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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필수코스 산책하기 좋은 대릉원과 황금무덤 천마총 관람후기

Gloomy@ 2025. 1. 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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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 필수코스인 경주대릉원과 천마총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대릉원 앞에 공영유료주차장이 있지만 바로 옆에 쪽샘지구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대릉원 방문할때 무료주차하고 방문했답니다...유료주차장 바로 옆에 무료주차장이 있다니 아이러니하지만 진짜 정보가 힘이네요 

이상복명과 대릉원점과 한복과 교복 옆에 대릉원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경주대릉원 위치와 주소는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입니다 

운영시간은 대릉원 정문은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후문과 천마총은 오전9시와 오후9시30분까지입니다

대릉원 바로 앞에 공영유료주차장이 있고요 황리단길도 옆이고 첨성대도 붙어있어서 경주여행의 꽃입니다

대릉원 입장료는 무료인데 안에 있는 천마총은 유료입장입니다

천마총은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천원입니다 홈텍스 연계해서 할인도 하고 앱할인 할때도 있더라구요

대릉원하고 천마총 보는데 여유있게 본다면 약 1시간정도 관람시간이 되는 코스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릉원 무료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대릉원으로 입장합니다

대릉원의 정식명칭은 경주역사유적지구 대릉원 지구로 세계문화유산이며 사적 512호입니다

원래는 경주노동리고분군, 노서리고분군, 황남리고분군, 황오리고분군, 인왕리고분군으로 분리되어 있던 것을 2011년에 통합하여 현재의 대릉원으로 재지정한것이 대릉원입니다 대릉원은 황남동 고분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릉원안내도는 미추왕릉과 천마총, 황남대총, 숭혜전으로 구분되어 있고 핫한 목련나무 포토존이 있습니다 

대릉원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황남리고분군 사적 제512호, 미추왕릉과 천마총, 황남대총등이 있구요 큰 금관과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된 곳이 천마총입니다 

대릉원 출입문 개방시간 안내문이구요

외국인과 사람들이 정말 많았던 대릉원입니다

내부도 넓고 길도 넓어서 쾌적하게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평지길이라 산책하기도 편하고 예쁘게 꾸며져있어요

천마총안을 들어갈까말까 고민하며 대릉원을 둘러봅니다

처음에 보이는게 경주 미추왕릉입니다 미추왕은 신라 13대왕으로 성씨가 돌아가며 왕위를 계승하던 신라에서 김씨 가운데 최초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뭐 큰 안내문이나 그런거 없이 봉분이 하나 있습니다..

신라왕릉은 어느정도 왕릉으로 추정할뿐이지 실제로 신라왕릉이 아닐 가능성도 많다고 합니다 

대릉원의 포토스팟인 목련나무쪽에 사진찍으로 온 커플들도 많았던거 같아요

대릉원 목련 포토존입니다

진짜 그림이 예쁘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근데 무덤 세개에 목련나무 있는게 좀 기괴한게 왜 포토존인가 싶은데..

예쁘긴 예쁘네요 

일행과 개별적으로 사진을 찍고 나오려고 하는데 오히려 외국인분들이 같이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해서 일행과 같이 사진을 남길수 있었습니다...요샌 외국인분들이 더 친절한거 같네요 감동ㅠ

봄이나 여름 가을에는 대릉원 포토존을 줄서서 웨이팅하면서 사진을 찍고 나간다고 하네요 몇십분 기다릴때도 있다고해요

대릉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수 있어서 좋은 여행의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겼네요 

아무래도 산책하면서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기 때문에 이왕 온거 천마총도 구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리단길도 둘러보구요

연못도 있고 경치도 좋고 나무도 많고 선선하니 산책과 여유를 즐기기 엄청 좋았습니다

대릉원 천마총입니다 천마총은 신라의 대표적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 무려 유물 11,500여점이 출토된 곳입니다

무덤이 만들어진 시기는 서기 500년 전후로 추정하며 신라 갈문왕등 왕족의 무덤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하네요

천마총 입장료 안내문입니다...이왕 온거 그냥 한번 들어가보면 무덤이나 금관 구경해보는게 나쁘지 않겠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깐..분명 어릴때 천마총 봤던 기억은 있거든요

결제하면 입장권을 줍니다

천마총입구입니다 

천마총 개관기념판입니다 

천마총의 주인공의 무덤이 있구요 이렇게 화려한 금으로 장식한 신라의 무덤..

정말 고위급인사였나봅니다 저렇게 화려한 금세공 악세사리들을 무덤까지 넣었던걸 보면요 

황금신발도 눈에 들어옵니다 신라는 진짜 금세공 유물들이 많은거 같아요

금관을 쓰고 묻힌 신라의 왕과 왕족들이라는 타이틀의 천마총 관람도입니다 마립간의 시대라고도 붙어있네요

학교 국사시간에도 한번쯤은 무조건 봤을법한 그 그림인데요 

장니 천마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기린이라고 하기도 하고 천마라고 하기도 합니다

구분하는건 원래 천마총 발굴 당시 출토된 천마도가 3쌍 6점이었기 떄문이었는데 유물의 보존상태가 다 달랐기 때문입니다 천마도는 1973년 경주 황남동고분 155호분에서 발견되어 국보 제20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게 백화수피체 천마도 말다래입니다... 화려하고 기상이 좋습니다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입니다 

대나무살을 엮어 황금으로 도금한 동판에 작업하여 붙인것입니다

원형을 보건데  복원작업이 잘 되었다 볼 수 있겠죠

30cm가 넘는 천마총 금관입니다 국보 제188호입니다

천마총 관모는 국보 제189호이며 천마총 금제 허리띠는 국보 제190호입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장식구도 여섯가지입니다

천마총 금제 관식이 보물 제617호와 보물 618호로 지정되어있으며 천마총 목걸이는 보물 619호, 천마총 유리잔은 보물 620호, 천마총 환두대도는 보물 621호, 천마총 자루솥은 보물 622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대체 이런 화려한 금붙이와 함께 묻혔던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왕도 아닌데  그럴리는 없을거 같고 신라 21대 소지왕이나 22대 지증왕의 왕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지왕일 가능성이 높으나 확정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국보와 보물을 다시 눈앞에서 보고나니 입장료를 주고 천마총 다시 들어와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보와 보물은 경주박물관에서 소장중입니다

대릉원과 천마총을 보고나서 황리단길을 산책한 이후 야간첨성대를 구경하고 저녁먹으니 하루가 끝났네요

정말 몇십년만에 다시 오는 경주여행인데 추억여행이기도 하여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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