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야경이 아름다웠던 야간 첨성대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 중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방문한 아름다운 야경을 가지고 있는 야간 첨성대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낮에 보면 늘 tv나 사진에서 봐왔던 첨성대지만 밤에는 다양한 간접조명과 대릉원 조명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경주 첨성대 위치와 주소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입니다

첨성대입장료는 무료이며 주변에 노상주차장, 공영주차장들이 다양하게 있고 낮에는 유료지만 저녁에는 천마총노상주차장은 무료였습니다 주변 주차장들이 유료가 많습니다 저는 저녁에 바로 첨성대앞에 위치한 천마총노상주차장에 세우고 관람을 했습니다 

주변에 경주계림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월정교, 교촌마을등이 위치해있습니다 

첨성대는 1962년 국보 31호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입니다

높이는 약 9.5미터 돌로 27층을 쌓았으며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선덕여왕대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첨성대가 천문관측기구 천문대역할뿐만 아니라 제단이나 기념물 불교건축물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천문기구로 대내외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첨성대 인근에 계림과 첨성대 핑크뮬리, 첨성대 해바라기밭, 월성등을 첨성대 바로 옆에서 같이 관람할수 있으며 좀더 걸으면 야간에 더 인기있는 동궁과 월지, 대릉원, 황리단길을 같이 보면 좋습니다

아름다운 경주의 밤

야간 첨성대의 모습입니다 천마총노상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녁에도 차가 정말 많아서 좀 돌다가 주차했습니다 

앞에는 경주빵 파는 곳, 경주 한옥스테이나 게스트하우스, 카페등이 많이 보였습니다 

야간 첨성대는 간접조명으로 분홍색, 흰색, 연두색등 시간별로 다양한 색의 간접조명을 받아 이채로운 느낌을 줍니다 

나들이 나오거나 장난감등을 가지고 노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릴때 버스타고 왔던 첨성대의 느낌과 좀 달랐습니다

조명도 그렇고 그때는 덜렁 첨성대만 있었던 느낌이라면 지금은 주변이 많이 개선되었네요 

계림이나 인왕동고분군, 내물왕릉쪽인지 대릉원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왕릉쪽에도 조명들이 다 들어와있었습니다 

저녁엔 운영하지 않았지만 첨성대 옆에는 디지털첨성대라는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었구요  

경주 첨성대 안내문입니다

국보 31호로서 동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이며 삼국유사 지기삼사를 참고하면 신라 선덕여왕때 선덕여왕이 632년에서 647년까지 재위했는데 그 사이에 축조된것으로 추정됩니다. 27단 원통형으로 쌓아올렸고 여러 기록물에 천문을 관측했다라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첨성대를 멀리서보면 우물정자형의 우물이 하늘을 향해 솟은 모습이라 기념비적 건축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는 점도 안내문에 써있네요 

간접조명을 받는 첨성대 야경은 정말 추억에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초록색이나 흰색으로 있을때 미처 사진을 찍지못해 분홍색조명이 비춰진 사진만 있네요ㅠ

어릴때야 천문대라니까 아무 생각없이 천문대구나 하고 봤지만 지금 다시 와서보니 역시 천문대로 보기에는 너무 불편할거 같기도 합니다 여기서 어떻게 관찰을 하는지..

낮에 방문해도 좋지만 동궁과 월지, 대릉원, 첨성대는 저녁 야간 야경을 보는게 더 인기가 많아서 낮에도 보고 저녁에도 봐도 좋을듯싶어요

경주의 밤 아름다운 야경의 첨성대 관람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