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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 남한강이 아름다운 여강길 봉미산 여주 신륵사 방문후기

Gloomy@ 2025. 2.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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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여주여행 필수코스중 하나인 여강길 봉미산 여주 신륵사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여주 신륵사 위치와 주소는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82, 도로명주소는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입니다

여주시청 지나서 황포돛배 선착장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입니다

신륵사 바로 앞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나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고 좀 떨어지면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많기는 합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여주 신륵사는 봉미산 기슭 남한강 여강 강변쪽에 위치한 여주의 대표적인 사찰로 산과 강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사찰로서 경기도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여주 신륵사 경내에는 보물8점과 문화재4점, 문화재4점등에 달하는 다수의 문화재가 있으며 근처에 여주박물관과 황포돛배선착장 유람선, 여주도자세상, 각종 공원과 캠핑장등 주변에 갈 곳도 많습니다 

여주 신륵사에 도착했습니다 여강길 안내도로서 매우 많은 코스가 있습니다 대부분 강을 따라 걷는 원만한 평지길로 트래킹이나 자전거로 강을 따라 이루어져있습니다 

신륵사와 여주8경에 대한 만화입니다 

여주팔경이란 1경 신륵사 신륵모종으로 신륵사에 저녁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정경이며

2경은 마암어등으로 영월루 아래 절벽인 마암앞 강가의 고기잡이배가 등불을 밝히는 풍경이며

3경은 학동모연으로 오학리 오학동일대에서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던 남한강 저녁노을풍경이며

4경은 연탄귀범으로 하동앞 양섬 앞 제비여울 연자탄에 돛단배가 돌아오는 모습이며

5경은 양도낙안으로 하동 남한강 양섬에 기러기떼가 오는 풍경이며

6경은 팔수장림으로 오학리 강변의 숲과 나무가 남한강 수면에 비친 풍경이며

7경은 이릉두견으로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양릉인 영릉과 영릉에서 두견새가 우는 모습이며

8경은 파사과우도 여주 파사성에 여름 소나기가 지나가는 풍경과 남한강의 모습입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에 목아박물관을 간적이 있다던데 생각이 안나네요 황학산수목원과 폰박물관, 여주곤충박물관, 영릉, 명성왕후생가, 강천섬, 신륵사등이 여주 인기 여행코스라고 합니다 

신륵사입구앞에는 원호장군 전승비부터 서있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원주 원씨의 무신으로 의병을 규합하여 왜병을 몰살시킨 전과를 이뤄냈는데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육전에서 승리했다고 전승비 안내문에 나와있네요 

공적을 인정받아 여주목사 겸 경기 강원 양도방어사로 임명되어 강원도로 이동하였으나 분전하다고 전사하여 좌의정에 추증된 인물이라고 합니다 이런 장군을 왜 모르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봉미산 신륵사 입구입니다 가을에 방문하면 여주 강천섬과 더불어 아름다운 은행나무들과 남한강 여강 그리고 황포돛배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강바람을 맞을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꽃모양을 볼 수 있고요 이건 아마 꽃으로 황포돛배를 표현한거 같습니다

신륵사 내부에도 꽃으로 된 아름다운 전시물을 볼 수가 있어요 

유유자적하게 평지길이라 여유를 만끽하며 신륵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신륵사 템플스테이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한강 여강 건너의 황포돛배 선착장입니다 행글라이더도 날아오르고 유람선이나 모터보트도 운행합니다

맞은편에 큰 건물은 썬벨리호텔이라고 하던데 여주의 규모치고는 꽤 큰 호텔이었습니다 워터파크도 있다고 하네요

여주 신륵사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강을 바라보며 보호수인 은행나무와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주 신륵사 구룡루입니다 아름다운 꽃장식에 포토존으로 되어버렸습니다 

