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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최대규모의 9층목탑 황룡사지와 황룡사역사문화관 방문후기

Gloomy@ 2024. 12.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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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 필수코스중 하나인 없어지지만 않았더라면 불국사와 비견되거나 능가할만한 규모의 초대형 9층목탑을 보유하고 있던 황룡사지와 황룡사역사문화관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황룡사지와 황룡사역사문화관 위치와 주소는 경북 경주시 구황동786-1, 도로명주소는 경주시 임해로 64-19

황룡사역사문화관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다만 11월부터 3월 동절기에는 오후6시까지합니다

입장료는 유료로 성인 3천원 군인이나 중고등학생 2천원 어린이 1500원입니다

만6세이하 만65세이상 국가유공자, 경주시민이나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날은 무료관람입니다

주차장은 제법 넓으며 황룡사지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유료관람지라서 그런지 주말 토일요일까지 운영하네요 

근처에 분황사와 안압지였던 동궁과월지, 경주박물관, 첨성대까지 같이 방문하는 경주여행코스중 하나이기도합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정말 예쁘게 군락을 이뤄 경주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경주 황룡사지는 사적6호에 지정되어 있고 현재 발굴과 복원작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신라 경주 황룡사는 경주에서 가장 거대한 사찰로 알려져있으나 고려시대 몽골의 침략으로 없어진 절입니다

황룡사 9층목탑과 장륙삼존불상과 여러 보물들로 가득했고 9층목탑은 신라의 삼국통일과 신라 호국의 염원을 담아 건립되었습니다 황룡사 자체는 553년 진흥왕14년에 창건되었으나 대략20년뒤인 574년에 장륙삼존불상과 대략 창건이후 93년이 지난 645년 선덕여왕14년에 황룡사 9층목탑이 조성되었다는건 신라의 국가적 대찰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진평왕의 천사옥대와 황룡사 9층목탑, 장륙삼존불상은 신라의 3대보물 3보로 여겨져왔습니다 

칠처가람지허의 하나인 황룡사지는 무려 전체 높이 80m에 달하는 구층목탑의 위엄이 서려있는 절로서 신라의 고승 자장이 당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와 선덕여왕에게 권유하여 목탑을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거의 동양 최대의 사찰이자 동양 최고의 대탑 목조건물이었던 것입니다 황룡사 금당에는 솔거가 그린 벽화가 있었으며 강당은 자장이 보설계본을 강설하고 원효가 금강삼매경론을 강설한 고승이 모였던 가람이었습니다

1238년 대몽항전때 몽고병의 침입으로 황룡사는 모두 불타 전소했습니다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무려 4만여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가을에 방문했을때 찍은 아름다운 분황사와 황룡사지의 코스모스들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황룡사지 옆에 황룡사 9층목탑을 어느정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는 황룡사역사문화관이 있습니다

신라역사와 황룡사로 엿볼수 있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건 좀 흠이지만 이왕 경주여행을 가셨다면 방문해볼법합니다 

아주 솔직한 말로 이런 여행지와 관람비에 신경쓰시는분은 밖에서 9층목탑모형만 구경해도 솔직히 되기는 합니다ㅎㅎ

황룡사지는 복원방법에 이견이 있어 1970년부터 발굴조사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발굴 및 복원작업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9층목탑의 복원방법이 다양하고 포스팅으로만 설명할수 없는 복잡한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래서 거의 공터에 가깝게 남아있습니다

황룡사는 조선조 경복궁과 비견될만한 크기도 중문, 탑, 금당, 강당이 남북으로 배치된 1탑식가람배치로 종루와 경루가 동서로 금당도 동금당 서금당으로 동서가 있고 가운데 목탑이 배치되고 주변이 회랑으로 된 신라의 가람형태를 지닙니다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으나 황룡사지 역사문화관을 제외하면 거의 공터에 가깝습니다 

경주 황룡사지의 안내판입니다 역사와 황룡사지 발굴조사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에 대한 설명입니다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연출하여 원래 80미터에 달하는 황룡사 9층목탑의 10분의 1로 축소된 9층목탑모형과 3d영상실과 전망대, 역사실, 카페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룡사역사문화관 입장료가 좀 아까우신분들은 딱 이 입구에서 모형목탑만 구경하셔도 됩니다..

전 그래도 이왕 경주에 온거 입장료를 지불하고 관람을 해봤습니다 

신라왕경도 한번 구경해주고요

황룡사 역사문화관 3d입체영상관입니다 매시간 정각에 상영되며 꼭 보시는게 좋겠지요 

황룡사의 예상모습입니다 

9층목탑 층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하니 그걸 알아보시면 또 하나의 재미가 있으실듯합니다

9층목탑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경주타워가 있고 또 9층목탑을 비슷하게 따라만든 중도타워가 있어 9층목탑복원의 모습을 어림짐작으로 같이 경주에서 보실수도 있습니다

9층목탑 복원계획안들이 꽤 여러 루트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8m 9층목탑 복원모형입니다 원래 80미터인데 십분의 일로 축소하여 약 8m 모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8M 이것조차 엄청 웅장한데 이거에 10배라니 짐작조차 안갑니다 

황룡사 건축물은 주심포라는 건축기법이 사용되었으며 목조건축물 조성에 주로 쓰이는 건축양식이라고 합니다 

정말 웅장합니다 황룡사 9층목탑이 소실되지 않고 존재하고 있었다면 경주 최고의 유물이자 여행지, 아니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가 됐을겁니다 

국보인 기마인물형토기 모형이 있습니다 경주여행하면서 자주 볼 수 있는 유물모형이지요 

보물인 서수형토기도 있구요 

신라역사실입니다 어떻게 제일 약해보였던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면서 거의 천년의 역사를 가질수 있었는지..

어떤 문화와 역사를 통해왔는지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라 삼보라 불렸던 장육존상입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황룡사 장육상은 무려 무게게 35007근으로 황금이 10198분과 구리 12000근, 또 다른 황금 10136분이 들었다고 할만큼 5m이상의 신라 최대 금동불상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주존불과 금동삼존불을 만들고 삼존불을 모시기 위한 금당과 장육삼존불상의 위엄을 실제로 확인할수 없으니 아쉽습니다

이 황금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하는..생각이 문득..?

솔거가 그렸다는 황룡사 금당벽화입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솔거는 신라인으로 가난했으나 그림을 잘 그렸고 황룡사 벽에 노송을 그렸는데 새들이 진짜 소나무인줄 알고 벽에 부딪혀 다 다쳤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황룡사 옆에 분황사의 관름보살과 진주 단속사의 유마상이 솔거의 필적으로 전해져 온다는 열전의 기록이 있습니다 

황룡사지의 예상도를 다시 살펴봅니다

아직도 발굴 복원작업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황룡사와 황룡사 9층목탑이 경주에 우뚝 다시 설 날을 기대해봅니다 

 

신라삼보 장육존상의 예상도입니다 와 이게 실제로 남아 있었다면 불국사 석굴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보물중 하나가 되었을거라 감히 말씀드릴수 있었겠습니다 

신라의 금속공예는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세공실력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박물관 1층 카페테리아입니다 

한숨 돌리며 경주의 유물모형과 신라유물 굿즈들을 구경합니다 사가시는분들도 많더군요

 

황룡사지 옆을 따라 백일홍 천일홍 코스모스길을 실컷 따라 걸었습니다 

저는 이날 분황사와 황룡사지,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동궁과 월지, 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순으로 경주여행을 했던거 같습니다

경주여행코스 중 하나인 황룡사지와 황룡사지 역사문화관 황룡사지박물관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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