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포천 허브아일랜드 - 2편

  허브아일랜드는 총 22개의 장소가 있는데요 포스팅을 하나하고도 3군데밖에 못갔네요..ㅠㅠ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가을불빛동화축제를 열고있더군요

이곳은 플라워정원인데요

세익스피어의 소개와 작품이 벤치마다 예쁘게 20화이상 그려져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벤치마다 따라가서 동화를 읽는 풍경이 뿌듯합니다!!

가을이라 허브는 다 져서 덮어놨지만 나름 운치있고..봄여름에는 얼마나 보기좋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플라워정원을 지나면 카니발, 허브박물관, 곤돌라, 베네치아마을로 이어집니다

요 다리를 건너서~~

곤돌라!!!  1인5천 2인만원 하는거같더라구요 안타봐서 가격은 잘 기억이 ㅠㅠ

곤돌라 도는곳에 허브박물관이 따로있구요

베네치아정원입니다 시간과 주말 별로 벨리댄스와 소규모공연들이 이어지는거같아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거 같네요

옆에 간단한 베네치아가게(간식)가 있어 떡볶이와 팝콘, 커피,음료 등등 간단한 간식을 팔더라구요

사서 운치있게 이런 광장과 곤돌라옆에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곤돌라타는 사람들, 

타고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즐길수 있게 되어있어 장사(?)가 될거같더군요...역시 안사먹어서 맛은 모르겠네요^ㅡ^;;

런닝맨도 다녀갔군요!!

이제 허브박물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처음엔 허브제품만드는 공방으로 되어있네요..박물관이라 해놓고 가게인줄알고 처음엔 흐물흐물

그래도 정말 예쁘고 설명을 잘해놔서 계속 보며 지나가게 됩니다

역시 빠질수없는 술...허브로 만든 와인들과 술이 즐비하네요.. 보는순간 왜 근데 소주생각이 났는지-_-++

허브가 정말 다용도로 쓰입니다.. 허브가 알게 모르게 실생활에 요리조리 잘 숨어서 활동중인거같네요

수많은 과거와 현대 허브차 종류들!!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티백기계랍니다 아직까지 작동한다네요

최초라니 ㄷㄷ

이제 허브박물관을 나와 바로 앞에있는 향기가게로 이동합니다 

각종 허브제품(피부,미용,식용,찜질,세공,여러가지 공예품) 

입구에 가면 목쪽에 허브오일을 발라주는데요 가게 안에서 팔고있는..

어르신들은 시원하고 향이 좋아 서비스라고 좋아들 하세요.. 설탕의500배의 단맛이 있으나 몸에 좋은 허브로

되어있다는 스테비아허브차를 무료시음할수도 있습니다..그외 허브커피등등은 500원에 자판기가;;

4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좋은 제품들은 많은거같은데 가격은 착한거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구매하는분이 꽤 많이 보입니다!!  레어한 제품들이긴 한거같아요

향기나는가게에서 나오면.. 공룡마을이 보입니다 리얼(?) 한 사운드와 입체적인 움직임을 자랑하는;;

사진2개 보시면 꼬리 위치가 다르죠.. 조금씩 움직여요..

분수,폭포대가 정말 시원해요..  가을 끝무렵에 마지막으로 보는게 아닌가싶네요

역시 가격은 착하진 않지만..허브+@ 가격이 포함된거같더라구요 

그래도 별미로 출출할때 드시기에는 적당한듯합니다  맛은 있어요

제 사진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폰으로 막막찍은--)  포스팅은 이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직접 가셔서 보시고 향을 느끼시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욱 좋으리라 생각해요

입장료는 적어도 안아까비..

낮에봐도 좋고 밤에 봐도 좋고.. 아이들, 연인들, 가족들의 모든것을 충족하려고 노력한 흔적은 엿보이는 구성의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당일 또는 1박2일로 포천여행코스를 짜실때 빠질수가 없을거같네요

신북온천에 들러..노천욕도 하고..찜질도 하고 .. 묵은 때도 좀 벗기니.

이동한고생과 그동안의 피로가 많이 풀렸던거 같습니다 .. 

굳이 단점으로 뽑자면 근처 맛집이 얼마없어 허브아일랜드에서 해결하시거나(허브갈비,아테네홀(허브비빔밥,허브돈까스등), 허브버거, 허브빵가게, 베네치아가게(떡볶이,간단한 간식거리, 음료) 가 있고

아니면 일동으로 이동하셔서 갈비를 즐기시는것도 한 선택이신거같네요

이상 포천 허브아일랜드 간단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