600년이 지나 보호수로 지정되어있는 신륵사 은행나무입니다 소원지가 빼곡히 붙여져있는데요

소원지를 붙여볼까 했는데 소원지 하나에 5천원인가 합니다 ㅠㅠ

행글라이딩인가 패러글라이딩인가 명칭이 헷갈리는데 여주 남한강을 따라 하늘을 나라는 여행객들도 있었습니다

여주 신륵사 극락보전입니다 극락보전앞에는 보물 225호인 여주 신륵사 다층석탑이 있습니다 

연꽃과 용무늬가 있으며 다양한 양식과 표현이 나타나는 석탑이라고 합니다 

옆에는 신륵사 명부전입니다 명부전은 사람이 죽은후에 가게 되는 세계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지장전이나 시왕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여주 신륵사 봉송각입니다 

불상이 인상깊어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천년고찰 봉미산 신륵사에 기증된 동전과 신륵사에 보살 시주로 이루어진 공간이라고 합니다 사십구재나 재를 모신후 떠나가는 사람들을 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마지막으로 전송하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원래 여주 신륵사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향나무 보호수입니다 

옆에는 여주 신륵사 원구형석조승탑과 팔각원당형석조승탑이 있습니다 

향나무 근처에서도 사진 찍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주 신륵사 조사당입니다 보물 180호로 조선 전기에 지은것으로 추정되고 조선초 대표적인 고승들인 지공화상과 무학대사 나옹화상의 영정이 있다고 합니다 

회암사 주지인 나옹이 절을 떠나 1376년 우왕2년에 신륵사에서 사망해 이색이 대장경을 봉안하고 나옹의 부도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에 세종의 능인 영릉이 여주로 이장되면서 영릉의 원찰로 신륵사가 지정되었고 절의 이름이 보은사로 바뀌었으나 조선 조에 여주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제대로 제사를 지내지 못하고 원찰의 의미가 약해져 다시 신륵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륵사 삼화상진영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동종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신륵사에서 좀 올라가는 산기슭아래에 보물 228호인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석종과 보물 229호인 보제존자석종비 보물 231호인 보제존자석종앞 석등이 있습니다 

좀 계단을 올라가야해서 힘들긴 한데 안올라가면 보물 3개를 구경할 기회를 놓칩니다 

규모가 제법 큽니다 나옹의 사리탑으로 고려 후기 석종 형태를 잘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 옆쪽에는 여주 신륵사 삼성각이 있습니다 삼성각은 독성과 산신과 칠성을 모신 전각으로 불교와 함께 한국의 토속신앙과 민속신앙이 함께 녹아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신륵사를 다 둘러보고 여주 남한강의 전경을 다시 구경하러 가봅니다 

속이 뻥 뚫리고 너무 평화롭고 사람은 많지만 너무 고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보물 제226호인 여주 신륵사 다층전탑입니다 고려시대에 세워졌을것으로 추정하는 견해가 많고 여러가지 개성이 살아있는 전탑이라고 합니다 

황포돛배선착장 유람선의 풍경도 보입니다 한번 타보고 싶어지는걸요..

유람선이지만 모터보트느낌입니다 

보물 230호인 여주 신륵사 대장각기비입니다 

신륵사 대장각기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엄청 기네요 

신륵사 대장각기비는 많이 파손되어 전체적인 내용을 다 알수는 없으나 고려말 삼은 중 하나인 목은 이색이 공민왕과 돌아가신 부모님의 명복을 빌고자 나옹의 문도와 함께 대장경을 인출하고 대장각을 지어 봉안한 사실을 기록한 비문이라고 합니다. 

신륵사 은행나무앞을 따라 오면 여주 신륵사 삼층석탑이 있고 전각이 있어 여강을 관람하기 최적입니다 

여주여행 필수코스중 하나인 여주 신륵사 입장료도 주차도 무료인데다가 보물도 많고 은행나무나 꽃들도 아름답고 황포돛배와 남한강 여강을 모두 바라보며 힐링할수 있으니 여주를 가신다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주여행 남한강 여강 봉미산 여주 신륵사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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