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경주의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알려져있는 곳으로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안과 오리압을 써서 예전에 구) 안압지로 불리었으나 2011년부터 월지라고 불렸다는게 확인되어 경주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낮보다는 야경이 더 아름다운 연못터로 조명이 배치되면서 조명이 월지 연못에 반사된 모습들이 아름다워 월정교와 더불어 경주의 대표 야경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경주여행 필수코스인 동궁과 월지는 낮에 가도 좋지만 낮에가기도 하고 밤에 가서 두번 보면 더 좋을 여행지인데요
동궁과 월지 위치와 주소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 506-1, 도로명주소는 경주시 원화로 102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이고 단체는 할인도 가능합니다 만65세이상이나 기타사항에 따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입장할때는 무슨 경주시 여행앱을 깔면 무료입장이나 할인입장해준다고 해서 저는 그런거 싫은데 일행이 해보라해서 낑낑대면서 입장했던 기억이 있네요
주차장도 꽤 넓은데 주말이나 여행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만차라 황룡사 주차장이나 경주박물관등 기타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와야할때도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사적 18호로 지정되어 있고 최근에는 동궁과 월지에 대한 역사기록이나 출토물이 나오고 있어 새롭게 역사적인 조명이 이루어지고도 있습니다
오후7시 언저리에 방문한 경주의 밤 동궁과 월지입니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바로 동궁과 월지가 등장합니다
3개의 섬과 12개 봉우리산을 만들고 기이한 동물을 길렀다라는 삼국사기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 오른 명소로 보물 1844호인 금동초심지가위를 비롯해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건물은 신라의 태자가 사는 동궁과 별궁으로 경주 월성의 동쪽이라고 해서 동궁이라고 불렀다고도 합니다
안압지라는 이름은 동국여지승람과 동경잡기에 기록된 것으로 임해전이라는 이름도 있었습니다 폐허가 되었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주변에 황룡사나 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분황사, 월정교, 교촌마을등 경주여행의 필수코스들이 많습니다
와 동네사람들이 여기 다 와있네요
외국인들도 진짜 많았구요 놀이공원와서 우르르 코스 따라다니는것처럼 사람따라 다녀야 했습니다
조명이 진짜 다했구요 저는 뭐 엄청나게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사람만 덜 있었다면 확실히 운치는 더 있었을거 같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신라시대 궁궐터로 나라의 경사나 손님이 있을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과 경순왕때 임해전이나 동궁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동궁과 월지 지도입니다
넉넉하게 구경하면 40분에서 1시간정도...
빠르게 본다고 하면 20분정도의 관람시간으로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특이점 없는 건물 3개에 연못하나 있으니까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안압지는 연꽃있는 연못으로 크게 뭔가 메리트없는 여행지였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도 필수 여행지였기는 하지만 조명이 달리고 야경이 아름답다는 소문이 나면서 더 많이 방문하게 된거 같아요
동궁과 월지 1호 복원건물입니다 팔작지붕의 누각으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연못에 섬같은 만든 곳에 나무들과 연못에 반사된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못에 반사되는 경치가 신비스러움을 더합니다
진짜 옛날 왕족들은 좋았겠습니다
여러 방향에서 보는 쪽마다 분위기가 진짜 좀 달랐어요
밤이라서 더욱 그런 기분이 들었던거 같아요
낮에 왔으면 전혀 이런 느낌이 없었을거 같거든요
월정교도 다녀왔지만 월정교보다야 입장료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느낌은 확실히 동궁과 월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조명도 정말 운치있게 잘 배치해놨구요 술 한잔 하고 싶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연못도 진짜 크네요 근데 야경이랑 조명만 아니라면 전 너무 좀 시시하기도 했습니다
대릉원이나 다른 곳 야경도 좋았던거 같아서..
건물도 아래 연못에 반사되는게 재밌었고요..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음 편하게 관람할수가 없었습니다
건물은 뭐 별다를게 없었고 연못보며 경치를 즐길만한 그런 일반 건물들이었습니다
사진찍기는 진짜 좋은거 같아요
건물쪽에는 연못 반사되는 그런 조명들과 나무들로 이루어져있고 연못쪽과 동산같은 길로 이동하면 산책로처럼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이렇게 연못 곳곳에 조형물이나 조명들도 너무 예뻤구요
마치 신밧드의 모험을 걸어가는 느낌이었달까나...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낮에 보는것 보다는 확실히 야경 야간관람이 더 나을거 같긴합니다
시간대를 잘 잡고오면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정교와 더불어 경주여행 최고의 야경을 구경할수 있을듯합니다
첨성대쪽도 야간 조명을 받아서 낮에 보는것과는 또 다른 느낌도 있구요
경주여행 필수코스 야간에 방문한 야경코스 동궁과 월지 솔직방문후기였습니다
'여행&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주시 송추와 장흥사이 아담하고 알찬 장흥작은도서관 방문후기 (8) | 2025.05.20 |
---|---|
서울근교 농약사 백년가게 산소 제초제 구매 삼송 영광종묘농약사 방문후기 (2) | 2025.04.18 |
은평구 3층 대형 다이소 오픈런 다이소 구산역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5) | 2025.04.02 |
경주여행 필수코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토함산 불국사 방문후기 (1) | 2025.03.21 |
포천 남양주 산책나들이 하기 좋은 광릉 국립수목원 방문후기 (5) | 2025.03.10 |
여주여행 왕의 숲길 세종의 영릉과 효종의 영릉 합쳐서 영녕릉 방문후기 (3) | 2025.02.19 |
홍매화가 유명한 천년고찰 대가람 전남 지리산 구례 화엄사 방문후기 (0) | 2025.02.15 |
여주여행 남한강이 아름다운 여강길 봉미산 여주 신륵사 방문후기 (1)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