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생 글루미입니다 저녁에 쌀쌀해지는 가을날씨를 맞아 식당에서 사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밀키트로 장을 봤습니다
프레시지 짬뽕순두부찌개와 비비고세트...비비고 동그랑땡 비비고 해물완자 비비고 썰은배추김치 양반김 햇반..
올 인스턴트로 ㅋㅋㅋㅋㅋㅋ 자취생 저녁식사 한끼를 때웠네요
제가 봐도 이거 좀 아닌거 같아요....반찬을 해먹던가..아니 반찬도 사먹는건데 결과적으로...
아무리 혼자 사는 남자 자취생의 식탁이라지만....좀 다시 생각해봐야되나?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구매한 프레시지 짬뽕순두부찌개 757g 2인분양이되고 8680원에 구매했어요
식당에서 순두부찌개가 대략 6-8천원 사이잖아요 1.5-2인분이 된다고 해도 가서 먹는 간편함 대비 어떤게 효율일까
그리고 식당에서 먹는 짬뽕순두부찌개 맛이 나는걸까 한번 제가 직접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불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프레시지 짬뽕 순두부찌개 밀키트
얼큰한 맛으로 쉬운 레시피로 순두부와 수제비 새우 야채등이 잘 들어가서 순두부찌개식당을 갈 필요가 없다는건데..
뭔가 저만 그럴지도...모르겠지만 일반 자취생 남자들은 그냥 데피고 끓이고 부치고 그런건 잘하는데 이런 국종류...
어려워하거나 더 귀찮아 할거 같은데요...저도 그래서 간단한 요리는 하지만 국 찌개요리는 거의 해본적이 없어요
아무튼 어차피 돌이킬수 없는 선택....자취생 남자의 한끼...
비비고세트와 짬뽕순두부찌개 밀키트...아니 엄밀히 따지면 다 반인스턴트다.....완벽한 인스턴트는 아니야....
과연 1-2년뒤에 1-2인 소규모가구의 식탁은 어떤 변화가 생길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두려워지네요
fresheasy champon soft bean curd stew 영어로 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ㅋㅋ 10분조리 2인분 짬뽕순두부찌개밀키트
이상윤쉐프의 10분완성레시피...팬을 달궈주고 강불에 고추기름 베트남고추 양념넣고 1분볶고..
그팬에 그대로 물700ml 종이컵4컨반 넣고 야채 수제비 순두부 넣고 중불에 7분간 끓이기..
7분지나면 해물모듬을 넣고 중불에 1분 더 끓여서 마무리...라면사리나 계란을 추가하면 더 꿀맛이라는 팁
재료들을 보니까 순두부와 양념장 쥬키니호박 팽이버섯 청양고추 대파 수제비 베트남고추 해물모듬 고추기름의 구성
아무래도 요새 비비고제품을 많이 사게되는듯.... 비비고 도톰동그랑땡과 비비고 도톰해물완자..
그리고 원래 동네에서 남도김치 겉절이사먹는 편이었는데 한번 구매해본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1.8kg
국내산재료로 만들었다고 해서 사봤는데 그 급식? 식당? 에 나오는 김치맛..간편해서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음
짬뽕순두부찌개와 조금씩 같이 한상 차려볼 예정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짬뽕순두부찌개 밀키트..재료들을 꺼내고 씻고 끓일 준비를 할 차례
댓골순두부와 야채 수제비 오징어 새우 그리고 고추기름 양념장 등..
해물모듬이랑 야채는 한번 씻어서 그릇에 놔두고 먼저 비비고 동그랑땡과 해물완자를 부치기 시작..
비쥬얼은 나쁘지 않네요 크기도 크구...무난한 맛..하지만 기성 냉동동그랑땡보단 업그레이드 된 맛이네요
레시피 그대로 전골냄비에 고추기름 양념 베트남고추를 넣은후 1분간 강불에 볶아줍니다..
아 그런데 너무 낮은 전골냄비를 써서 그런가 뭐 밖까지 팍팍 튀지는 않는데 고추기름이 번지네요 ㅠㅠ
물을 넣어주고 야채와 수제비 순두부 투하...
보글보글 7분 끓여주고 해물모듬 넣어서 1분끓이고 완성...
우선 좀 고추기름이 튀어서 지저분해보이지만 대략 생각했던 비쥬얼이 나오긴 했네요
이렇게 오늘도 밀키트도 한끼 해결...비비고세트도 나쁘지 않았네요
프레시지 밀키트는 대부분 2인분이라고 하고 1.5인분이지만 이건 국물요리라 그런지 양이 많아서 냉장세이브하고 다음날 다시 끓여먹었어요 불맛나면서 식당순두부찌개맛을 최대한 많이 살린듯한 느낌..
수제비가 들어간게 포인트인거 같고 매콤하면서도 ..비쥬얼처럼 엄청 자극적인 느낌은 없어서 막 퍼먹었어요
새우 오징어도 나쁘지 않았고.. 다만 가성비부분에서는 약간 고민이 될거 같긴하네요
솜씨있는 주부나 자취생이라면 이정도는 직접 할수 있지 않을까? 새우 오징어 사는게 약간 그렇긴 하겠지만 새우 오징어는 얼려서 쓸수 있는 식자재다 보니 순두부만 있으면 그냥 집에서도 해먹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물론 저는 못해서 또 먹고 싶다면 밀키트를 사야겠지만요
물론 양은 1.5배정도 식당 순두부보다 많아보이지만... 반찬이나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그냥 순두부찌개 식당가서 먹는게 원재료나 여러면에서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도 적절한 가격인거 같다는 어지러운 생각이 듬...
2인가구 찌개구매용으로는 절대 나쁘지 않지만 저같은 1인가구는 이런 국이나 찌개류 밀키트가 정말 애매하긴 하네요
완전한 1인분 밀키트는 힘든것인가.....?
밀키트시장의 더 많은 분발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프레시지 짬뽕순두부찌개와 비비고 동그랑땡 해물완자 썰은배추김치 솔직구매시식후기였습니다요
쿠팡구매링크는 아래있습니다
제 식당방문후기, 제품후기는 모두 내돈내산 후기들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내돈내산 제품 식품 후기 > 밀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레스토랑 Diningkit 프레시지 백리향 마파두부 밀키트 구매후기 (16) | 2021.12.15 |
---|---|
어묵 많은 떡볶이 CJ 삼호 매운어묵떡볶이 구매후기 (20) | 2021.12.11 |
춥다..그래서 프레시지 더큰 햄가득 부대찌개전골 밀키트 구매 (18) | 2021.11.18 |
프레시지 사천 마라샹궈 밀키트 구매후기 (9) | 2021.11.13 |
1년만에 재주문 93일을 기다린 수제 파주 사과떡볶이 후기 (31) | 2021.10.27 |
프레시지 더큰 소고기 찹스테이크 밀키트구매후기 (15) | 2021.10.26 |
춥다..집에서 즐기는 모노키친 밀키트 간사이풍 소고기스키야키 후기 (17) | 2021.10.20 |
홈쇼핑 국내산돼지갈비 청계수제꿀갈비 구매시식후기 (21) | 2021.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