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맛집 응암역 불광천 따라 맛있는 김밥집 응암김밥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은평구 응암역 응암동맛집 가족이 운영하는 맛있고 멋진 김밥집 응암김밥 내돈내산 후기 포스팅합니다

응암역에서 불광천따라 백련산아파트쪽으로 향하는 이면도로 안쪽에 좁은 분식집 응암김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주 솔직히 금평제면소 점심식사 하러가는 길이었는데 운명이었던지 금평제면소가 임시휴무하는 바람에 입소문으로 들어봤던 응암김밥을 가게 되었네요 덕분에 또 맛있는 점심을 먹을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은평구 응암동맛집 응암김밥 위치와 주소는 은평구 응암동 124-33, 도로명주소는 은평구 응암로25길 3 1층 응암김밥입니다

응암역과 새절역사이위치해있으며 불광천에서 백련산아파트들 사이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오후3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포장가능하며 배달은 아직 안하시는거 같습니다..그도 그럴게 포장손님만해도 우글우글합니다

작지만 내부 홀이 있어 식사하고 갈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아드님이 운영하시는거 같은데 아주 친절하시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주변주차해야되는데 마땅한 곳이 많지는 않아요

응암동 김밥맛집 응암김밥입니다 작은 분식집 김밥집입니다 

바로 옆에 금평제면소도 우동맛집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맛집입니다 오늘은 임시휴무여서 응암김밥에서 포장했어요

요새 김밥물가도 비싼데다가 그마저도 김밥집이 없어지는 추새인데요 

맛이나 정성이나 위생이나 트렌드나 친절함이나 모든면에서 육각형을 보이는 식당이 응암김밥입니다 

아버님은 열심히 밑준비를 하시고 어머님은 계속 김밥싸시고 아드님이 주문받으시면서 또 열심히 김밥을 싸시는 오란도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바쁘셔서 힘드실텐데도 사장님이 친절한 말투로 주문받으시는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주 솔직히 이야기해서 사장아드님은 랩퍼 루피? 가 연상되는 이미지셨는데 반전이어서 재밌었기도 했던거 같아요..

거의 오픈주방인데다가 주방도 깔끔하고 직접 여기서 밑준비랑 재료준비를 하시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갑니다 

응암김밥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기본김밥인 응암김밥이 3500원 치즈김밥 참치김밥 멸추김밥 참치땡초김밥이 4500원 제육김밥과 생와사비참치김밥이 5천원

국물떡볶이와 라볶이 어묵탕 잔치국수도 있습니다 

저는 응암김밥이랑 참치김밥 참치땡초김밥 3줄이랑 어묵탕 포장을 부탁드렸어요 어묵탕 주문전에 포장되냐고 여쭤봐서 포장했어요

가격은 엄청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요새 김밥물가라고 보면 되고 내용물이나 맛, 퀄리티를 봤을때 적정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응암김밥 원산지표시판입니다 대부분 국산재료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주문이 하도 많아서 약간 기다리긴 했습니다 

이렇게 김밥에 스티커붙여서 어느 김밥인지 확인할수 있구요 어묵탕도 얼큰하게 나오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어묵도 냥냥하게 들어가있고 김밥하고 먹기 딱 좋은 어묵탕으로 일부러 이렇게 하시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구산역 진김밥만은 못해도 응암김밥도 아주 김밥이 실하고 재료로 꽉꽉 차있습니다 

이게 기본김밥인 응암김밥입니다 계란지단 당근지단이 엄청 많이 들어가있고 햄 맛살 단무지 우엉 어묵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당근 싫어하시는분만 아니면 호불호없을 아주 기본기가 탄탄한 김밥이어서 맛있었습니다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김도 좋은걸 쓰셔서 그런지 또 바로 만들어서 바로 포장해와서 그런지 향긋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참치땡초김밥입니다 치즈김밥을 시킬까하다가 왠지 오늘은 참치가 땡겼네요

역시 참치듬뿍 땡초는 후레쉬함을 주는 정도고 엄청 맵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땡초의 역할이었습니다

참치땡초김밥에 어묵탕 드링킹하니 이게 천국이죠 

크기가 아주 좋고 김밥도 잘 터지지 않게 단단합니다 아주 재료가 냥냥하니 풀로 차있어 든든합니다 

응암김밥 참치김밥입니다 아까 땡초김밥에서 떙초만 빠진거 같네요 깻잎과 참치, 어묵, 맛살, 단무지 햄, 우엉, 참치, 계란, 당근의 조합이 환상입니다 참치가 냥냥하게 들어있어 물이나 음료수, 어묵탕하고 같이 먹는게 좋을거 같네요

맛있었다는 소문은 들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재방문 무조건 할 생각이고 그땐 제육김밥 멸추김밥 치즈김밥등 안먹어본 김밥메뉴로 포장해올거 같네요

아 어묵탕은 필수인듯합니다 얼큰한 어묵탕이 김밥하고 아주 잘 어울려서 쏙쏙 더 잘 넘어가게 해줍니다

떡볶이랑 라볶이도 궁금해지네요

옆에 금평제면소도 조만간 다시 방문할 생각이구요 

최근에 은평구 김밥집도 많이 없어지고 있고 그나마 갔던 김밥집도 퀄이 살짝 아쉬워지는 상황에서 한줄기 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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