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여주여행 여주 가볼만한 곳 여주, 강에 새긴 역사라는 표어로 여주향토역사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는 여주박물관yeoju museum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여주 신륵사와 여주도자세상 여주 도자전시관과 아울러 입구초입에 위치해있는 여주박물관은 세종대왕과 효종대왕의 영녕릉 영릉과 여주 신륵사, 강천섬,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생가와 더불어 여주여행중 꼭 가봐야할 곳으로 손꼽힙니다
여주 곤충박물관과 목아박물관, 여주시립 폰박물관, 여주미술관등 전시관람할 곳이 꽤 있는 편이라고 하네요
여주박물관 위치와 주소는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545-1, 도로명주소는 여주시 신륵사길 6-12입니다
여주박물관 운영시간은 하절기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동절길 11월부터 2월까지는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며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날 휴무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차가능합니다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박물관 바로앞 주차장은 협소하나 바로앞 광장주차장도 무료라 대고 관람하시면 됩니다
여주박물관 소개와 역사 연혁을 간략히 요약하면 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문을 열었고 2010년 여주박물관으로 변경하였다가 2016년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의 건립으로 여주지역 유물을 한자리에 모았고 2017년에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은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까지 수상한 수려한 박물관 건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주 마암에서 황마와 여마가 승천했다는 여주 지명의 유래가 되는 전설을 따 황마관과 여마관이라는 박물관 이름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이 건물이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입니다
측면에서보면 더 아름답고 여주강을 아니 남한강을 비치는 유리가 강위에 떠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해주는 느낌도 줍니다
여주박물관 안내도입니다 신관 여마관과 구관 황마관 2개의 전시관이 있으며 야외전시장과 전통놀이체험장, 안개분수, 행사마당, 하역장, 숲속쉼터,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주박물관 여주뮤지엄입니다
여마관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여주 남강한변 영월루 아래 기암절벽인 마암에서 황마 누런말과 여마 검은말이 승천하였다는 여주의 지명의 유래를 반영한 이름입니다
여마관에는 여주시 노인복지관 청춘카페 3호점이 같이 운영중이니 휴식을 즐기고 남한강과 여주경치를 즐기기도 좋습니다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 안내도입니다 3층건물로 이루어져있으며 1,2층건물이 전시공간입니다
1층에는 여주 청춘카페 카페테리아가 있고 원종대사탑비 비신이 있고 로비전시홀이 있습니다 2층에는 여주역사실로 향토역사를 설명해주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여주박물관 로비전시홀과 청춘카페 카페테리아입니다 건축대상을 받은만큼 진짜 건물이 넓고 멋있습니다
여주의 랜드마크라는 여주박물관은 여러 방송과 드라마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보물 6호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비신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금이 가있어 안타깝기는 합니다
여주역사실입니다
여주는 고려 삼은 중 하나인 목은 이색이 말년에 유배지로 있기도 했고 유배가 끝나고도 고려시대에는 여흥이라는 이름으로 있던 여주에 머물려고 하였습니다 그런 소회를 담은 여강미회라는 시입니다
여주에서 꼭 가봐야할 엄청난 곳은 신의 정원이라는 세종대왕릉 영릉과 효종대왕릉 영릉입니다
여주의 조선왕릉으로 왕릉이 2개가 붙어있는 특이점과 다른 조선왕릉 규모보다 더 잘 조성되어있는데다가 왕의 숲길이라는 산책로까지 조성되어 있어 여주의 필수 여행코스입니다
또 여주는 조선시대에 왕비를 많이 낸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여주박물관은 향토박물관 성격이 강하지만 여러 전시도 같이 어울러 하고있습니다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 옆에 있는 여주박물관 구관 황마관으로도 향해봅니다
황마관 이름의 유래는 똑같습니다
세종대왕릉 영릉을 모시고 있기때문에 세종과 신륵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한글과 동요에 관한 전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1443년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1446년 훈민정음이 반포되면서 우리나라는 고유언어인 한글을 가지게 되었으나 동요는 1920년대에나 들어서 동요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반달, 고드름, 새나라의 어린이, 꽃밭에서, 섬집아기, 파란마음 하얀마음, 과수원길, 새싹들이다라는 유명동요와 함께 1924년 창작동요의 시작으로 보고 2024년을 창작동요 100년으로 보고 있는듯합니다
황마관 지하에는 김정식선생이 57년간 개인수집한 수석을 기증받아 마련한 남한강 수석전시실이 있습니다 정말 멋진 돌과 수석들이 많더라구요
여주박물관 스탬프투어도 있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느린 우체동 엽서를 무료로 준다고 해요 느린우체통은 보내면 1년이후에나 받을수 있는 특수엽서 우체국서비스라고 하네요
1층에는 묵사 류주현 문학전시실이 있습니다 류주현선생 유족들에게 소설집과 원고 유품등을 기증받아 마련한 전시실이라고 합니다
2층에는 조선왕릉실이 있습니다
여주 영릉을 품었다고 하는데 그전에 여주는 진짜 지방에 한적한 시골이었다가 세종 영릉과 효종 영릉을 자리하면서 목으로 승격되고 문화사업과 관광사업으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릉 사진입니다
참고로 여주는 진짜 필수적으로 세종대왕릉 영릉을 방문해야합니다 효종대왕릉과 묶어 영녕릉이라 부르는데 뭐 다른 조선왕릉과 비교해 특별한 것은 없으나 박물관도 따로 있고 더 넓고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왜 여주까지 세종이나 효종에 왕릉이 왔을까요 여주가 그만큼 명당으로 인정받았다는 이야기겠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세종대왕릉이나 효종대왕릉인 영녕릉이 여주에 생긴건 아니었고 다 이장했다는 특수케이스이긴합니다
여주는 영릉이 생기면서 영릉으로 인한 특혜도 받았으나 영릉으로 인한 부담도 많이 받았다는 현실적인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런 전시내용이 궁금했는데 나름 향토역사를 잘 풀어낸거 같습니다
또 여주에서 두번째로 유명한듯한 여주 신륵사입니다 세종 영릉이 여주로 옮겨지면서 신륵사는 영릉의 능침사찰이 되었고 이름도 보은사로 바뀌기도 하였고 조선후기에는 조포사로도 되었지만 혜택보다는 많은 의무를 떠밭으며 쇠퇴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여주에 있는 여흥 민씨와 안동 김씨등 명문가의 후원을 받으며 겨우 사찰의 명맥을 이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이런 역사까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역시 박물관은 오면 손해보는 것은 없어요
여주역사와 여주 영릉과 향토역사를 잘 살펴볼수 있는 여주박물관 방문후기였습니다
여주여행을 떠나셨다면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한번쯤 방문하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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