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아지는 봄날씨
이 시국이지만 주말에 봄바람 쐬며 카페를 가고싶어진다
어디를 가야하나 하다가 작년에 갔던 카페가 생각나서 사진을 뒤적거려본다
Orangerie
창피하게도 처음에는 오렌지리에라고 읽어버렸네요
알아보니 오랑주리
오렌지카페라고도 할수있지만 프랑스식건축법으로 통유리로 쭈욱 늘어놓은 건축양식으로 인한것으로 볼수도 있다고 하네요
오랑주리는 내부에 가득한 식물들로 식물원처럼 감상하며 이용할수 있는 카페기에 건축을 하면서 이름을 정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주차장이 넓고 가림막이 있어 철저히 관리해요 시간지나면 주차비는 추가되는듯 싶습니다 약간 아쉬워요ㅎㅎ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입구쪽이예요 정말 분위기 좋죠 내부가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출입구예요 2층건물로 되어 있어서 내부도 넓고 쾌적해요 카페와 식물도 분리를 해놔서 냉난방과 식물특유의 향기, 습도는 분리시킨점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식물들이 정말 많아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이게 식물원에 온건지 카페에 온건지 구분이 안될 정도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이래저래 이동이 많으니까요 좀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긴 했어요
테이블 의자도 깨끗하고 넓직하긴했는데 편안한거하고는 거리가 있더라구요
제가 방문한날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내부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사람들만 찍혀서..ㅠㅠ
가격은 아무래도 내부를 식물원과 같이 꾸며놨기때문에 만만치 않은거같아요
알람벨도 있고 해서 편하게 음료를 가져올수는 있었습니다
음료퀄리티는 글쎄요 가격대비값을 못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음료자체로만 보면요..
5점에 3점정도 줄수있을거 같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양주나 장흥을 지나면서 아니면 주말나들이하면서 한두번쯤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식물원카페는 확실한 장점이고 건물도 넓어요
하지만 반면에 사람이 너무 복닥거리는 느낌에 가격대비 퀄리티는 아쉬웠어요 추가주차비도 좀 아쉬운 점이구요
아예 없어야한다는건 아니지만ㅎㅎ 좀 어느정도 융통성발휘하면서 했어도 될거 같아요
당일 양주쪽나들이를 하신다면 드라이브하시면서 인근 송추가마골에서 식사하시고 장흥/백석탐방하고 오랑주리 방문하는 코스면 5-6시간은 순삭일듯 싶네요
주변경관도 좋고 카페분위기도 좋아 좋은분들과 꼭 한번은 들려도 후회없을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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