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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Information

남양주시 물의정원 부럽지 않은 한강뷰 다산생태공원 방문후기

by Gloomy@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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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서울근교 남양주시 가볼만한 곳 떠올려보면 팔당호 팔당댐, 엄청나게 유명해진 물의 정원, 다산 정약용생가 유적지, 두물머리, 수종사, 봉선사, 수동계곡, 수락산, 불암산, 광릉국립수목원, 축령산자연휴양림, 미음나루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다산생태공원과 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을 꼭 강력추천합니다 

다산생태공원 위치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56-15, 도로명주소는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67

운영시간은 연중항시개방으로 별도로 없는 모양이고 입장료는 무료, 주차가능 공영주차장있습니다 

별도의 팁은 공영주차장은 주차비가 발생할수 있으니 무료주차가능한 정약용유적지나 실학박물관에 주차추천합니다

이 다산생태공원은 크게는 정약용선생이 태어나고 돌아가신 마재마을로 구성되어 있다고 봐야하고요

철마산과 쇠내, 한강이 흐르는 소천나루, 다산생태공원과 다산 정약용선생묘와 생가인 여유당이 있는 정약용유적지, 실학박물관으로 이어져있으며 다산생태공원 자체도 초지연, 전망대, 생태연못,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수변쉼터, 조류생태습지, 숲속쉼터등으로 나누어져있어 우리나라 그 어느 공원에 비추어봐도 훌륭히 조성되어 있는 최고의 공원입니다

강뷰와 함께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이 한강물을 정약용선생은 열수(水)라 불렀다고 합니다 

다산 정약용선생의 호는 다산, 여유당, 탁옹, 철마산초등 다양한 호를 썼지만 열수 또는 열상노인을 쓰기도 했습니다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관람한 후 다산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한강 팔당호를 기반으로 다산길도 구성되어 있고 자전거라이더들이 많기도하고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남양주 다산길은 삼패한강공원에서 덕소역, 팔당대교, 팔당역, 마재마을, 다산생태공원, 운길산역까지 총20km로 구성되어 있는 길로 걸어서는 7시간정도 걸리는 한강변 둘레길입니다 

휴일에는 공영주차장이 주차비없다는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애초에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저는 정약용유적지에 주차했습니다 공영주차장도 이용하셔도 됩니다 

바로 다산생태공원과 이어지는데요 

이게 무료로 입장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정말 잘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왠만한 유료수목원이나 유료생태공원들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물의 정원하고도 전 크기 차이말고는 별 다를것도 못느꼈고요 

가지각색의 식물과 나무 꽃들이 너무 잘 가꿔져있었습니다 

정말 이제 코로나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느껴질정도로 다산생태공원에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물의 정원보다는 없는 편이라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느낄 정도는 됩니다 

여유당집을 배경으로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포토존 자체가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벤치나 휴식할수 있게 쉼터도 많이 되어 있고 텐트나 간이의자, 돗자리를 가지고오셔서 휴식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산생태공원 전망대입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남한강과 북한강을 접어보는 두물머리 굳이 안가고도 멋진 팔당호 한강 상수원물을 잔잔하게 구경할수 있습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의 팔당 한강뷰.. 

뭔가 머리의 어지러움과 고민도, 마음의 답답함을 한시나마 내려놓을수 있었던 고요하고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위로는 다산이 활쏘기하던 장소였던 임청정터가 있고 아래로는 소내나루전망대, 소천나루도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선생이 이 한강변과 집주변을 주제로 시를 여러편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산시문집에 여러 시가 실려있는데 저는 가볍게 그려본 초계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푸른 산줄기 휘감긴 곳에 철마가 서있고 깍아지른 기암에서 금부가 날아가며--중략--

