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맛집 72시간 숙성돈까스와 홍시소스&피자,파스타! 홍시돈까스 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양주시 신상맛집 혜성같이 떠오르고 있다고 입소문이 나고 있는 홍시돈까스 방문후기포스팅합니다

양주시청을 살짝 지나 양주관아지와 양주향교, 별산대놀이마당 인근에 오픈한지 몇달됐다는 홍시돈까스

솔직히 근처에 양주시 최고돈까스맛집으로 소문난 양주 성북돈까스가 있는데 이 근처에 돈까스집을 오픈하다니 자신감이 없고서는 불가능한 일이겠죠? 모르고 오픈하지는 않으셨을거 같고.. 그 자신감 믿고 방문해봤습니다 

양주시 신상맛집 홍시돈가스 위치와 주소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404-1, 도로명주소는 양주시 부흥로1346입니다

양주시청지나 유양동 유양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변에 임꺽정생가와 양주관아지, 양주향교, 양주순교성지, 불곡산삼림욕장, 불곡산등산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이 있어 여행객들이 많은 위치이긴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8시40분까지 오후3시~4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주말엔 브레이크타임x 월요일 정기휴무

단체석가능 주차가능(주차장 매우 넓음), 포장가능, 지역화폐사용가능

72시간동안 자가숙성한 국내산돼지등심을 돈까스고기로 직접숙성하고 두들겨서 만드신다고 하며 홍시로 단맛을 낸 깔끔한 돈까스소스와 제일 놀라웠던 서비스 매쉬포테이토알감자가 예술이었음..밑반찬인 피클 깍두기, 모밀육수, 우동육수도 다 수제로 만든다고 하며 돈까스뿐아니라 화덕피자와 파스타 모밀국수와 새우튀김 우동까지 완비되어 가족방문추천!

양주시 신상돈까스맛집 홍시돈까스입니다 72가 뭔가했더니 72시간숙성했다고 하여 72홍시돈가스 

홍시돈까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맛도 맛이고 깔끔한것도 깔끔한거지만 엄청나게 큰 대규모식당이라는 점

주차도 편하고 내부인테리어와 자리도 편하고 넓다..소모임과 가족외식장소로 손색이 없는 식당스케일 

벽면에 쫄깃한 생도우 화덕피자와 청도홍시로 만든 돈까스소스, 국내산프리미엄 72시간숙성돼지고기 돈까스라는 문구..

믿고 들어가봤습니다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면 양주역 인근식당인 양주불백이라는데를 추천받아서 갈려고했는데 오후7시에 갔는데도 영업끝났다고 샤타닫아버림..황당스..아무튼 그래서 이 홍시돈까스를 만날수 있지 않았느냐..

홍시돈까스 내부사진..4인석테이블 15개가 넘는 규모의 중규모이상식당...

솔직히 테이블을 더 놓으려면 더 놓을수 있는게 테이블간 간격도 넓게 하고 손님의 쾌적함을 우선시한 식당구조임

또 인상적이었던건 오픈주방으로 되어있었는데 경양식인 돈까스와 피자, 우동을 다루는데도 쉐프님이 복장을 완비하고 계셨음.. 일단 실패할리는 없겠다라는 확신이 든 순간..

이 드넓은 식당에 양주시 혼밥족이 찾아왔으니 솔직히 당황하신 눈치..였지만 다행히도 홍시돈까스는 키오스크주문이었다 테이블마다 기본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됨 

연세드신분들은 이 키오스크주문을 어려워하고 싫어하시는분도 많지만 나같은 혼밥족에게는 편하기만 하다

간단히 홍시돈까스와 소우동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홍시돈까스 메뉴판과 가격을 또 보여드리면 홍시돈까스 11000원, 여기에 눈꽃치즈가 올라간 눈꽃치즈돈까스 12000원

모짜렐라치즈돈까스와 생선까스 소우동과 소모밀이 포함된 돈까스세트도 가능 3천원추가요금발생

그리고 직접 굽는 화덕피자 고르곤졸라, 페퍼로니, 마르게리타, 불고기피자가 16000원씩이다 

홍시돈까스 스페셜메뉴로 삿포로새우튀김우동, 삿포로 모밀국수, 양송이스프와 진짜 맛있는 시그니처메뉴라고 꼽을수 있는 매쉬크림알감자도 추가가 가능한데 이거 물건이다

또 파스타로 새우로제파스타와 새우크림파스타가 있습니다

솔직히 돈까스집인데 나머지 피자 파스타, 우동은 구색을 맞추신건가.. 좀 심플하면서도 집중도 있는 메뉴판 

아무튼 돈까스를 안먹는분도 파스타와 피자, 우동등으로 선택지를 넓힐수 있어 좋은듯..

