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저는 원래 주식에 대한 상당히 안좋은 시선이 있었는데요
예적금 넣고말지 주식은 안한다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차후에 차차 이유는 포스팅하구요
그런데 시대가 확실히 변한거 같습니다 주식이란게 원래 20-30년전부터 있었을테죠
아니 자본주의시작한지 근100년이니 100년전부터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지금 주식이 각광받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생각한 이유는 몇개가 있습니다
1. 사람들이 성실히 일하는 근로소득으로는 부동산과 오르는 물가를 감당하기 어렵고 자산증식의 한계가 옴
2. 저금리시대의 문제다. IMF시대에 금리가 10프로인가 그랬죠? 그때 부모님이 첫통장을 만들어주신걸로 기억하는데 저금할일이 있으면 은행에 해라. 경제관념이 그랬던 시대였는데 지금은 1-2프로도 어렵죠
3. 라이프스타일과 인식의 변화다.
예전에는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성실히 일해 정년퇴직하고 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30-40대 빌라에서 아파트, 50-60대에 부동산구매를 시작하여 아파트에서 상가나 토지 수익형부동산을 찾고는 했습니다.
불과 10년전 정석의 생애주기였는데 지금 저렇게 산다면?
그래도 위 사례가 오답이라고 생각하기는 싫네요. 한마디로 생애주기가, 삶의 기준이, 시대가 달라졌다.
4. 파이어족으로 나타나는 노후대비의 성격이 크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평균수명이 60-70세였습니다. 지금은 정말 100세시대입니다.
암이나 사고, 특수 지병이 아니면 수명이 너무 늘어났죠.
은퇴를 통상 60대에 한다고 했을때 30년이상 일정소득이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국민연금과 기타연금 등으로만 하기에는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아무튼 여타저차하여서 저번주에 키움증권으로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했답니다
주변지인이 키움증권이 개미들의 친구다. 뭐 어디로 만들어도 상관없지만 제일 이용이 많은건 키움증권이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뭐 어디든 상관없다면....해서 그냥 계설부터 했습니다.
그런데 주식에 대해 아예 모르는 문외한에 이런곳까지 아는사람이나 지인들에게 알리면서 도움구하기가 싫더라구요.
아직 경제개념수준이 이런가봅니다.... 키움증권 HTS를 깔고도 어떻게 주식을 사야하는지 봐야하는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관심종목을 몇개 추가하기는 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관심종목으로 하였습니다 속칭 말하는 우량주? 배당주라고 하더라구요
이 무렵에 삼성전자인데 삼성전자 우는 뭐냐....우선주라는 개념도 몰라서 이웃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알았네요
더욱 문제는 뭐냐 HTS가지고는 주식을 어떻게 사야하는지조차 어려웠습니다
아 어떻게 해야 주식을 살수있는거야 여기저기 건드려도 모르겠더라구요 30대가 HTS적응에 어렵다뇨......눈물이 흐릅니다 ㅠㅠ
그래서 핸드폰 어플로 갈아탔습니다. 초보에게는 너무 어려운 HTS..
핸드폰으로 보니까 조금 수월하더라구요
원래는 미국주식이나 중국주식을 처음에 사고싶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벽이 높더라구요.
아니 사고 싶은데 어떻게 사야되냐고!!
주린이 첫 종목구매는 그런데 애초에 관심종목 우량주 배당주가 아닌 한화솔루션으로 결정했습니다
특별히 이유가 없어요.. 그냥 대기업이고 미래에너지종목이라 미래지향적이고 요새 호재뉴스가 많더라구요
재무재표나 순이익, 시가총액 뭐뭐를 다 봐야 될거 같은데 저어어어어언혀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주식을 하다니...저도 미쳤나봅니다
사기로 마음먹었으니 그냥 크게는 아니고 한화솔루션 15주를 주문을 넣었습니다
1초만에 체결된다더니 저는 2분정도 걸리더라고요? 사자마자 떨어졌네요 기분좋습니다
우선은 첫 종목 주식체결한 주주가 된 것에 의의를 가지고
한화솔루션이라는 종목연구, 다른 주식보는 법, 기업보는 법, 재무재표, 환율, 금리, 코스피나 해외주가까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아니 일단 HTS부터 연구해야되나요.
네이버에서 보고 핸드폰으로만 주식을 사야 될것만 같습니다
이제 주식시장에 첫 출발을 하여 뛰어들었습니다...
무섭네요 주린이 뭔가 건드려서는 안될 곳을 건드린 느낌도 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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