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저는 1994년부터 LG엘지야구단의 팬으로서... 철들었을때 통신사를 선택해야 할때 야구에 대한 충성심으로 왠만하면 엘지와 엘지유플러스를 선택해 왔었습니다...왠만하면요
2년약정도 끝나가고 원래 쓰고있단 갤럭시 S8+도 액정에 금이 가면서 스마트폰을 바꿀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요새 LG야구도 그렇고 LG에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스마트폰 핸드폰을 바꿀때는 최대한 이득이 되는쪽으로 번호이동을 할 마음을 먹고 한번 알아봤습니다
대강 시장을 알아보니 요새 엄청나게 핫한 삼성의 야심작 폴더블폰인 Z플립3와 Z폴드3가 눈에 들어왔고 그 다음 선택지로는 최신 갤럭시기종인 S21과 S21+ S21울트라...그리고 원래 노트시리즈를 자주 써왔던 저로서는 노트20과 노트20플러스도 눈에 들어와서 이정도에서 스마트폰 구매를 해보려고 했습니다..아이폰은 한번도 안써봤어요
그래서 원래 바꿔왔던 스마트폰매장과 속칭 성지라 말하는 지역스마트폰성지들도 계속 눈팅하며 뒤적였지만 매일매일 너무 가격변동이 심하더라고요 공시지원금제도와 정책도 수시로 변하고 있던 시기였고요
7-8월쯤 오히려 플립3가 나오기직전 S21 공시지원금이 최대였던거 같은데 고민하다가 놓치다보니까 애매하더라고요
그러던차 사촌동생이 최근에 스마트폰을 개통했는데 그 직원이 친절하게 싸게 잘 알아봐주더라...성지같은건 아니지만 괜찮은거 같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고...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아무래도 한다리 걸쳐서 사는게 믿을만하다고 여겨져서
가격메리트그런걸 떠나서 카톡으로 상담을 하다가 S21로 선택 구매해서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폴드3랑 노트20울트라가 탐이 나기는 했지만 폴드는 너무 가격이 비쌌고 노트20울트라는 작년작인데 비해 비싸다고 하는거 같았어요
약간 S21은 전작에 비해 스펙이 다운그레이드됐다는 평도 듣지만 플립이나 폴드를 구매안할거면 몇년은 쓸수있는 라인업에 속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배터리도 생각보다 넉넉하다고 하고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도 무난하다고 하고요
상담을 하고 원래 스마트폰 핸드폰 색상을 블랙만 해왔었는데 이번엔 팬텀핑크로 선택을 하자마자 다음날 소포가 왔습니다...아니 생각보다 재고가 없다면서 칼같이 날아오네요...만조크.... 그리고 개통도 2-3일 걸릴수 있다고 하더니...소포받은날이 토요일이어서요...아니 바로 그날에 칼같이 SK텔레콤으로 개통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스피드..
경고사항...개통전 개봉하지 말라고 하네요.. 저는 상담해준 친구가 기존 스마트폰에서 앱이랑 자료를 먼저 옮길수 있고 카카오톡도 대화보존해서 옮길수 있게 도와준다고해서 먼저 S21 배송온것을 열고 자료부터 옮겼습니다
예전에는 핸드폰사면 충전기에 이어폰에 뭐 이것저것 딸려오기도 했지만 요새는 스마프톤 가격이 더 비싼데도 딸려오는게 없네요 S21스마트폰 본체와 유심카드 무심한 충전연결선 하나 딸려오더군요 세상 참 야박합니다
S21언박싱을 해볼까요 S21은 2021년 1월 공개되어 판매되고 있고 공식출고가는 99만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팬텀핑크에 202107의 제조연월을 가지고 있는 s21 256gb 제품을 구매했어요 색상만 다르지 다 스펙은 동일..
갤럭시 s21 갤럭시노트시리즈와 바로 전에도 갤럭시S8플러스를 써서 그런지 왠지 더 슬림하고 작아보였어요
S21색상은 팬텀바이올렛과 팬텀핑크 팬텀실버 팬텀블랙(그레이)이 있습니다
핑크로 선택을 이번에 잘한거 같아요 예쁘더라고요 남자는 핑크(?) 아니겠습니까 하하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S8+개통할때만해도 기존 폰에서 새로운 폰으로 옮길때 컴퓨터에서 옮기거나 매우 번거로웠던거 같은데요 2년사이에도 세상은 발전해서 삼성 스마트스위치앱을 깔고 와이파이만 연동해주면 기존폰에서 쓰던 모든 자료와 앱, 그리고 연락처, 카카오톡, 파일까지 한번에 옮길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키고 samsung smart switch 앱을 찾으시면 되요 그리고 기존폰과 새폰의 스마트스위치 앱을 켜주고 사용승인만 해주면 간단하게 옮겨집니다
세상 참 편리해졌군요... 그래도 보안이 심해져서 은행앱이나 주식앱 등 앱마다 본인인증을 해줘야 하더라고요
이렇게 스마트스위치앱을 사용해 간단하게 자료를 옮기는사이에 이번엔 엘지 LG유플러스에서 SKT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하여 개통이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그래도 갤럭시 S21 스펙spec를 살펴볼게요
갤럭시 S21 간략스펙은 이렇습니다 옥타코어프로세서와 6.2인치 디스플레이 FHD급 아몰레드 인피니티디스플레이
그리고 배터리는 4000mAh 일체형이고요 용량은 256gb 외장미지원, 램이 8gb 전면카메라 천만화소, 후면카메라 1200만화소와 6400만 화소망원 1200만 화소 광각의 트리플렌즈 탑재, 최대30배 디지털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작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됐다는게 최신 플래그십 모델에 디스플레이해상도가 FHD+2400x1080해상도로 20:9비율의 6.2인치 디스플레이라는거... 뭐 제가 볼땐 화질이 좋았습니다만 스펙에서는 하향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기본 내장용량도 256gb이면서 외장미지원으로 용량에 한계가 있고 램도 16gb지원하다가 오히려 8gb로 하향이 되었다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최대 120Hz의 가변형주사율을 지원하고요
