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한달째 주식시장후기.. 아 풀무원이여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주린이 주식시장체험기로서 절대 종목추천 등 일절 글쓴이에게 책임이 없으니 따라하지마세요)

주린이로서 주식계좌 만든지 한달째입니다

공부하자며 작은 시드로 한달,30일간

좋은 주식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처음에 한화솔루션, 풀무원을 첫 종목으로

어떻게 한달간 주식시장을 경험했을까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한달동안 매수 매도를 하여 본 순이익은 43690원입니다 

풀무원을 5월10일에 한달내내 떨어진 주가가 본전오자마자 팔았는데 이틀사이에 20프로가 올랐습니다

풀무원을 18500원에 16주 전량매도했는데 이틀사이에 21900원까지 갔더라구요

3400x16  54400원입니다 이틀을 못참아서 치킨2마리가 하늘로 날라갔습니다

그런데 떨어질수도 있었겠죠 억울한건 그렇게 수익률을 날렸다는게 살짝 억울하네요 

한화솔루션은 4월27일에 48850원에 15개 매도했습니다 지금은 45000원대로 10프로이상 떨어졌으니

한화솔루션 매도타이밍은 그나마 잘 잡았던거 같아요 정말 좋은주식이지만 나중에 갈아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트론..러시아백신테마로 688원에 샀었는데 915원에 164주 팔아서 36863원 32.67% 익절했네요

1320원까지 갔었는데 딱 2배만 먹자고 해서 1380원에 팔려던게 패착이었습니다

한달사이에 100-200만원 넣어서 4만원대 이익이라니 ㅠ.ㅠ 

아 그러고보니 SKIET공모주 신청에서 한주를 받았었죠

다음날 SKIET는 따상실패했더라구요 

가지고있기보다는 16만원에 매도했습니다

5만5천원 이득봤네요 어렵습니다 주식

주식이 잘 안맞는거같기도 하구요 

지금 주식현황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5월12일 주식시장 마감후 주식잔고를 봤습니다 

지금 제 주린이 주식포트폴리오입니다

동국제강 대창 이스타코 팬오션 위즈코프

아 hmm을 샀어야했는데.......

그래도 10만원대 익절과 오늘 다 팔면 9만원대 이익

100-200만원 굴려서 19만원이면 10프로이상 이익을 보고있는듯 한데요

코스피시장의 주가가 지금 최고를 달리는 불장에서 주린이의 걸음마로는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었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삼성전자를 바로 안 산건 다행이네요 

제가 처음 주식했을때 삼성전자를 사야해나 했는데 그땐 8만5천-6천대였는데 지금 8만원도 위태하더라구요

장기적으로 장투로 본다면 몰라도 저는 처음 계획한대로 한달에 100-150정도는 투자할 생각으로 시드를 한번에

크게 늘릴 생각이 없기 때문이죠 주린이로서 주식시장을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투자의 개념으로 본다면 적은 시드로

투자성공을 하면서 시드를 불려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구요

물론 자본주의세상에서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코인이나 무조건 돈놓고 돈먹기인건 똑같더라구요

시드머니, 총알이 많아야 되는건 다른게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제가 종목을 잘 골랐다기보다, 매도 매수를 잘했다기보다 주식시장이 워낙 지금 좋은 상태기 때문에 

그나마 손해를 안보고 있다는걸 위안삼으려 합니다 

그런데 아직 정답을 모르는게 관심종목과 종목선택입니다

처음 목표와 계획은 좋은 종목 4-5개만 정해서 4-5개의 포트폴리오에서 계속 구성을 하자 

건전한 투자자가 되자였는데 좀 생각이 달라지고있습니다

지금 주린이 한달차 5월의 관심종목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물론 한정된 시드기때문에 살수도 없지만 

관심종목을 늘리게된건 어떤 종목이 어떤 변화를 가지고

어떤 호재와 어떤 실적을 가지고 있냐를 지켜봐야겠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추가된 관심종목들입니다

동국제강 sk하이닉스 펄어비스 카카오 대원전선 이스타코 이트론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MM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 naver LG전자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풀무원

대한유화등입니다 

팬오션을 안사고 HMM을 샀어야했나 생각이 드는건 외에 아직 딱히 뭐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해운주와 철강주 조선주 등 경기민감주가

최근에 좋다고들 하는데요 

HMM은 보니까 10년전에 가격이 어마어마했는데 2천원까지 갔었더라구요...인생무상입니다 

어떤분이 주식을 사고 수면제를 먹어라 

그리고 깨어나면 오를것이다라고 했는데

hmm 10년전에 사서 지금 깨어났으면

바로 쇼크로 다시 잠들거 같은데요?

철강주는 2분기까지 강세라고해서 들고있을 생각이고

물론 포스코강판이나 다른걸 샀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필 2만원대라는 이유로 동국제강을 최고가로 사서 고생중입니다 ㅠㅠ

대창도 마찬가지 이유로 구리가격 강세라서 구리관련주라서 들고 있습니다 

이스타코와 위즈코프는 대선 테마주라고 알고있는데요

이스타코는 이재명관련주

위즈코프는 윤석열관련주라고 하네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분석안하고 사버린 주린이...

좀 지켜보며 10-20프로대 수익률이상이 나면 매도할 생각입니다

결과적으로 수익이 나면 어느정도 매도하고

펄어비스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붉은사막이라는 게임런칭을 앞두고있다고도하고

괜찮은 게임사라고들 하더라구요

5월에 53000원까지 떨어졌었는데요

펄어비스를 계속 째려보고 있을 생각입니다 

대한항공도 유심히 보고있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대박사건이 있을듯하네요

 

주린이로서 한달 주식시장을 겪어보고 매도매수도 경험해보고 했는데요 

역시 아직도 잘 모르겠다입니다

종목을 고르고 발굴하는것도 어렵고 한달동안 경험한 제 투자성격이 장투는 아니더라구요

속칭 말하는 단타스윙의 위치인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시드 늘어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이렇게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다가 이득을 보더라도 한번 주가하락을 경험해서 물리게 되면 강제장기투자가

되는식인거 같습니다 ..

좀 시드가 오백만원에서 천만원정도 이상되면 고민해봐야겠어요

20프로이상 수익률을 볼수 있었던 풀무원을 놓아준게 아쉽네요

반대로 제가 잡고 있어서 안올랐었나 봅니다...

풀무원아 행복해라 다신 만나지말고..우리

뭐든지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주식과 좋은 종목을 좋은 타이밍에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지금 이 두 줄에만 집중하고 있는것 같네요

 

아 이것도 처음 배웠습니다

주식시장의 격언이라죠 sell in may

5월엔 팔아라...

주식시장이 1-4월에 실적발표를 바탕으로

오르고 5월부터 여름까지 약세라고 하네요

이것도 정답은 아니겠지만요

그래서 외국인들이나 기관이 그렇게 팔아대는건가봅니다

5월에 팔아야될까요 사야될까요

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