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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4 울적하다. 심심하다. 외롭다. 슬프다. 가을이 다 가려나보다. 시리고 하얀 겨울의 세계로 떠나려나보다. 2008. 11. 14.
겨울철질병Part2 Part1에 이어서 2로 들어가겠는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들은 1에서 설명드렸고 이제 기타 질병~ 겨울만 됐다하면 부르트른 입술. 입술틀때, 입술이 부르트거나 찢어질때 많으시고 고민도 많이 되실겁니다. 항상 말하고 먹고 숨쉬고 안쓸수 없는 입에 상처가 생기면 난감합니다. 일단 안트게 하는게 중요한데 겨울철에 빠질수 없는 수분보충이 역시나 제일 중요합니다. 하루에 1.5L. 일반컵으로 8-10잔정도 마셔주시면 입술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따뜻한 차를 마셔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녹차라던지 결명자,보리차 등의 기초차에서부터 쟈스민,생강차,유자차 등 겨울에 좋은 차들을 마셔주시면 더욱 예방이 됩니다. 두번째로는 보습제, 립글로즈라던지 영양크림을 입술에 발라줘서 더.. 2008. 11. 13.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 - 윤선아 영화나 전자제품이나 책이나 거의 어떤걸 선택할때 나는 그 제목이나 명칭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제목에 낚이다싶이 선택한 책. 솔직히 제목보다는 엄지공주 윤선아 사랑이야기라는데 시선이 갔다. 엄지공주라 아주어릴적 유치원도 가기전에 들었던 후로 20년이 지나도록 생소한 단어로 자리잡힌 용어다. 책표지를 보고나서는 바로 깨달았다. 왠지 모를 작은 키에 귀여운 외모, 어색한 신랑분의 미소와 비교되는 자연스러운 웃음. 그리고 윤선아님의 양손에 들려있던 목발. 어떤 어려운 장애를 극복하고 할 이야기가 많았길래 책까지 냈을까 하는 갑자기 좀 삐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그의 키는 175센티미터, 나의 키는 겨우 120센티미터. 우리는 무려 55센티미터나 차이 난다. 남들이 보면 거인과 난.. 2008. 11. 13.
겨울철질병Part1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다. 요새 들어서는 봄,가을이 오는가 싶고 사계절이 있는가 싶기도 하지만 부쩍 날씨가 추워진 요새 겨울이 왔는가 싶다. 변화된 날씨에 맞추어 몸도 맞추어 가야하는 법. 특히 여름도 여름이지만 겨울에는 잘못하면 큰병으로 와전될수 있는 질병들이 있다. 첫번째로 아토피로 고생하는 피부병환자들이다. 차갑고 건조해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하는 피부에 가려움이 증가하고 홍반성발진 또는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한다. 또 팔꿈치나 관절부에 하얗게 일어나거나 비늘같이 돋는 '건선'이라는 피부병이 있기도 하다. 일단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로션, 핸드크림, 영양크림과 충분한 수분섭취로 피부에 수분공급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물론 가습기로 실내습도조절을 해주는 것도 매우 좋다. 요새 병균이 많다고 가습기를.. 2008. 11. 11.
할아버지와 손자 타짜 절찬 상영중인 지금 꿈을 키우는중일까... 일단 자세부터 나오니까 미래가.... 2008. 11. 9.
아기호랑이 어흥! ....ㄷㄷ 2008. 11. 9.
고양이 귀엽죠? 개인적으로 고양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런사진 보면 너무 좋아져요. 어른들말마따나 어릴땐 다 귀여웠다고.... 2008. 11. 9.
그때가 좋았겠지. 우리집은 15층이다. 제일 높다. 우리집 전층이 15층이니까. 발코니있는 쪽을 꾸며서 테이블도 높고 카페같이 꾸며 놓았다. 기타도 치고 책도 읽고.. 야경도 감상하고 따뜻한 향기로운 차 한잔과 음악도 즐겨보고.. 지금은 그때가 꿈인것 같다. 2008. 11. 9.
팩토텀- 찰스 부코우스키 또 한번 꿈꿔왔던 소설이었다. 얼마나 자유분방한가.. 하고싶어하는것들을 하고... 누군가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채, 사랑을 하고 인생을 살고, 질주를 하고 그러면서 떨쳐내고. Freedom.. 2008. 11. 8.
아무것도 아니야 - 얀네 텔러 섬뜩했던 소설 잔인했던 소설.... 그러나 아무것도 아니였던 소설.. 작가의 의도가 궁금했던 소설 읽으면서 빠져드는 매력이 있던 소설! 그러나 다시 읽기엔 무서운 소설 2008. 11. 8.
