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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w 7주년 기념 리뉴얼참여

Gloomy@ 2016. 8. 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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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리뉴얼이벤트에 이어 7주년리뉴얼이벤트에도 나는 가후!! 를 선택하게 되었다

4년전과 변함없이 아직도 삼국지의 최고의 모사, 지략가는 가후라고 생각하기 때문

가후 빼곤 다 아재들일뿐이야 가후님 짱짱맨 사랑해요

 

196년 완성가후

 

196년 완성가후... 보기만해도 눈물이 흐를것같은 카드다....

매우 충격적이고 슬픈 능력치와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후

다 3성급계략에 특이한것도 없는 기책의대가와 모사 정말 어떤 의도로 능력치를 계획했나

지장전에서도 무장전에서도 특장점이 없는 슬픈 이름이여 이것이 가후라니....

왜 가후를 싫어하나 !!!!      그리고 이게 왜 5성(?)인가

너무 장수인플레와 버프가 심한 삼w계에서 이건 그냥 쓰레기 아니 trach card 아니 안구테러 아니 이렇게 만들거면 차라리 없애버려줘...리뉴얼이 안된다면 카드삭제해줘 ㅠㅠ

내 기억속의 역사속의 가후는 이렇지 않다!!

 

 

옳소!!! 카포는 각성하라  왜 너네도 저평가하고있니!!

정말 가후는 너무나도 저평가받고있다 삼w에선 특히나

 

 

그래 가후 믿어보마 약탈 고고싱!!

 

??? 책략에 자신있다며....

가후로서 할수 있는 최선의 2,3턴 연속계략 4턴 기책의대가를 터트리고서도

철기,연노를 극복못하고 패배하는 가후의 안쓰러운 흔한 모습

에이 이건 지장잘잡는다는 번성조인이고 약탈지장이었잖아...라고 한다면

정말 많은 로그를 가지고있다 1,2턴을 날려도 불안한 지장..그것이 현재의 완성가후

지고 지고 또 지고 공격이나 수비나 도무지 써먹을수가 없는 카드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도무지 단점밖에 없다 정말 지력차이 많이나는

지장을 이기는 용도 하나뿐인데 3성급계략일뿐만 아니라 부대버프도 없고 통무조절실패로

헛방날리다 통무좋은 지장한테도 평타로 질 기세를 가지고 있다...

 

 

 

가후야 말로 혈혈단신으로 서량에서부터 혼자만의 힘으로 또 정확한 판단으로

누구보다 앞을 보고 신중한 처세와 마음을 꿰뚫어보는 심안을 가진 인물이었다 볼수있다

그리하여 삼국지의 대가인 중국의 역사학자 이중텐교수는 가후를 제갈량보다 훌륭한 책략가였으며 처세술에 능해 난세를 살면서도 천수를 누린 몇 안되는 사람이었다 평가하였다

삼국지정사의 저자 진수는 가후를 '그의 책략과 안목은 빗나간 일이 없다'며 높이 평가

순욱과 순유 가후를 묶어 한 열전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조조의 아들, 조조의 총애하는 장수와 병사들을 죽인 원인을 제공하였음에도

위나라에서 삼공에 위치에 오른 입지적인 통찰력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koe(?) 사의 가후의 능력치 변화 일본 역시도 가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 재평가가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그래도 주지할만한 사실은 지력순위는 어쩔수없는 연의 구성상에서 제갈량이 1위일수밖에 없는 현실에서도 2,3위를 이제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조조는 최전방에서 숱한 위험과 무수한 패배를 겪고 성장하였지만 최대의 위기이자

최대의 교훈과 성과를 얻었던것은 완성전투기와 가후와의 대전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가후를 얻게 됨으로써  조조는 확실한 판단과 이길수 있는 전략을 완성(?)시킬수 있었다

 

완성전투란 어떤것인지 잠시 살펴보자

미녀 추씨에 취해 그런 기재를 입으로만 알아본 조조.....그 대가는 가혹했다.

 

 

       - 장수와 가후를 재밌게 그린 삼국지만화의 신기원 삼국전투기의 가후

 

완성 전투

조조유비와 함께 여포를 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다. 그러나 형주 완성에서 장제의 조카 장수가 형주 자사 유표와 결탁하여 궁궐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자 군사를 돌려 15만 대군을 이끌고 장수를 치기 위해 출병한다.

장수는 모사 가후의 의견으로 전투 한번 없이 항복하고 장수는 조조를 위해 매일같이 완성에서 잔치를 열어 대접한다. 그러나 조조가 장수의 숙부 장제의 아내 추씨를 데려가자 장수는 분노하여 조조를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장수는 가후와 함께 계책을 세우고 부하 호거아를 시켜 조조의 호위대장 전위의 무기인 쌍철극을 빼앗는다.