홍시돈까스 원산지표시판..돼지등심과 무, 고춧가루, 감자, 쌀 모두 국내산을 씁니다

새우와 홍메기만 필리핀이나 원양산을 씀 

이런 돈까스집 깍두기를 무와 고춧가루 다 국내산재료를 쓰는건 오랜만이다 인정!

생각보다 금방 등장한 홍시돈까스 비쥬얼..

미쳤다 미쳤어 ㅋㅋ 경양식스타일의 돈까스였는데 와..금방 튀겨나온 돈까스의 향내와 스프의 향이 미쳤따리..

에피타이저 양송이스프인듯..맛있음..살짝 양이 아쉽긴했음 

피클과 깍두기도 직접 만든다니 역시 맛있었음

밑반찬은 셀프로 추가가 가능함 깍두기 피클은 당연하고 할라피뇨도 추가해서 먹을수 있다고 함

그리고 홍시로 단맛을 낸 깔끔한 돈까스소스..돈까스소스를 따로 준것도 마음에 들었음

양배추샐러드 양도 많았고 중앙에 있는 매쉬크림포테이토 알감자...이게 진짜 미친 사이드메뉴임..

직접 감자를 으깨서 크림하고 무언가가 올라가있는데 진짜 부드럽고 담백하고 맛있었다..다음엔 추가해서 먹을예정 

하지만 본판인 돈까스가 맛있어야되지 않겠느냐..비쥬얼로는 우선 합격..

단지 감자하고 스프가 추가된건 알겠는데..11000원이라는 가격에는 살짝 돈까스가 작지 않았나..하는 생각..

물론 내가 크게 썰어서 그렇지만 대략 14조각정도 나오는 돈까스

72시간동안 자가숙성하고 두들긴 국내산등심돈까스답게 잡내 하나도 없고 부드러워서 이가 없어도 넘어갈듯한 부드러움은 솔직히 말할 필요가 없다..그렇다고 눅눅하지도 않게 바삭한 돈까스튀김의 정도도 취향저격이었음

밥도 맛있었던거 같고 피클도 역시 수제피클느낌이 나서 맨족스러웠음..

우동은...음 굳이 우동만을 먹으러 올 필요는 없을 듯함.. 맛있긴했는데 뭔가가 있진 않아서..

이름을 홍시돈까스라고 한만큼 돈까스소스도 진짜 일미였음..

그렇게 케찹이나 다른 향이 강하지 않았고..홍시로 단맛을 냈다고 하는데 과하게 달지 않은 소프트함과 여러 재료들이 동시에 들어갔는데 아주 하모니가 좋아서 돈까스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꼭 다 돈까스소스 찍어서 먹음...

 

돈까스고기양이 아주아주 살짝 부족했던거 외에는 퍼펙트했음..

애피타이저로 스프를 먹고 돈까스먹고 우동먹고 후식겸 매무리로 감자를 먹는 순서로 갔는데...

감자를 처음부터 먹었으면 10개 추가했을듯...

우리 엄마는 왜 이거 못해? (엄마미안)

감자를 으깨서 만들어 살짝 화덕에서 구운거 같은데..이거 진짜 대박이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어서 매쉬포테이토크림알감자라고 그냥 부르지만 맛있음..추가해도 될듯..

 

뭐 돈까스 하나만 먹어본터라 파스타와 피자를 안먹어보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우선 기본기가 확실하고 식당이 쾌적하고 아주 맛있다..우선 모든 음식에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라 대접받는 느낌...

그런데 매쉬크림알감자를 제외하고서는 무언가 2프로가 부족하달까.. 물론 돈까스소스가 일미이긴했지만..

요새 물가치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편이긴 했지만 저 어디 멀리서 달려와서 여길 먹을만큼의 추천까지 하기로는 살짝 아쉬운 정도임..

물론 양주시에 계신분들이나 양주관아지쪽 여행오신분들에게는 추천!

오픈한지 얼마 안된만큼 성북돈까스와 좋은 경쟁을 하면서 개선되면 진짜 전국맛집으로 갈 확률도 있는 식당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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