 쉽게 도전하지 않는다. 확실히 할 수 있을법한 아니면 자주 해왔던 일만 반복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상황은 내 인생에 몇번 없었던 듯 하다. 중국에 배낭여행을 2-3달 다녀왔을때 나도 태산을 다녀왔다. 그곳에서 되뇌었다. 태산..

My Mind&history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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