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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Gloomy의 우울할때 듣는 잔잔한 노래와 사랑노래 7선

Gloomy@ 2021. 5.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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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닉값하는 포스팅을 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우울할때 듣는 잔잔한 감성의 발라드풍 노래, 우울할때 듣는 사랑노래, 울고 싶을때 듣는 감성의 곡들 

제가 자주 듣는 조용한 감성과 글루미한 감성의 7개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뽑아봤습니다 

솔직히 100선해가지고 한번에 뽑아볼려고 했더니 포스팅이 길어져서 감당이 안되네요  

1.  Billie Holiday - Gloomy Sunday

저의 필명이나 모든 닉네임을 글루미로 정하게 해준 곡입니다. 저에게는 이정표적인 노래입니다

글루미 선데이는 직역하면 우울한 일요일이죠 1933년에 헝가리에서 발표된 노래입니다

전세계에서 수십 명을 자살하게 함으로써 '자살의 찬가', '자살의 송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도 있어요

수많은 버전이 있습니다 좀 한국적인 면을 느끼시려면 자우림의 김윤아씨가 부른 Gloomy sunday도 추천드립니다

이 버전은 처음 들으시면 별로이실수도 있는데 가사를 알게 되고 계속 들으면 노래를 끌수가 없습니다 

Gloomy Sunday - Billie Holiday - YouTube

Gloomy Sunday- Billie Holiday 가사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Gloomy Sunday

Gloomy is Sunda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Soon there'll be candles and prayers that are sad, I know Let them not weep,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Gloomy Sunday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dear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g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2. Punch - 우울하니까 

태양의 후예ost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ost

호텔델루나ost로 유명한 punch님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밤이 되니까 When Night Is Falling - YouTube

Punch- 밤이 되니까 가사

오늘도 난 술을 마셔 우울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찬 바람이 불어 오면
왠지 술 한 잔이 생각나
너도 옆에 있으면 좋겠어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
네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밤이 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나에게 읽어 주던 시
너와 살던 집
모든 게 다 생각이 나
파란 지붕 밑 강이 보이는 곳
한강 위에 비친 달빛이
네가 있는 곳을 안다면
그곳을 비춰준다면 좋겠어
시간은 저녁을 지나 긴 새벽인데
왜 자꾸 네가 생각나
쓸쓸한 네 빈자리가 날 외롭게 해
아직 많이 사랑하나 봐
아직은 힘들 것 같아
너의 번호를 지운단 건
너를 모두 지우는 것 같아서
오늘 밤은 너를 찾아가
이 말을 전하고 싶어
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비가 오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이 밤에 술을 한 잔 하는 건
모두 그렇지만 나 결국 너를 잊을 걸
알면서도 헤어지려는 마음이 이렇게 슬프기
때문일까 내 탓일까
지금은 너도 혹시 내 생각 하다
잠 못들지 않는지
너무나 보고 싶어 1분이라도
네가 또 보고 싶어
보고 싶어

3.  심규선(Lucia) - 부디

제 최애곡입니다.

이 노래만큼은 우울할때 듣고 회복하는 노래예요.

이런 사람이 나타날까요?

노래는 1픽인데 뮤직비디오는 살짝 에러 ㅠ

[MV] Lucia(심규선) with 에피톤 프로젝트 - 부디 - YouTube

심규선 부디 가사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줘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4. 심규선- 화조도(花鳥圖)

역시 강력 추천합니다 심규선님이 동양풍의 잔잔한 발라드 사랑노래를 많이 내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저에게는 1번타자입니다

도입부터 너무 좋아요

[MV] 심규선 - 화조도 花鳥圖 - YouTube

화조도 花鳥圖 가사

격자 사이로 수양버들이 스스스스 제 몸을 떨면 밤이 늦도록 잠 못 이루는 여인은 노래에 기대어 우네

잔 꽃무늬가 가득 수 놓인 소맷부리를 동여맬 때 철없던 소녀는 내 님이 오시길 빌었다네

어찌 잊으라 하십니까 그 빛나던 한 때를 그저 다 잊으라 하면 까맣게 잊힐 줄 아십니까

나를 부르던 목소리 이제와 간 데 없고 새처럼 훨훨 날아가신 님이여

어머니의 등에 업혀서 듣던 곡절의 의미를 알겠노라 여인들이 소녀에게 꽃들이 새에게 부르던 노래

너를 사랑하지 않는 이에게 사랑을 구하지 말 지어라 어떤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사랑을 몰라

안개 자락이 푸른 옥빛을 처마 위에 새기고 가면 뒷문 밖에는 잠 못 이루던 누이가 부르는 갈잎의 노래

비단 물결은 달을 따라서 세상을 두루 다니는데 누이는 어느새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있네

어찌 잊으라 하십니까 그 짧았던 한 때를 그저 다 잊으라 하면 하얗게 잊힐 줄 아십니까

나를 만지던 손길은 이제와 간 데 없고 새처럼 훨훨 날아가신 님이여

떠난 님의 품에 안겨서 듣던 곡조의 의미를 알았노라

사내들이 소녀에게 새들이 꽃에게 부르던 노래 이미 돌아서서 가는 이에게 사랑을 부르지 말 지어라

어떤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너를 사랑하지 않는 이에게 사랑을 구하지 말 지어라

어떤 사람들은 죽는 순간까지도 사랑을 몰라

 

5. 자우림(jaurim)- 스물다섯, 스물하나 

저의 스물다섯이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노래입니다 그때를 항상 추억하는 노래예요

[MV] 자우림(Jaurim) - 스물다섯, 스물하나 - YouTube

자우림(jaurim)- 스물다섯, 스물하나 가사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6. 타샤니(T-윤미래) - 하루하루 

지금의 윤미래님을 있게 해준 노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항상 플레이리스트 장착!

