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박재범군.... 앞으로가 중요하다.

아래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블로그에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PM의 리더 박재범군의 한국비하발언으로 시끄럽죠.

잘생기고 잘빠진 남자아이돌그룹에다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장악력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데요.

사과문을 썼지만 그 사과문이 4년전 그글을 쓸때와 인식이 별로 안달라져보이고

진심이 드러나지 않는다는데에 있어 네티즌들이 더 실망을 하고있는거같습니다.

4년전 어릴때 쓴 글이라 한국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한국에서의 개인상황이 싫었다

철이 없었다. 지금은 4년전과 틀리다.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 라는 취지의

사과문이었는데요.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하고 나서도 2PM은 공식활동을 지금 다 하고있다고 하는데

실소를 금할수없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라면 적어도 박재범군은 제외한채

 활동을 진행했었어야됐는데 JYP소속사도 참 생각이 짧았던것 같습니다.

 아니면 문제를 작게 봤던가요. 근데 한국에서 그럴일없죠.

 일본문화를 좋아한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연예인들이 수없이 많은걸요.

 이준기씨의 경우도 그렇고 조혜련씨는 일본방송에 출연해서 일본가요를

 불렀다는것만으로도

 참 큰 반향을 일으켰죠. 물론 좀 빗나간 예일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때 인식은 한국인 비정상적인 나라에다 수준이 낮다, 한국이 정말 싫고

 경멸한다라는 격한 표현까지

 서슴지 않은걸로 보아 그때 감정이 지금 없으리란 법도 없고.

 그나마 가장 현명한 해결책은 어차피 2PM이 지금 음반활동도 접은 상태니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지한채

 2PM의 멤버들이 모두 하나라고 말했듯,

 모두 자숙의 시간을 가져 진심으로 반성하는 뜻을 내비치도 모자랄판에

 안그래도 재범군 하나의 일로도 힘든데 

 멤버들도 도와주지 않는군요.

 감싸는건 좋은데 2PM은 하나다 같이 걷자라는 표현은

 물론 팀동료이자 친구로서 당연한글입니다.

 하지만 2PM의 전체적인 연령이 낮아서 또는 한국인의 정서를 아직 이해 못한듯,

 상당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이었습니다. 뭐 깊게 얘기해봐야 머리만 아플뿐이죠

 또 한번 논란을 만든 좀 생각이 부족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번 기회로 자숙하면서 좀 더 성숙한, 그러면서 더 멋있는 2PM이 됐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전 뭐 2PM의 멤버이름도 다 모르고 노래도 히트곡 1-2개밖에 모르는 처지지만.

 그래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힘을 얻은 청소년분들이 많을거예요.

 반면에 재범군의 발언으로 역시 한국은 비정상적이고 이상한나라인가라고

 생각한 청소년들도 있었을거예요. 2PM을 비롯한 연예인분들은 좋든 싫든 공인의

 입장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우상이자 등대가 되기도 하니까요.

 물론 과거의 일이고 사과도 했고 죄송하다라는 말보다는

 그런 큰 실수를 한데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합니다 조심스럽기보다는

 남자답게 당당하게요.

 또 하나 재범군에게 충고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분들은 절대 과거의 일을 쉽게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이제껏 있었던 연예인들의 사건에도 그랬듯

 지나면 잊혀지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이제는 성인의 입장으로 책임질수있는 남자가 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