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남양주 산책나들이 하기 좋은 광릉 국립수목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포천시 남양주 경계에 위치한 드라이브 하기 좋고 산책이나 트래킹하기 좋은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광릉수목원 옆에는 단종을 죽인 세조의 능인 광릉이 있고 그옆에는 봉선사가 있구요

봉선사천을 따라 광릉숲둘레길 산림욕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조금 더 가면 부평생태습지를 지나 본격적인 남양주여행 초행길입니다 

국립수목원과 광릉, 봉선사만 봐도 천천히 보면서 식사 한끼정도하면 넉넉한 하루여행코스가 됩니다

포천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위치와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54-2, 도로명주소는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입니다 운영시간은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진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장마감 4시,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입장마감 오후5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천원 청소년 700원 12세이하 어린이 500원, 미취학아동유아는 무료입니다

만65세이상이나 지역주민등과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에는 무료입장가능합니다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은 자차로 갈때는 필수로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차량등록도 미리 해놔야하고 오전타임, 오후타임 나눠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주차비는 별도이며 소형승용차 3천원,  경차1500원, 대형차나 버스는 5천원, 이륜차 오토바이는 천원입니다

무조건 사전예약을 해야만 주차바가 올라가니 필히 예약하세요 네이버나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대중교통을 통해서 가면 예약안하고 매표소에서 발권만 하면 됩니다  

광릉수목원으로 너무 각인되서 그런지 국립수목원 korea national arboretum 이란 명칭이 어색합니다

국립수목원 입구에는 주차장이 있고 방문객안내센터와 매표소가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해설프로그램도 따로 운영합니다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은 여유있게 관람한다면 전부 다 관람하는데 최소 2-3시간 이상 관람시간이 필요합니다

대강 다 못보고 둘러본다 하더라도 1시간이상은 소요될듯합니다 그만큼 면적이 크고 걷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스케일이 어마무시합니다

광릉숲은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으며 세계 유일의 온대중부 성숙림으로 산림 및 임업연구의 산실이자 면적이나 살아가는 식물과 동물, 곤충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근데 이마저도 광릉숲 국립수목원의 모태는 일제강점기 일본식민지시절에 일본이 처음 시작한게 모태라 하니 마음이 더 아프기도 합니다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종합안내도입니다 무려 36개의 관찰로와 주요시설, 나머지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관상수원, 침엽수원과 약욕식물원, 수생식물원, 습지식물원, 여름정원, 겨울정원, 난대온실, 열대온실, 산림박물관, 육림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정원과 식물원, 온실, 박물관등이 있습니다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봄과 가을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활짝 피고 다양한 꽃들과 생명의 태동을 느낄수 있고요

가을에도 낙엽과 함꼐 가을분위기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숲의 정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아직 봄이 다가오지는 않아서 드문드문 벚꽃이 있고 

진짜 역사와 나이가 느껴지는 나무와 식물들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국립수목원 여름정원입니다 수국이나 다양한 야생화, 꽃피는 식물들로 꽃이 가득한 여름정원입니다 

낙우송 꼭 보러 오세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 차량도 30km로 지나가야하고요 숲의 보호에 앞장서는 지역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좌측부터 봐야하나 우측부터 봐야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수생식물원과 산림박물관부터 관람하고 전나무숲길을 따라 육림호에서 휴식하면서 정원과 식물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시간분배도 잘해야하고 다 보기엔 성인들도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으니 보고싶은것만 보고 오는 것도 필요합니다

산림박물관과 관상수원, 육림호 정도는 보고 나와야되지 않나 싶어요 

나무들과 꽃이 너무 예쁩니다 나무들이 다 큼지막해서 그런지 시원시원하고요

미세먼지도 없는 날이라 하늘도 하늘색으로 너무 예뻤던 날입니다 

봄꽃들이 가득가득~

개나리도 반갑네요 

만병초원과 백합원도 둘러보고 무궁화원을 지나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으로 향해갑니다 

본격적인 봄 가을 시즌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다행히 평일이었나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까지 즐기고 온 날이었습니다 

나무나 꽃들마다 설명이 있어서 너무 또 좋았는데요

향기로도 길을 막나요 길마가지나무~ 라는 소개말이 너무 멋졌습니다 

국립수목원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관리와 전시가 엄청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돌나물과 전시원

국내 첫 지의류 실내전원이라는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전시였습니다 

숲의 옷 lichen garden  지의류정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송라와 석이, 스칸디아모스, 노란속매화나무지의 투구지의속입니다

아까 저도 느꼈듯이 국립수목원에서 거목을 많이 볼 수 있는 이유는 540년 이상 잘 보존된 광릉숲에 국립수목원이 위치하기 때문이며 그로 인해 노거수가 많이 있습니다 

살아생전 국립수목원은 한번은 꼭 와야되지 않나 싶을정도로 힐링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속도 시원하고 도시에서 벗어나 무지개보이는 아름다운 식물들과 자연들과의 하루였어요 

산림박물관입니다 산림박물관 옆에는 작은 도서관도 있었구요

산림박물관은 2층건물로 되어있었고 5전시실까지 있습니다 

느티나무 나이테표본입니다 

국립수목원과 산림청 연혁과 역사입니다 

광릉수목원은 뭔가 다른 이미지인거 같네요 

나비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 프로그램도 많았습니다 

광릉수목원이라는 표지석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아주 제가 다르게 알고 있었던건 아니었네요 

국립수목원의 옛이름인 광릉수목원

산림박물관 관람도 30분이상은 소요됐던거 같습니다

화장실도 있고 벤치도 있어 잠깐 휴식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구요

산림박물관옆에는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와 아열대식물전시원 등이 있었습니다 

잘 꾸며진 정원입니다

선인장을 비롯해 여러가지 아메리카 아열대식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10개정도의 식물군으로 전시가 되어 있었구요

열대전시원으로 넘어갑니다 

확실히 습도와 기온이 느껴지는 전시원이었고 뭔가 이국적인 식물들로 눈요기를 잘했습니다 

화분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을 아무대나 막 찍어도 그림이 나옵니다 

숲생태관찰로로 넘어갑니다 

겨울정원과 비비추원, 원추리원, 양치식물원, 라일락원, 그래스원, 복주머니란속전시원, 약용식물원, 전나무숲길을 지나 육림호쪽으로 향합니다 

국립수목원의 전나무숲길을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길 중 하나로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종자를 증식하여 1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숲길이라고 합니다  

또 여러 테마 수목원길이 따로 있습니다 연리목길이나 느티나무길, 도시락길 등등

국립수목원의 육림호 전경입니다

뭐 별게 있지는 않지만 힐링의 힐링을 더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나무와 꽃과 데크길을 걸으면서 물을 보면서 바람을 느끼면서 하늘을 보면서~

이렇게 광릉숲길과 광릉수목원 국립수목원, 광릉과 봉선사, 부평생태습지를 보고 나서 광릉한옥집에서 식사를 하고나니 하루가 끝났습니다

다가오는 봄, 시간을 내거나 주말에 드라이브도 하기 좋고 여유를 자연을 맑은 공기와 힐링할수 있는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수목원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