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제 친구 말티즈 밀키를 보낸후 저는 거의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장례직후부터 심각한 펫로스증후군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죠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를 무지개다리 건너 하늘나라 보내면 거의 평생을 다신 못키운다는 분들도 많았는데... 밀키한테는 정말 미안했지만 홀로 사는 저에게는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뭐 감정소비용으로 반려동물이나 강아지를 키우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밀키 보내고 밀키와의 추억이 남은 사진들과 밀키가 쓰던 물건들이 고스란히 남은 집에서 며칠을 보내자 미칠거같은 우울증같이 걸릴 것만 같은 느낌이 더 심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포탈인터넷카페인 강사모라던지 우마동, 핸드메이드몽몽등 강아지카페와 분양카페들을 눈팅하기 시작했고 유기견입양정보앱인 포인핸드도 다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