그리고 밤에 대공격을 감행해 조조의 영채를 기습 공격한다. 이에 전위가 조조를 필사적으로 지키고 조조는 그사이에 조카 조안민 등과 함께 도망친다. 전위는 조조를 끝까지 지키다가 전사하고 조조는 탈출 과정에서 조카 조안민과 장남 조앙까지 잃고 만다.

도망친 조조는 부하 하후돈 등과 함께 합류하고 장수는 추격대를 보내 조조를 뒤쫓는다. 조조는 후방을 지키던 우금이 배반하여 청주 군사들을 죽였다는 보고를 받지만 오히려 우금의 활약으로 조조는 장수의 추격대를 무찌르고 위기에서 벗어나 장수는 다시 유표에게로 도망친다.

다음날 조조는 부하 전위의 죽음을 기리고 군사들에게 공과 잘못에 따라 상과 벌을 분명히 한후, 허도로 돌아간다.

 

남양성전투

장수는 완성 전투의 승리 후에도 유표의 보호를 받으며 남양성을 점령한다. 장수는 조조수춘 전투에서 원술과 싸우고 있을 때 형주 자사 유표와 함께 다시 반란을 일으킨다. 조조형주를 침입해 장수의 남양성을 포위한다.

장수는 부하 뇌서장선을 보내 맞서게 하지만 장선은 조조의 부하 허저에게 죽고 뇌서가 후퇴하면서 결국 성 안으로 들어가고 조조는 성의 허점을 찾다가 성의 서북쪽에 짚단을 쌓아 공격하며 장수의 군사들을 서북쪽으로 유인한 뒤 성벽이 낮은 동남쪽을 몰래 공격하려는 계책을 세운다.

그러나 조조의 계획은 장수의 모사 가후에 의해 발각되고 그날 밤 조조군은 장수의 군사들이 매복해 있는 동남쪽 성벽을 넘다가 장수의 공격을 받아 크게 패해 부하 여건우금이 부상을 입고 5만 명의 전사자를 낸다.

장수는 형주 자사 유표와 합류해 조조를 추격하고 조조는 강동손책을 끌어들려 유표를 견제하려하지만 유표의 모사 괴월에 의해 무산되고 유표는 장수와 함께 조조군을 앞뒤로 포위한다. 그러나 조조군의 결사적인 저항으로 장수와 유표는 패해 다시 후퇴한다.

승기를 잡은 조조는 장수와 유표의 뿌리를 뽑으려 하지만 하북원소가 군사를 일으켜 허도로 향하고 있다는 순욱의 전갈로 허도로 돌아가기 위해 후퇴한다.

장수는 이틈을 노려 1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조조를 공격하지만 크게 패한다. 가후는 계책을 써서 다시 조조를 추격해 큰 승리를 거둔다.

                                                                                                      -위키백과 완성전투

 

 

위와 같이 완성전투는 철저한 가후만의 승리였다 그러면 이와 같은 활약을 한 가후를

어떻게 리뉴얼해볼까

 

 

종군경험도 많고 추격군을 이끌기도 한 가후  너무 얼척없는 통솔력을 보정하고 실패없는 완벽한 난세의 지략가의 지력도 100으로 보정해준다

어이없는 3성급계략들은 전부 다 교체한다

복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가후의 계책을 살려 복병계열 2개를 배치한다

역시 함정으로 조조군에게 대패를 준 역사적사실을 살려 함정상위계열을 배치한다

4성급 3성급계략을 배치하고 급습으로 5성급장수의 위용을 줄수도 있겠다

기책의 대가는 조조의 공격을 잘받아낸 가후에게 어울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추격과 방어를 적절히 해냈기에 선택하기가 어려워 이것은 카포에게 선택권을 준다!!

계략이름을 많이 생각해봤지만 성의없는 + 보다는 더 좋은 이름을 생각해줬으면 한다

삼국지13에서는 이간계열도 받은 가후가 이간계열이 주특기로 상승했으면 하는바람도

있지만...

내머리는 여기까지 ㅠㅠ

 

 

                  - 가후에게 영광의 관을 다시 씌어달라!!

 

삼국지의 지략가, 정치가, 책사, 모사를 떠올리면

제갈량, 순욱, 순유, 곽가, 육손, 주유, 노숙, 방통, 법정, 정욱, 사마의 를 쉽게 떠올린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상황과 약간의 판단착오만 있었다면 가후는 역사서에 오르지도 못할

무수한 위기와 여러가지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만 했고 언제나 정확했다.

군주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받아들이기 쉽게 전달했다. 조조의 후계자문제, 원소와의 대전

적벽대전 등 가후는 시의적절하게 간언하였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리고 완벽한 처신으로 힘든 본인의 상황과 위기를 극복하고 삼공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장수를 누린 자기관리의 표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후 문화여! 새롭게 태어나 죽어가는 지장계의 멋진 꽃이 되어라! 

아니 적어도 별 다섯개가 어울리는 5성지장만 되어도 바랄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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