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송추장흥맛집 시원한 곰탕 한그릇 원당전주가마솥곰탕 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선택적 다이어트중입니다 ㅡㅡv

 

매일 날씨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을정도로 더워서 녹초가 될 지경인데요

 

진짜 이열치열입니다 속도 안좋고해서 오늘은 35도의 한여름날씨에 시원한 곰탕 한그릇할 식당을 찾았습니다

 

양주 송추와 장흥 경계에 인접해있는 맛집식당 20여년 전통의 원당 전주가마솥곰탕 송추점입니다

 

송추ic를 나가기직전에 있는 식당이라 송추ic에서 고속도로 타기전에 든든한 곰탕 한그릇 할수 있는 식당이죠

원당전주가마솥곰탕 송추점 주소 경기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163-2, 도로명주소는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1011번길10

 

송추ic 고속도로 손님들을 타겟팅해서 그런지 매우 이른시간부터 영업합니다

 

전주가마솥곰탕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매우 부지런하게 영업하시네요 주차가능하고요

 

전주가마솥곰탕 포탈매장설명을 보면 육수를 직접 만들고 1%의 첨가물도 넣지않고 100%사골로만 고아내며

 

임산부, 수유부, 어린아이들까지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정직한 육수의 곰탕이라고 합니다 3번 우려내서 구수하고요

 

식으면 묵이 되버린다는 진한 육수의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매일 직접 담는 겉절이와 깍두기, 꼴뚜기젓갈이 포인트

 

당연히 그냥 일반식당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원당이 앞에 붙어있으니만큼 원당에 있는 전주가마솥곰탕이 본점이겠죠?

 

원당과 파주 와동동, 파주 광탄면 그리고 여기 송추까지 네 다섯개의 분점으로 나누어진 식당이더라고요

 

직영인지 프랜차이즈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겉간판과 그런건 다 동일하네요

양주 장흥에 위치한 20년전통의 원당 전주 가마솥곰탕 북한산로 한적한 곳에 위치한 곰탕맛집입니다

송추ic가기전 바로 앞에 있어요 장흥도서관 가기전이네요 

원당 전주가마솥곰탕으로 향하는 길목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었는데요 자부심이 대단한 식당같았습니다

맛없으면 돈 안받는 곰탕집 특히나 우유, 프림, 사골원액 첨가시 1억원 배상한다고 하네요

곰탕집에 솔직히 우유, 프림, 사골원액, 땅콩가루등을 첨가해서 뽀얗고 진한맛을 첨가하는 식당들이 있으니 이런거겠죠

아무튼 자신감있게 이런 표시판도 내걸었으니 믿고 인정해줘야겠죠? 아니면 1억...

원당 전주가마솥곰탕 송추점 매장전경입니다 주차 한 10여대 가능해보입니다 

100% 사골곰탕 정직한 국물 상당히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20여년 전통을 자랑한다는 전주가마솥곰탕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매장은 당연하게도 매우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 35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저와 같은 이열치열의 시원한(?) 곰탕을 맛보러온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셨습니다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어... 

전주가마솥곰탕은 전국택배서비스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아이스박스에 얼음팩까지 해서 안전하게 배송한다고 합니다

포장도 가능하고요 제가 이날 방문했을때도 5인분인가 10인분을 포장하시는 손님이 진짜 계셨어요 맛집인정인가... 

전주가마솥곰탕 메뉴판입니다 일반 곰탕집하고 다르게 상당히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어서 헷갈릴정도네요

일반곰탕이 전주곰탕이겠고 살짝 고기 더 많은게 특곰탕이겠고요

얼큰곰탕과 만두곰탕 마늘곰탕 차돌박이곰탕 갈비곰탕 무릎도가니탕과 꼬리곰탕 등 된장과 꼴뚜기젓갈도 판매하네요

고민고민하다가 처음 방문하는 식당이다보니 그냥 정석이 맞다 라고 생각해서 특곰탕을 주문했습니다  

다른분들은 다양하게 주문하시더라고요 갈비곰탕 꼬리곰탕 얼큰곰탕 등등.... 

전주가마솥곰탕 원산지표시판입니다 모든 곰탕이 호주산 미국산 멕시코(?)산이 들어가고요 호주산 미국산은 알겠는데

멕시코산은 대체 무엇일까 순간 좀 궁금해지네요 배추와 쌀은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 국내산 섞어쓰시네요 

전주가마솥식당 기본테이블세팅입니다 한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된장통이 인상깊었습니다

전주가마솥식당 김치와 겉절이는 중국산김치를 쓰지않고 매일매일 직접 담근다고 하네요 중국산김치 너무 싫음 ㅠㅠ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배추김치겉절이 꼴뚜기젓갈 그리고 고추가 나오네요 오이고추가 아니라 고추 좀 매웠어요...

그리고 공기밥과 특곰탕도 연이어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아주 잘 고아지고 끓여진 전주가마솥 특곰탕 

아주 그냥 뽀얀 곰탕이네요 파하고 팽이버섯 곰탕고기 당면이 들어간거 같습니다 전 후추만 좀 뿌려서 먹었어요

고기소스 좀 뿌려서 고기도 찍어먹어보고요 별다른 감흥이 없어서 그냥 곰탕에 공기밥 넣고 다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그러고보니 설렁탕과 곰탕류는 올해 봄에 은평구 이가네돌솥설렁탕이후 처음인거 같네요 오랜만이라 더 맛있는건가.. 

특곰탕 고기와 공기밥에 직접 담궜다는 배추김치 겉절이도 슬쩍 올려 먹어보고요..... 아 살고있다는게 실존되는 순간

전주가마솥곰탕의 시그니처인 꼴뚜기젓갈도 올려서 먹어봅니다 그렇게 짜지 않고 별미더라고요 

 

그래서 자신감있게 판매도 하시나봅니다 다만 고추가 조금 매워서 생각보다 땀좀 흘렸네요 시원하다 시원해...

 

어느새 그릇이 바닥났습니다 솔직히 중간에 공기밥 하나더요를 20번정도 외치고 싶었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참았어요

 

인내심 칭찬한다 글루미...  자부심있는 전주가마솥곰탕의 자신감이 어디서 왔는지 옅볼수 있었습니다 제 기준으론 맛집

 

엄청나게 진짜 특별하게 맛있다까진 아니더라도 곰탕이 곰탕이니까요 다만 진짜 깊고 구수한 국물 자체는 진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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