S21 후면부 프레임의 재료도 약간 아쉽다는 평가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엄청나게 일을 하지 않고 카톡이나 인터넷서핑 유튜브와 인터넷방송만 보는 편이라 저에게는 뭐 특별할거 없는 최신 스마트폰의 스펙이죠 뭐
컨투어컷 디자인에 무게 169g로 슬림하고 가벼운 점도 최대한 적정크기의 스마트폰이라는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고사양의 모바일게임하시거나 동영상을 엄청나게 보시는분들은 다른 스마트폰 구매하시는게 나을수도 있겠죠
이건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살펴본 갤럭시S21 상세스펙이고요
S21스펙은 살펴봤고요 유심칩을 넣어 확실히 LG에서 SKT로 번호이동개통을 시작했습니다
나노유심칩을 넣는법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기구를 이용하여 유심칩을 삽입해주면 바로 개통됩니다
유심으로 개통요청후 개통하는 세팅방법도 설명서가 있었고요 저는 유심카드 끼고 전원을 켜주니 한번에 개통완료
요새 고가폰은 그래도 케이스는 필수겠죠? 비싼 스마트폰케이스는 아니지만 S21 levic case를 구매해줬고요
젤리형 케이스인데 가볍고 튼튼하고 충전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현재까지 만족중입니다
같이 구매한 s21 풀커버 meor 이지스틱 풀커버필름 3d forming curved film 구매했는데요 5천원이었나?
이런 필름은 조금 돈 더 주고서라도 이통사대리점이나 어디가서 해달라고 하려고요...저포함 손재주없으신분들요
케이스는 그냥 한번에 끼워줬고 s21 필름커버도 나름 세팅해서 해줬는데 다 실패.....돈이 아깝네요 ㅠㅠ
쓰레기로 남은 s21 필름커버...저도 문제고 제품도 문제였나봅니다 ㅠㅠ 제 문제라고 하죠 뭐..
그리고 궁금하실 갤럭시S21 구매가격인데요 보시면 SKT 5GX프라임 8.9요금제 6개월유지조건이었고요 무제한요금제이긴합니다 평소 4-5만원요금제쓰시면 크게봐서 5x6=30만원이 되겠고 그리고 저는 신용카드 한달 30만원 실적을 채워야 15000원의 요금이 할인되는 조건으로 구입했습니다 만약 30만원 실적을 못채우면 제가 15000원 할인을 못받으니 더 내는거나 마찬가지고요 이 신용카드 실적조건은 24개월 2년 약정기간동안이예요 15000x24는 36만원이겠죠
제가 신용카드조건을 한번도 못채운다는 전제하에는 36만원을 주고 산거고 대신에 신용카드 실적을 채운다는 조건으로 부가서비스없이 개통했습니다 SKT는 제휴카드할인으로 라이트할부카드와 요금할인카드를 같이 쓰면 더 기기값이나 통신요금을 절약할수 있겠습니다 저도 아마 이래서 할부개통이 된거 같고요.....디테일한 부분은 패스..
아무튼 최악의 조건일때 66만원으로 사게 되는거고 좋게보면 24-30만원사이에 샀다고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생각하려 합니다
원래도 4-5만원요금제를 썼지만 항상 데이터가 부족한 편에 속해서 그냥 6개월은 플렉스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신용카드 30만원 실적 솔직히 조금만 신경쓰면 그렇게 어려운 조건은 아니라서요 문제는 2년약정을 무조건 채워야된다는 점이겠지요 이런조건으로 구매했습니다 주위에서는 신용카드실적 채우는게 까다롭긴 한데 그냥 특별히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무난한 조건으로 샀다고 하는 평가인거 같더군요.. 저도 뭐 싸게 사면서도 호갱되는거 같고 알면서도 더 복잡하고 해서...조금 더 까다롭게 굴었으면 조금 더 싸게 샀겠지만 오히려 정신적스트레스가 더 심하더라고요
공시지원금정책이 변동하고 더 늘어난다는 이야기도 들리면서 S21 구매하기는 가격적으로 앞으로도 더 편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s21보다 폴더블폰 플립 폴드에 대한 관심과 신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거 같네요
솔직히 개통하고 구매하면서 불만이 하나도 없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대체 이런걸로 왜 성지가 생기고 전국민이 왜 호구 호갱이 되서 싸게사는지도 비싸게 사는지도 모르게 됐는지..
정가주고 사는사람들만 바보가 되고 있고요
전국민이 호구 호갱되는 단통법과 도서정가제 이런건 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전국민이 서로 더 비싸게 사야 공평한건가? 대체 누구를 위한 법인가요?
요새 중개수수료가지고 말이 많은것도 그리고 고정요율제를 못하는것도 반값수수료를 들고나오는 프롭테크 우대빵이나 다윈중개같은 곳들과 공개경쟁을 위해서 소비자가 더 싸게 할수 있는 중개수수료 경쟁을 위함이라고 했었죠 정부가요
그런데 왜 단통법하고 도서정가제는 그런게 경쟁적용이 안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갑자기 삼천포로 잡설이 길었네요
아무튼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1 구매개통기 s21 구매정보 포스팅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사도 진짜 스마트폰 구매하고 바꾸기 머리아프고 어려워진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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