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ppol 애뽈님 2023 forest girl calendar 숲소녀탁상달력 선물받은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의도치않게 선물받은 Aeppol 주소진님의 2023년 숲소녀탁상달력 선물받은 후기 포스팅합니다

의외로 일하다보면 이렇게 인플루언서나 연예인, 유명인들의 선물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뭐 애뽈작가님한테 직접 받은건 아니고 어머님한테 선물받았습니다..

이야기하다가 딸이 그린거라며 달력을 주셔가지고 너무 감사하다고 제 책상에 꼭 놓고 잘 쓰겠습니다 라고 했는뎀..

연말연시에 달력선물이 워낙 많은터라 살짜쿵 미뤄놨다가 생각이 나서..

집에 와서 다시 살펴보니까 일반달력이 아니라 검색해보니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Aeppol 애뽈 주소진님이 따님이시더라고욤... 헤헿 아무튼 잘 쓰려고 하는데 공짜로 선물받았으니 후기라도 남겨볼까 합니다 

2023년 제 책상 탁상달력이 될 숲소녀탁상달력 포레스트걸 달력입니다 

애뽈 주소진님은 그라폴리오 공감과 팔로워등 꾸준한 누적독자들이 있다고 하고 일반회사를 퇴직한후 7년여시간동안 숲소녀세계관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힐링작가님이라고 하네요

건국대를 졸업해서 역시 그림이나 일러를 그리는 일반회사에서 근무하신거 같은데 꿈을 찾아 나오셔서 이렇게 성공적으로 활동하시는 점이 저에게 많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신작 그림에세이 나는 행복을 선택했어요라는 책이 나왔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아무튼 힐링과 행복을 전달하려는 작가님이라고 합니다

헤헷...연초부터 유명작가님에게 직접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 선물받아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의외로 유명인플루엔서나 유명인들이 주변에 꽤 있단 말이죠 

애뽈님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그라폴리오 블로그 유튜브등을 다 운영중이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직접 작품들을 판매하시기도 하는거 같아요 

제가 선물받은건 이거같아요 애뽈의 2023 숲소녀탁상달력 14000원에서 16000원사이에 구매가능했던 달력이었던듯..

가격을 떠나 선물받았으니 소중히 써야겠죠

이렇게 블로그에서도 작품설명과 판매를 하고욤...

음..영어가 많은걸 보니 해외에서도 받는 독자나 구매자들이 있으신거 같음..

전체적으론 이런 느낌..약간 몽환적이면서 소녀소녀한 힐링스럽고 좀 따뜻한 느낌의 색채의 일러들이 가득한 달력 

전 수염이 두둑두둑한 남자긴 하지만 이런 것도 좋아합니다 

달력 앞쪽은 이런 느낌.. 탁상달력이라 이쪽은 달력부분이 너무 작아서 전 뒤쪽을 보고 쓸듯..

제 다른 부캐의 닉네임이 다람쥐가 항상 들어가는데 애뽈작가님도 다람쥐나 사슴을 좋아하는거 같네요 

이렇게 제 휑하고 삭막한 책상에 애뽈님 탁상달력을 올려놔봤습니다..황송황송..

겨울이지만 뭔가 숲소녀느낌이 화사해지는거 같고 좋네요 따뜻해지는 느낌 색채가 그래서 그런가..

공휴일도 초록색으로 표시되있음..ㅎㅎ

뒷면을 보자니 달력이 너무 작고...앞면을 보자니 일러가 아깝고 ㅎㅎ 난제군요 

하루벌어하루사는 사람인만큼 이쪽을 활용할수밖에 없는 슬픈 숙명의 닝겐..

뭐 이쪽 느낌도 심플해서 제 취향과 맞아 좋습니다 

아직 스마트폰이나 앱으로 일정조절을 하기엔 너무나도 아날로그한 인간이라 달력에 체크가 필요하거든요 

알고보니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등, 유라시아쪽에서 인기가 많고 컬러링이나 힐링일러스트가 많은 작가님이라 저도 앞으로 한번 인연이 닿은만큼 잘 살펴보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작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꿈을 위해 행복을 선택했다는 애뽈 주소진작가님의 말처럼.. 저도 내 안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 자신을 만나는 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연말연시를 지나 연초부터 이런 뜻깊은 선물을 받았으니 올해 뭔가 느낌이 좋네요 

 

-참고로 선물받긴했지만 전 작가님 얼굴도 모르고 일면식도 없는 일반인입니당. 선물받은 기념의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