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여주여행의 필수코스 세종과 소헌왕후의 영릉과 효종과 인선왕후의 영릉이 여주에 있습니다
합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여주 영녕릉이라 불리는 왕의 숲길과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이 있고 매우 넓고 쾌적하게 산책 겸 트래킹도 할 수 있어서 완전 만족스러웠던 여주여행 코스중 하나였습니다
조선의 대표적인 성군인 세종과 북벌론을 주창했던 효종의 왕릉이라 방문하는 의미가 더 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여주 영녕릉 위치와 주소는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901-1, 도로명주소는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새능길14입니다
관람 운영시간은 2월에서 5월~ 9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하절기는 오후6시30분까지 11월부터 1월까지 동절기는 오후5시30분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관람요금은 500원이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니다 주차가능 주차 무료입니다
세종대왕릉부터 보시는게 좋고 효종대왕릉까지는 왕의 숲길로 가거나 입구따라 오솔길로 가야되서 관람시간이나 걷는 시간이 제법됩니다 저희는 1시간30분에서 2시간정도 관람시간이 걸린거 같아요
대중교통으로는 버스로 영릉입구나 세종대왕릉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좀 걸어오셔야합니다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세종대왕과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왕릉입니다
저도 왜 여주에 조선왕릉이 있는가 궁금했는데 원래 현 헌릉과 인릉..디테일하게는 처음에 헌릉 서쪽 지금의 서초구에 영릉이 조성되었고 조선 최초의 합장릉으로 조성되었지만 풍수상 불길하다고 하여 1469년 예종1년에 여주쪽으로 능을 옮겨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영릉寧陵은 조선 17대왕인 효종대왕과 왕비인 인선왕후 장씨의 왕릉입니다
그 소현세자의 동생인 봉림대군이고 청나라 심양에서 볼모 생활을 하다가 귀국하였으나 소현세자가 안타깝게 사망하자 왕위에 올랐고 청나라를 향한 북벌계획을 세웠으나 역시 갑자기 사망하였습니다
효종대왕릉인 영릉도 원래 현 구리 동구릉 내 원릉 자리에 조성되었으나 1673년 현종 14년에 여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효종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인선왕후가 사망하고 나서 효종릉 아래쪽에 왕비릉을 조성하여 조선 최초로 왕과 왕비의 능이 위아래로 위치한 동원상하릉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적195호인 영릉과 녕릉은 영녕릉이라고도 불리는데 2011년에 여주 영릉과 영릉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용중입니다
영녕릉 영릉과 영릉에 대한 왕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고 입구서부터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으로 시작합니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지나면 여러 세종대에 만들어졌던 과학기구 및 유물들이 광장으로 또 전시되어있습니다
세종은 엄청난 업적들을 많이 남겼지만 역시 우리나라 고유한 문자체계인 훈민정음 한글을 창제한게 1순위로 꼽는 업적입니다
세종대왕에 대한 업적과 당시 유물이나 서적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생애에 대한 설명웁니다 세종대왕이 이름은 도 이도가 되겠죠 자는 원정이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첫째아들이 아니었으나 양녕대군과 효녕대군을 제치고 조선 4대 왕이 되었습니다
세종은 한글뿐만 아니라 음악도 우리만의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여 아악을 정리하고 신악을 작곡하고 우리만의 악보인 정간보를 만들고 율자보도 표시하는 등의 성과로 세종이 직접 작곡한 여민락이라는 곡도 만들어져 백성과 함께 즐기자란 는 의미로 용비어천가의 가사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중국..청나라에게 핍박을 받던 조선 왕조에서 북벌의 뜻을 내비쳐 기상을 세우려고 했던 효종대왕의 대한 전시입니다
효종의 생은 파란만장했습니다 병자호란을 겪고 아버지인 인조가 청나라의 항복하게 되자 형인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잡혀갔고 조선 귀국하였다가 청나라로 돌아가기를 두번 겪은 뒤 먼저 귀국한 형인 소현세자가 인조와의 갈등 끝에 급서하게 되자 봉림대군이 세자가 되었고 인조가 죽은뒤 효종으로 즉위하였다가 10년간의 재위기간을 지내다 또 알지 못할 이유로 죽게 됩니다
효종의 북벌론은 그 당시의 사림의 대부 송시열과 독대한 기록이 전해진 실제였다고 보입니다
효종의 독대설화에서 효종은 정예화된 포병 10만명을 길러 10년을 기한으로 삼아 북벌을 추진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효종10년 회정당에서 회의를 마친후 송시열을 따로 불러 청나라에 대한 북벌의 뜻을 내비치고 상의하였는데 효종은 대화내용을 누설치말라했지만 송시열은 대화를 직접 기록해 따로 보관해 사관들에게 전했습니다
이 뜻을 내비치자마자 효종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는데 참 미스테리합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이 10글자로 하교를 내렸는데 나라는 백성을 근본을 삼고 백성을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다..
