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은평구맛집 구파발 은평뉴타운 탕면! 바지락탕면&가지튀김 삼고초려 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스스로 구파발에 있는 탈은평구급 중국집이라 칭하는 은평구 은평뉴타운 중국집맛집 탕면 방문후기입니다

뭐랄까 솔직히 은평구주민으로서 은평구에 맛집이 별로 없는것은 어쩔수없는 팩트지만 그렇다고 탈은평구급 맛집이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하다니 자존심이 좀 상하긴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입맛은 다를수 있지만 대중적인 평가는 냉정한법, 탕면의 포탈평점은 4.54..

이미 탕면의 평점 자체가 이 집은 은평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중국집맛집이라는게 증명이 되고 있고...

더욱이 점심시간에 2번이나 갔는데 웨이팅이 있어 좀 시간을 늦춰 방문해 세번만에 먹게 된 중국집 탕면입니다 

탈은평구급 중국집 탕면의 위치주소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66-33 꿈의그린 아파트상가1층입니다

구파발역1번출구에서 앞으로 쭉 3-4분 걸으면 코너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 코너끼고 좀 더 앞으로 가면 됩니다

은평구 탕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20분까지 라스트오더는 오후8시45분

오후2시50분부터 오후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탕면은 꿈의그린 상가에 주차가능하며 포장가능 와이파이가능 지역화폐사용가능 제로페이 사용가능합니다

은평구에서 흔하지않게 배달을 하지 않는 중국집식당입니다 

메인 점심시간인 11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는 거의 항시 웨이팅이 있어서 은평구에선 유일하게 줄서서먹는 중국집식당이 아닐까 생각되며 저녁시간엔 잘 모르겠지만 아마 6시30분-7시30분까지는 웨이팅있을거 같습니다 

웨이팅을 극도로 싫어하는 저는 처음에는 12시30분에 탕면방문 웨이팅6팀 포기

다음날 두번째에 1시20분에 탕면방문 웨이팅3팀 포기

다다음날 세번째에 오후2시에 탕면방문하여 겨우 앉아서 삼고초려해서 혼밥을 성공한 식당입니다..

하지만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항상 맛집일까요? 

직접 체험해보지 않으면 모를일입니다 

탕면 식당전경입니다 

탕면은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매일 오늘의 메뉴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국집의 짜장 짬뽕 탕수육과는 탈피한 색다른 중화요리를 선보이고 있다고도 합니다

역시 앞에 입간판이 남다르긴합니다

탕면의 시그니처메뉴인 가지튀김과 바지락탕면 차돌숙주덮밥 3가지메뉴는 다른 중국집에서 아예 볼수없는 메뉴라고는 할수 없으나 주력메뉴라고도 할수없는 메뉴들이며 이 메뉴들이 먹힌다는 이야기는 뭔가 숨겨진게 있다는 이야기겠죠

웨이팅이 있나싶으면 탕면 내부에서 태플릿pc에 대기표작성을 해야합니다 

여기 테블릿에서 웨이팅대기표를 작성하면 됩니다

탕면은 하프오픈주방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정도면 그냥 오픈주방이려나 

탕면 식당내부전경입니다

한 8테이블정도 되는 소규모 중국집식당이며 11가지의 메뉴를 선보입니다

그 주력메뉴들을 전부 다 크게 사진으로 담아서 가시성이 좋고 간략한 메뉴설명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4인용테이블 6개에 2인용테이블 2개, 웨이팅만 피하면 은평구에서 혼밥하기도 그렇게 나쁜 식당이 아닙니다 

처음 방문해보지만 빠른 스캔으로 탕면의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면은 다 각기 다르기 선택하지만 찹쌀탕수육과 가지튀김은 필수로 테이블에 하나씩 놓여있더군요 

탕면 메뉴판입니다

어떻게 보면 탕면의 메뉴 자체가 전부 다 시그니처메뉴라고 볼수 있습니다

탕면은 바지락탕면과 마라탕면, 고추짬뽕, 새우탕면, 우육유니짜장, 차돌숙주덮밥을 식사메뉴로 하며 오늘의 요리는 스페셜요리들이 그 날에 따라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리메뉴로는 후기들에서 정말 극찬을 받고 있는 가지튀김과 찹쌀탕수육, 바지락볶음(조개볶음)과 마라샹궈가 있고 주료로 칭따로 테라 카스 연태등을 판매합니다 

