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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들어 너무 감시와 제재되는 사항이 전 사회적으로 많아지는 것 같다.
새해에는 이스라엘 - 가자지구에 총성으로 여명을 맞이하더니.
계속 시끄러운 세계경제로 지구촌마다 아우성이고,
우리나라는 국회소동과 경제한파, 인터넷규제와 방송규제를 비롯하여 각종 규제법안이 상정되고 있고
오늘은 심지어 택시에 블랙박스가 늘고있다는 기사로 택시를 타면서까지 감시당한다는 느낌을 당하는 듯하다.
너무나 많다. 필요하기는 하지만서도.
난 오늘도 은행을 찾아 감시카메라와 마주서서 통장정리를 하고 예금을 찾으며
지하철을 타면서 또 감시카메라와 마주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또 카메라에 찍히고나서.
인터넷에 접속해서는 또 실명제로 가입해서 실명아이디로 가입해서 접속하라는 명령을 받아야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내가 너무 민감한걸까. 더 이상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사회상의 규제와 굳이 필요할까 하는 필요악의 사항들이
너무나 많아보인다.
다음아고라로 대표되는 네티즌들의 모임.
여러가지 예측글로 구속되는 네티즌 '미네르바'
각종 통신법, 인터넷, 방송규제.
추워질수록 느껴지는 사회의 추운 분위기 속에 나도 길들여지는것 같은 느낌이다.
왜 자유롭다는 자유민주주의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이런 느낌을 받아야하는지.
왜 길들여져야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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