효종실록에 따르면 효종도 10글자로 하교를 내렸는데 백성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고 나라는 백성을 하늘로 삼는다...
나라의 근본이 백성들임을 대를 이어 전해져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조선왕릉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요새 왕릉에서 맨발 보행을 하는 분들이 많아 어느 왕릉에나 맨발 보행금지라는 입간판이 있습니다
특히 조선왕릉은 어디나 반려동물이 동반출입이 금지됩니다
세종대왕릉인 영릉은 다른 조선왕릉보다 조성된 크기가 더 넓었는데요
아주 조경이 진짜 이게 왕릉이구나 하는 느낌이 절로 들었습니다
다른 조선왕릉에선 찾아 볼 수 없는 왕의 동상입니다 세종대왕상이 아주 크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왕실을 지키고 관리하는 참봉과 령등이 머물던 영릉 재실입니다
재실은 따로 또 정비하고 있었는데 세종대왕릉 작은 책방이라는 이름으로 열람실이 또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세종대왕릉 영릉의 연못 연지입니다 물고기가 진짜 수십마리 살아서 놀고 있더군요..
주위에 조성된 크기가 넓어서 그렇지 왕릉 자체는 다른 조선 왕릉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합장릉이라는거 외에는요
홍살문부터 향로와 어로를 지나 정자각을 지나고 비각이 세워져있으며 왕릉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영릉의 정자각입니다
영릉의 비각입니다 영릉이 만들어지고 한참 후인 1745년 영조21년에 표석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경치가 끝내줍니다 이런 곳에서 휴식하고 있다니 좀 부러운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 다른 조선왕릉과 다르게 영녕릉은 가까이서 왕릉을 볼수 있게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언덕길을 만들어 도래솔길이라는 길로 왕릉 바로 옆에서 관람할수 있게 관람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효종대왕 영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런건 다른 왕릉들도 다 같이 해줬으면 좋겠지만 동선상 쉽지 않을수 있고 특별한 느낌에 다 올라가서 관람하였습니다
원래 조선왕릉은 다 위에 배치되어 있고 아래서부터 바라보거나 카메라로 확대해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조선왕릉을 특히 세종대왕릉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었던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세종대왕릉을 보고나면 바로 옆에 효종대왕릉과 이어진 왕의 숲길이 있습니다
이름도 너무 멋있습니다 왕의 숲길...왕의 발자취를 느끼며 15분정도 걸어가면 효종대왕릉 앞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차로 갈까 하다가 왕의 숲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걸어서 이동해봤습니다
왕의 숲길은 너무 매력적이었는데요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고 옆에는 살짝 개울물이 흐르고 너무 경사지지도 않아 걷기에 제격이었습니다
천천히 걷다보미 효종대왕릉 영릉에 도착했습니다
세종대왕릉에 비하면 뭔가 아담하고 쓸쓸하다는 느낌도 들었던 효종대왕릉 영릉이었습니다
주위 산책과 등산을 하던 어르신이 효종대왕릉과 영릉에 대해 약간 설명도 해주셨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역시 정자각과 비각과 표석이 있구요
동원상하릉인 효종대왕릉 영릉도 바로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효종대왕릉인 영릉도 도래솔길에 따라 옆으로 올라가서 관람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효종대왕릉도 국가유산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같이 관리하나봅니다
하지만 풍경은 세종대왕릉에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여주 효종 영릉재실입니다
여주 영릉과 영릉에 대한 설명이 또 있습니다
효종대왕릉 영릉을 다 보고나니 도래숲길과 왕의 숲길, 영릉길, 두름길, 진달래숲길과 또 다르게 세종대왕릉 주차장으로 향하는 가티길이 있습니다 데크길로 아주 잘 조성되어 있길래 원래 왔던 왕의숲길이나 영릉길로 다시 가기보다는 가티길로 걸어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2시간 내내 걸으니까 좀 다리가 힘들기는 했습니다
시골풍경이 한가득이었던 가티길도 약간 좀 특별한건 없었지만 정감있는 길이었습니다
여주ic에서 제일 가깝기 때문에 영녕릉을 보고 여주 신륵사를 보고 다음 여행코스를 잡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저희는 여주여행중에서 오전에는 영녕릉을 보고 점심식사를 한후에 여주 신륵사와 여주박물관을 보고 황포돛배 선착장과 금은모래 강변공원과 캠핑장을 구경하고 강천섬을 방문했다가 여주 막국수를 저녁식사로 먹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저희가 간 곳 외에 여주 유명 여행지로는 황학산수목원과 명성황후생가, 여주곤충박물관, 여주시립 폰박물관과 여주도자세상, 목아박물관등이 있는데 하루에 다 보기에는 만만치 않은 코스로 선별해서 여행을 떠나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여주여행 필수코스인 여주 영릉과 영릉 영녕릉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 동시 방문 여행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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