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쥬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노다메 칸타빌레, 스윙걸스에서의 그 매력. 내가 본 일본영화는 100개도 안되지만 정말 연기력있는 멋진 배우라고 생각된다. 아오이 : 우유부단한 점도 좋아.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점도 좋아. 끈기없는 점도 좋아. 둔감한 점도 좋아. 웃는 얼굴이 가장 좋아. 라는 편지속의 글에서 사랑은 과연 어떤것일까. 그 사랑이 무엇이길래. 또 아픔을 보여주는것일까. 토모야(이치하라 하야토)의 어리버리함. 그러면서도 집요함. 그 스토커와 얻고자하는 의지-_-와 용기에 찬사를 보내면서 영화를 시작해보았다. 친구를 소개시켜주면 만엔을 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는 아오이. 하지만 친구는 스토커인 토모야를 단호히 거절하고 아오이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장면에서 요새 보기 힘든 장면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