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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이불 속을 좋아하지만 기다려주는 말티즈 밀키

by Gloomy@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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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저는 09년생 말티즈 밀키를 키우고 있어요

한국나이로 13살인가요?

솔직한 말로 노령견에 접한 말티즈가 되어서 걱정은 하고 있어요

얼마나 활달하고 어릴때부터 붙임성있고 사고친적도 없고 배변실수도 한번 한적 없고

사람보다 눈치가 얼마나 빠르고 말을 잘 듣는지 제 동생이자 친구이자 정말 반려인이나 다름없어요

밀키는 이불을 정말 좋아해요

이불위 이불속 어디에나 잘 앉아 있어요 

무심한듯 항상 쳐다보다가 먹는 소리가 안들리는한 왠만하면 항상 이불이나 푹신한 자기집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저거 덮어준게 아니예요 몇년전 사진인데 자기가 저렇게 이불자리를 만들어서 사람마냥 덮어요 ㅋㅋㅋ

아이고 밀키님 ㅠ.ㅠㅋ 따뜻하세요?

편안하십니까

ㅋㅋㅋㅋㅋ 이불덮기 능력자 말티즈 밀키

관리를 안해주는 불쌍한 방치형이지만

제 눈엔 제일 잘생긴 말티즈랍니다 

어릴때만해도 왔다리갔다리 늘 그랬는데

요새는 좀 아무래도 정중동이긴해요 

그래도 맨날 산책가자고 보채고

먹는 소리나면 누구보다 빨리 옵니다 ㅋㅋ 

강아지 수명도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는데

사람먹는거 안주고 사료 잘 먹이구

산책 늘 신경쓰고 있어요 

다이어트하느냐고 퇴근하고 저녁에 운동 겸 산책을 자주 다니는데요

요 한달간은 저녁에 왠만하면 나가니까 안나간다 싶으면 나가자고 눈치를 살짝씩 줍니다 느껴져요 

산책만 나가면 위풍당당한 멋진 강아지

말티즈 밀키예요 

그렇게 산책 나가고 싶어 하고

이불 속을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제가 안오거나 가족 중에 누가 안오면

저렇게 하염없이 기다려요...

제가 퇴근해서 놀다가도 누가 없는 눈치면

슬그머니 또 입구쪽에서 기다립니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고

교육 시키지도 않았는데요 

 

제가 워낙 사진찍기를 싫어하고

기록남기는걸 안해서 밀키 사진을

어릴때부터 정말 안찍었는데

요새는 계속 찍어주고 있어요 어릴때 반려견 사진을 많이 못찍어준게 지금은 너무 후회스러워요

그래서 핸드폰이나 그런걸 뒤져서

사진을 모아보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이 사진을 또 보려니까

눈에 습기가 ㅠㅠ

사랑한다 밀키야 오래오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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