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처음 공모주청약에 도전하다 SKIET 청약도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주식계좌 만든지 3주가 좀 지나가고 있네요

처음 공모주청약에 도전해봅니다 다만 공모주해야된다 사야된다 이런건 아니니까 체험기로 봐주세요

포털기사에 자꾸 전기차 탄 대어(大魚), 마지막 중복청약 대박 공모주, 1400:1 공모청약율예상.

SK그룹의 세번째 기업공개 IPO이자 SKIET가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은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들어본적이 있긴 합니다) 

이런 기사제목들이 눈에 띄더군요 대체 공모주가 뭐지... 마지막 중복청약은 뭐지..ㅋㅋㅋ 주린이가 이렇죠 뭐

광고나 이런게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게 마지막 대박공모주 이러니까 관심이 가긴 가네요... 

주린이기는 하지만 공모주 따상 따따상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적은 있습니다 다만 다른나라 세계 이야기였죠

나도 한번해봐? 못할거 있나 나도 주식계좌 있는 주린이인데 !! 위풍당당!!

현실은 쭈그리라서 어떻게 하는지 공모주가 뭔지 SKIET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뭐하는 회사인지

조사(라고 쓰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SK ie technology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줄여서 SKIET 라는 회사이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검색을 요약해보자면  SKIET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분리막 제조사이며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판과 음극판을 전기적으로 분리하면서 이온은 드나들 수 있게 한 필름으로

양극재·음극재·전해질과 함께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핵심 소재로 꼽힌다고 합니다

전기차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군요 전기차? 무조건 대박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의심해봐야겠죠

더불어서 SKIET는 최근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1조113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에 분리막 3·4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고 합니다. (1조?) 

현재 확보한 연 생산 능력은 10억 4000만㎡로,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2024년에는 27억 3000만㎡(약 262만대)로 늘어난다고 예상하고 있답니다. 흐음...

아울러 SKIET는 신성장 동력으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할 소재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기차를 아예 노려서 만든 SK그룹의 회사로군요 종합해보면 그래도 투자할만한 회사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3주차 주린이의 일방적인 생각입니다ㅋㅋㅋ 

SKIET는 중복청약이 가능한 공모주인데요

금융당국은 6월말부터 중복청약금지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2021년 6월말부터는 다섯개증권이 공모한다고 해도 1증권사로만 공모주청약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게 마지막 중복청약 공모주라는게 이런 뜻이었군요 

그래 나쁜회사도 아닌거 같고 공모주는 같은 기회로 청약할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그리고 경쟁률도 저렇게 쎄니까 아마 도전해도 안될거야 한번 공부삼아 청약은 시도라도 해보자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도전해봅니다

기사를 검색해보니 SKIET는 다섯개 증권사가 공모주청약이 가능하다고해요

제가 쓰는 키움증권은 이번에도 없네요 예전에 공모주청약때도 키움증권이 없어서 솔직히 안한거거든요

키움아 뭐하냐? 너로 만든 의미가 없잖아 이거....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공동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인수회사는 SK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그럼 다른 증권사계좌를 만들어야된다는 거네요 미래에셋이 제일 많이 받으니까 미래에셋을 만들어볼까합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네요 미래에셋이 제일 많은데 예상은 2.6주고 sk증권은 배정이 적은데 왜 3.3 예상 배정물량일까요

기사만을 보면 sk증권으로 만들어야되나 살짝 고민이 되네요 이렇게 산정된 기준은 바로 전에 공모주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기준으로 예상된 결과고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역시 답은 없는건가

처음 찍은답이 정답이라고 그냥 미래에셋증권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공모주청약신청방법을 나름 제 방식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검색해서 따라한거긴 하지만요 ㅋㅋㅋ

조건을봐도 미래에셋대우는 청약수수료가 없네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은 청약수수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스토어로 달려가봅니다

미래에셋증권을 치고 처음 키움증권개설했던것 처럼 계좌개설앱부터 깔아서 계좌를 만들어줍니다

계좌만들기 눌러서 그대로 계좌 만들어줍니다 계좌를 다 만들었다면 미래에셋증권앱을 또 깔아줍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증권앱 해외증권앱이 따로 있나봅니다 저는 국내주식 청약목적으로 미래에셋을 만들기때문에

국내증권앱으로 보이는 미래에셋 m.stock 앱을 설치했습니다

다 깔아서 들어가봤습니다 미래에셋증권 m.stock

오 근데 디스플레이가 왠지 제가 쓰는 키움증권 영웅문보다 깔끔한데요?