타샤니_하루하루 - YouTube

타샤니- 하루하루 가사

Oepuis tu a partir,
je ne peux pas vivre sont toi,
Je pense a toi chac jour
est tu la nuit,
Je vous devir,
Tu ma veux,
tu ma monque et mon amour.
혼자 있어도 난 슬프지 않아
그대와의 추억이 있으니
하지만 깊은 허전함은 추억이 채울 수 없는걸
언젠간 나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거야
차가운 그대 이별의 말에
할 말은 눈물 뿐이라서 바라볼 수 없던 나의 그대
하루하루 지나가면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야만 그댈 볼 수 있다는 것에
더 이상 그대의 기쁨이 될 수 없음에
나는 또 슬퍼하게 될거야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까
그대의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 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하고 말거야
Dawn Falls to dusk and agian
I find myself needin what was
Souls of the fate same enchained,
baby I'm to blame
brought upon rain of cursing pain
that shadows upon us in this vein & that it I could obtain
but, the the pride can never admit to shame
Yet I, deny can't seem to lay what we had to die
and not a day passes me by cried
till waterfalls dissipate to dry
now I repent and reminice on everything you meant
Alone at destinies end
a path that I can never chance again (Je t'aime)
언젠간 나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거야
차가운 그대 이별의 말에
할 말은 눈물 뿐이라서 바라볼 수 없던 나의 그대
하루하루 지나가면 익숙해질까
눈을 감아야만 그댈 볼 수 있다는 것에
나 이제 그대의 기쁨이 될 수 없음에
나는 또 슬퍼하게 될거야
하루하루 지나가면 잊을 수 있을까
그대에 모습과 사랑했던 기억들을
끝내 이룰 수 없었던 약속들을
나는 또 슬퍼하고 말거야

7. 로시 Rothy- Stars lyric

언젠가 더 뜰 가수라 믿는 로시Rothy의 노래입니다. 어머니와 저를 생각하며 항상 힘낼려고 듣는 노래예요

로시 (Rothy) - Stars MV - YouTube

로시(Rothy) -Stars lyric 가사 

내 별자리는 상처투성이 자리
내 혈액형은 A B O 또 AB형
날 들킬까봐 매일 나를 숨겼어 I'm sorry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걸까
그런 사람이 되면 행복해 질까
내 목소리로 내 마음에 속삭여 all right

길을 잃어 버렸니 그럴 수도 있어
사람들의 그림자 뒤 따라가지마
잃어버린 나를 찾아줘

아무것도 아닌 게 내겐 어려워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울고 싶을 땐 울어버리고
웃고 싶지 않을 때는 웃지 마
밤하늘에다 나를 난 그려봐
내가 만드는 나의 별자리
아무도 지우지 못할 나만의 빛으로

엄마 방에 불빛이 이제 꺼졌어
그 고단했던 하루가 잠들었어
난 왠지 그걸 보고서야 잠이 와 그냥

잘은 모르겠지만 안쓰러운 마음
뭔진 모르겠지만 잘하고 싶은 맘
이 마음이 소중한 거야

아무것도 아닌 게 내겐 어려워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울고 싶을 땐 울어버리고
웃고 싶지 않을 때는 웃지 마
밤하늘에다 나를 난 그려봐
내가 만드는 나의 별자리
아무도 지우지 못할 나만의 빛으로

그땐 내 잘못인 줄만 알아서
날 야단치고 탓을 하고
그러다 혼자 서러워하고 (그러다 잠이 들고)
나를 지우고 또 쓰고(그러다 후회하고)
아무도 아닌 내가 되고
이제 다시 그런 거 하기 싫어

아무것도 아닌 게 내겐 어려워
누가 내게 말해주면 좋겠어
울고 싶을 땐 울어버리고
웃고 싶지 않으면 웃지 말라고

밤하늘에서 날 보며 빛나는
내 얘기를 다 아는 별 하나
잘 하고 있는 거라고 매일 내게 말해 줘

아무것도 아닌 게 내겐 어려워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
(내가 빛날 수 있게)
울고 싶을 땐 울어버리고
웃고 싶지 않을 때는 웃지 마

반은 거짓말 절반은 진짜 말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나
잘하고 있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

 

우울해도 듣고 있으면 더 우울해지기도, 힘이 나기도, 눈물이 나기도, 다시 일어나게도 해주는 노래들입니다

꼭 신나고 밝은 노래만 힘이 나는게 아니더라고요 억지로 밝아진다고 밝아질수가 없으니까요

우울한 분위기의 노래들이 오히려 치유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치유되는 노래들, 앞으로 나아가는 노래들 잘 감상하고 찾으시길 바랍니다 

글루미 추천! 우울한 노래, 우울할때 듣는 노래, 글루미한 노래, 잔잔한 사랑노래  추천 7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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