고추짬뽕이나 마라샹궈는 맵기조절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첫방문이라 바지락탕면과 고추짬뽕, 그리고 찹쌀탕수육과 가지튀김 네가지중에서 2개 고르기가 힘들더군요

고민하다 고추짬뽕과 찹쌀탕수육은 쉽게 접할수 있는 메뉴들이나 바지락탕면과 가지튀김을 주문했습니다 

탕면 기본테이블세팅입니다 양파는 아마 없는듯 하고 단무지와 물만 세팅됩니다

탕면은 전부 다 매우 젋어보이는 사장님? 아르바이트? 주방쉐프분들이 일하고 있었고 친절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별로 기다리지 않고 등장한 탕면의 시그니처메뉴 바지락탕면입니다

비쥬얼부터가 대박입니다

재료부터가 정말 아끼지 않고 팍팍 넣었다는게 눈에 보일 정도고 재료의 신선도나 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지락탕면엔느 바지락은 당연히 기본 호박 배추 파 버섯 오동동(미더덕), 홍고추, 청고추, 양파등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으며 정말 신선한 채소상태와 바지락, 미더덕의 상태도 매우 좋았습니다

국물은 매우 맑은 바지락탕인데 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바지락과 미더덕상태가 생각보다 좋아 놀랐는데요 바지락생물 크기가 정말 남달랐습니다

그동안 근처식당에서 접해왔던 바지락들은 전부 다 새끼바지락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미더덕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정말 상태가 좋아 전부 오독오독 씹어버렸습니다 

면상태도 정말 그 뭐랄까.. 호불호가 안 갈릴 정도의 스탠다드면인데 삶은 정도나 찰기가 완벽 가까운 수준입니다 

바지락탕면 첫 대면이었지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어 등장한 탕면의 가지튀김

원래 보통 사람들이 가지라는 식자재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평소에 가지를 찾아서 먹거나 즐겨먹는 편이 아닙니다

탕면의 가지튀김은 매우 젊은 감각으로 겉바속촉 바삭함과 가지의 눅눅함이 정말 잘 조화가 되어있었습니다

맵지도 않고요

달짝지근하면서도 약간 매콤한(양념치킨+@수준?) 양념맛과 튀겨진 정도, 그리고 고추와 부추 곁들어진 차돌박이가 정말 하모니를 잘 이루고 있다고 말해야 할까요?

가지튀김만 있으면 좀 심심할법도 했는데 작은 베트남고추와 차돌박이의 조합이 심심하지 않게 해줍니다 

가지튀김이라 아무래도 눅눅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바로 튀겨나와서 그런지 매우 겉은 바삭한 느낌을 주고 속은 가지의 본연의 맛이 잘 살아납니다 그야말로 겉바속촉의 가지튀김

양념과의 조합이 매우 훌륭해 왜 모든 사람들이 탕면의 가지튀김을 극찬하는지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착한편이고요 

은평구맛집들도 많이 다니고 은평구중국집도 많이 다니고 했습니다만은 은평구 신상식당가운데 제일 좀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선 평범하지않은 중국집메뉴들이 신선했고요 재료들이나 조리실력도 평균이상 확실합니다

친절한 편이고 식당규모가 소규모라 주요식사시간에 웨이팅있는거 빼곤 탈은평구급 맛집식당이라는 표현이 처음에는 약간 그랬지만 먹어보고나니 매우 적절한 표현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탕면방문때는 고추짬뽕과 찹쌀탕수육이 예약(?)되어 있는데요ㅋㅋ

웨이팅없길 고대해봅니다 오후2시 넘으면 웨이팅을 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는 저녁시간에 웨이팅지옥..ㅋㅋ

최근 은평구에서 유일하게 웨이팅 많은 줄서서먹는 식당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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