백병봉은 저 멀리 사양을 지고 섰으며

하늘 가에 높다랗게 보이는 절과 함께

물 모이는 곳 지세가 잘도나 어울리네

소나무 노송나무 덮고 있는 것 우리 정자이고

뜰에 가득 배꽃 핀 곳 저건 우리 집이지

- 다산시문집 제4권 시-

뭔가 다산 정약용선생의 시와 함께 보니 뭔가 더 느껴지는 감회가 다양했습니다 

단단한 콘크리트길을 벗어나 평지의 흙길을 밟으며 한강의 물소리, 새소리, 나무가 숨쉬는 소리가 정말 환상적인 다산생태공원.. 평지여서 어른들이 오나 아이들이 오나 남녀노소 편안히 즐길수 있는 다산생태공원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또 다산생태공원에서는 트리클라이밍 무료체험장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보통 클라이밍은 그냥 벽을 짚고 올라가는 형태인데 이건 수목관리용 로프와 하네스를 끼고 나무와 숲 자연의 일체감을 느끼는 체험활동이라고 합니다 아마 남양주시에서 보조해서 하는 체험활동인거 같아요 

그 옆에는 다산유아숲체험원 숲속교실도 있었습니다 뭔가 크게 꾸며진건 아니었고요 

다산생태공원에서 제일 명당이 이 자리 같아요 흔들의자에서 노란 꽃과 한강의 물소리를 함께 하는 특별한 공간 

중간에 수월정이라는 정자도 있고 또 시구도 남겨져있습니다 이곳도 자리차지하기 힘든 곳 같아요 

이건 일부러 하트모양으로 꾸며논거겠죠 예쁜 포토존!

쉼터나 의자 벤치가 많아서 내내 걸어다닐필요없이 휴식하기도 편한 공원입니다 

역시 남양주시는 다산을 빼놓고 이야기할수 없을거 같네요 

포토존으로도 여러 유학경전이나 다산선생의 저서로 구성된 포토존들이 많아요 

그리고 솔직히 요새 이런 생태공원이 많은데 다산생태공원이 특별한 점은 습지식물, 수생식물원이 있다는 거

연꽃이나 수련, 노랑꽃창포, 갈대, 부들, 억새 기타등등의 습지식물과 수생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무 잘 꾸며놔서 할 말이 없어지는...

새들도 오며가며 수생식물과 습지식물들을 잔뜩 구경할수 있습니다 

진짜 남양주는 자전거길이 잘 되 있더라고요 남한강자전거길은 신호등도 많이 되있고 따로 아예 자전거길이 있고요 

끝에서 끝까지 대략 30-40분쯤 걸으면 될 정도로 무난한 평지길이고 볼것도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공원산책이었습니다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조망대, 숲속쉼터 다 구경했어요 

이...이건...이 화분길 아트의 경지였어요 

눈도 즐겁고 뭔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누가 꾸민 다리를 건넌다는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진짜 오랜만에 진짜 세금 낸 보람을 느꼈달까?  

연꽃들이 쭈루룩 놓여있고 습지에서 반가운 개구리소리도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공놀이하고 배트민턴치고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습지공원이나 수생식물원은 참 관리하기가 힘들텐데.. 다산생태공원은 정말 잘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강아지들도 산책을 즐기고 크게 그늘막을 치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이게 사는건가..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 이게 인생이지 이럴려고 사는거고..

생태공원이 끝날쯤에 편의점 이마트24 다산생태공원점이나 다양한 카페들이 많아서 갈증도 해소할수 있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어서 너무 즐겁게 뿌듯하게 구경하고 산책했던 남양주시 가볼만한곳으로 강력추천하는 다산생태공원입니다 

실학박물관도 정말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도 감탄이 들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관람료 주차료 이 모든게 무료였다는게 꿈인거 같네요..

주위 맛집들도 많고 역사공부와 공원산책과 자연공부와 한강뷰와 다양한 카페들을 한번에 즐길수 있는 곳, 남양주시 마재마을 정약용유적지 다산생태공원 솔직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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