갈아타야되나? 아 이게 아니지... 일단 계좌를 만들어서 미래에셋으로 접속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습니다

공모주청약을 위해서 제일 앱 우측상단에 돋보기같은 검색버튼을 터치클릭해줍니다

돋보기모양을 클릭하면 검색창이 나오는데 거기서 아래 종목검색 메뉴검색중에서 메뉴검색을 누른후 

공모주나 공모주 청약이라고 치면 아래에 보시는것처럼 공모주 청약이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눌러줍니다

아니 아무것도 없잖아...이거 맞나? 가 아니고 SKIET청약은 2021년 4월28일과 4월29일 양일입니다

오전 8시부터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선착순은 아니라고 합니다 

즉 4월28일과 4월29일에 이 메뉴까지 접속하면 SKIET 공모주 청약을 할수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메뉴중에서 한번 왼쪽의 청약일정/경쟁률 메뉴를 눌러봅니다 아 여기 있습니다

역시 SKIET 청약일정이 나와 있고요 청약수와 경쟁률도 나와 있네요 

여기서 하나 더 진행해야할게 있습니다 공모주신청하는데 사야할 돈을 미리 넣어놓는것입니다

그 당일에 이체하고 그러면 우왕좌왕할수 있어서 전 공모주청약금을 미리 미래에셋에 넣어놓으려합니다

 

일단 5개 증권사 모두 SKIET 공모주 청약할 때 최소로 신청해야하는 주식 수, 즉 최소청약단위는 10주라고 합니다

공모주 청약 시 증권사 계좌에 넣어야 하는 증거금(보증금)은 청약수량의 절반을 입금해 놓으면 됩니다

 

공모주 청약은 청약일에 증거금을 내고, 공모주를 배정받은 후, 남는 금액을 환불일에 돌려받는 구조라고 합니다 

증권신고서나 투자설명서에 납입기일이란 단어가 나오는데 SKIET 납입기일은 5월 3일이니까 저희는 5월3일에

10주신청한거에서 1주를 받던 2주를 받던 3주를 받던지 하겠죠 나머지 금액이 5월3일에 환불되는 구조랍니다 

 

제가 처음 이거 할때는 공모가가 7만5천원이더니 경쟁률이 높을거라 예상됐는지 최고금인

10만5천원으로 설정이 되어 있네요 

그럼 10주신청이니 10만5천x10을하면 1050000 백오만원입니다 거기서 절반을 증거금(보증금)으로 입금하면 되니까

52만5천원을 입금해놓으면 10주신청이 가능하다는 결론이네요

안전빵으로 53만원을 입금해보겠습니다

하루전인가 입금을 해놓았는데 특이하게도 그 사이에 이자 5원이 붙어있네요 미래에셋 이친구?

안심입니다 이제 2021년 4월28일과 29일 양일중에 공모주신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뭐 여러개 만들 필요 없고 주린이로서 공모주청약 체험을 하느라 미래에셋 하나만 만들었구요

같은 주린이인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다섯개(?)를 다 만드시겠다 하시더군요 무섭습니다

그래서 미래에셋계좌 만들어드리고 기사순서대로 한국투자증권을 만들려하니 20일간 다른 증권계좌개설시

추가개설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복이 안되는 증권사가 있는데요 sk증권도 마찬가지로 중복이었구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중복에 해당이 안되어 미래에셋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세 계좌를 만들어드렸습니다

뭐 그냥 3계좌만 하신다고 하네요 한번에 다섯계좌를 다 만들수 없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네요

어떤 다른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린이의 평범한 방식으로는 3계좌가 다였어요 

아니면 중복이 안되는 sk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먼저 만들고 중복가능한 나머지 계좌를 만들어보시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만 제가 해보지않아서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주린이의 마지막 중복청약가능 전기차관련 SKIET 공모주 청약 도전기였습니다

청약해보고 다시 결과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