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3일 사전투표 마지막날이라 퇴근길에 서둘러 갔습니다 토요일도 근무해야하는 처지...
4월3일 오후 5시40분쯤갔는데 투표막바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을 다 찍으려다 괜한 오해도 받기 싫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아예 안찍었습니다
이번 서울특별시 시장선거에 대한 열기를 느낄수 있었네요 사전투표도 유권자들이 이제 확실히 익숙해진듯합니다
본 선거가 4월7일 공휴일도 임시휴무일도 아닌 평일인 영향도 크겠죠
오후8시까지 투표한다고는 하나 어려움이 많으니까요
대조동 주민센터 주소는 지번으로는 은평구 대조동 214-7번지, 도로명으로는 은평구 연서로20길 24-3 입니다
비오는 토요일 주말에 추적추적 마감전에 가야한다해서 열심히 갔는데 사람이 웅성웅성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1층입구에서는 투요안내원분이 발열체크기계로 체온을 체크하고요 통과하면 2층 투표소로 이동합니다
2층투표소에서는 비닐장갑을 주시더군요 양손에 낍니다 신분증을 꼭 잊지 않고 가져오셔야하고요
2층 거리두기라고 바닥에 표기되있기는 한데 사람이 너무 많고 비좁아서
오히려 투표안내자가 앞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거리두기에 대한 불안감은 약간 있었어요
오히려 투표 유권자들이 거리두기를 하려는 모습이었네요 그렇지않으면 너무 대기가 밀릴거같긴한데 어렵네요
관내투표소, 관외투표소가 있는데 여긴 주차하기도 여의치않은 주택가 가운데 있기 때문에
관내투표자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렇게 신분증을 제시하니 카드단말기 넣듯 제 신분증을 찔러넣으시더군요
그리고 마스크 내려보라해서 얼굴 확인하고나서 앞에 역시 카드단말기같은 기계에 제 이름을 자필서명하면
투표용지가 나옵니다 받고 비어있는 기표소 가서 도장 꾹 누르고 앞으로 나가면
안내원이 투표용지 반으로 접으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투표함에 넣고나면 사전투표가 완료됩니다
비닐장갑 쓰레기통에 넣고 나왔네요 그 이후로도 계속 투표유권자들이 들어오더라구요 끝나가는데도요
어찌됐든 이번 서울시장선거에 모든 서울시민분들이 소중한 참정권 투표권 꼭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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