세상의 모든 지식 - 김흥식 제목에 끌렸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 얼마나 광오한 제목인가. 저번의 미래백과사전도 그렇고 이번의 세상의 모든 지식도 그렇고 무언가 더 알고있고 더 알고싶어하는 나에게.. 채찍질을 하는 책들이었다. 세상에 얼마나 알아야할 것들이 많은가. 알아야 하는것이 많은가.. 그리고 너는 진정 얼마나 알고있는가.. 이 책안의 지식도 지식이지만 그런 질문을 던지게 해준데 더 감사하고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또 하나.. 이런류의 책은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 2008. 11. 8.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카타야먀 쿄이치 왜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아픈걸까... 아니 왜 사랑은 아픈걸까... 왜 가슴이 답답해져오면서도 설레고 즐겁고 기다려지고..... 결국엔 아프고...그러나 또 사랑하고 결국엔 사랑을 외치게 된다. 하지만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 다가오는 사랑보다는 다가가는 사랑이 더 아름다울 것만 같다. 2008. 11. 8.
단 하루만 더 - 미치 엘봄 자주 듣는 질문 '' 하루만 주어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것인가요 그 질문에 명쾌하고 확실한 답을 낼수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다. 또한 지금도 그렇다. 24시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고 못다한 일도 해보고 싶고 사람들과 작별인사도 해야할 것이고 마음의 정리도 해야할 것이고 못본 아름다운것들도 보고 싶을 것이고 진짜 맛있는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을것이다. 그리고 문득 바다와 하늘이 보고 싶을 것이다. 수십년 후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 해도 그때는 대답할수 있을까...아마 못할 듯 하다. 2008. 11. 8.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문화 - 천샤오추에 조금 여행을 했다 자부하는 나에겐 쿠바는 낯선나라였다. 아니 모르는 나라였다. 보편적으로 헤밍웨이,사회주의국가,카스트로,체게바라 춤, 시가, 설탕...그리고 힘들었던 역사, 미국과의 관계,냉전 그런 작은 조각들은 가지고 있었다. 세계 최대이자 최강인 미국....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자그만한 섬나라로서 가지고 있는 프라이드....그리고 자긍심. 그리고 위대함! 아바나에 있었던 해적들은 그 나라에 머물렀던 것을 자랑스러워 해야 할 거같다. 2008. 11. 8.
신경림 -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 대원의 호각 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보지만.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가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약간 익숙하지 않은 단어. 그러면서도 상당히 익숙한 단어. 가진 자와 못가진자.. 2008. 11. 8.
우리가 몰랐던 삼국지의 비밀 이문열의 평역삼국지를 20여번 독파하고 60권짜리 만화 전략삼국지를 30여번 정독했으며 삼국지1부터 11까지의 게임을 수천시간 플레이했음에도 보고 좀 당황했던 이미지. 문득 손책과 주유사이라면 하지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만약 그렇다면 1800여년전의 커밍아웃이 되는걸까... 2008. 11. 8.
인연 웃대에서 보던 4컷만화. 엄청 오래전에 묵혔던 이미지컷이었는데 역시 반전의 그 재미란 무시할수 없는 것 같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요새 세상에서는 블로그,홈페이지,포탈,아고라,각종 커뮤니티사이트,동호회사이트, 인터넷에서만 수천,수만,수억의 인연들이 스쳐간다. 저 남미의 브라질사람과 한순간에 인연이 만들어 질수도 있는거고 같은 취미의 동호회회원과 결혼에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흔치 않은 이야기다. 유작이 된 피천득선생의 '인연' 나에게는 거의 인생의 지표가 될정도로 영향을 많이 준 작품이지만서도 어디서 나의 머리속 어딘가에는 '한번뿐인 인연'이라는 문장이 계속 떠오른다. 갑자기 한눈에 반한 여성과 커피한잔, 차한잔을 나눈뒤 그 한번뿐인 인연을 영원히 간직한다던가. 출산의 어려움으로 .. 2008. 11. 8.
허망한 사랑인사. 수많은 연인들은 꿈꾼다. 서로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까. 어떤말들로 상대방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까. 어떤 표정으로 상대방에게 기쁨과 설렘을 안겨다줄까. 늘 행복한 고민으로 즐거워한다. 그러나 어디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게 있던가.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사랑이 있으면 미움이 있고 다툼이 있으면 화해가 있고 즐거움이 있으면 슬픔이 있듯이. 사람의 희노애락은 교차한다. Will you remember me? 날 기억해줄래요? 왠지 헤어질때 쓸법한 무게있는 문장 속에. 사랑과 아쉬움. 그리고 허망함이 묻어나온다. 사람은 누구나 기억받길 원하는 듯하다. 속담에도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좀 엇나간듯 하지만 특히나 연인에게만큼은 언제나 생각나는 사람이 되기를 기억에 남는 .. 2008. 11. 8.
My Hero, 박정석. 열심히 군생활 하고 있는 나의 영웅. 언제 그 모습을 다시 볼수있을지.. 공군에서 활약할 그 모습 기대합니다. From.. Always your Fan.... 2008. 11. 7.
전주비빔밥의 행복. 제공 - 전주의 어느 비빔밥집 제공비 - 7천냥 전주에서 식사한 횟수 - 16번 만족도 - 10점만점에 8점 요새 들어 생각나는 전주비빔밥. 더 적극적으로 떠오른건 단팥호빵을 먹으면서 단팥죽이 생각났기 때문-_-.. 사진- 인조이재팬 출처 200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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