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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양주 송추 카페 - De azit 드 아지트 방문후기

Gloomy@ 2021. 4.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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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서울근교나들이, 장흥 송추 양주 카페의 신성!

북한산로와 39번국도의 수호자이자 아지트가 되려고 하는 De azit 카페에 방문해봤습니다

주소지는 장흥이지만 양주와 송추의 경계에 있기도 한 새로운 카페예요

주소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369, 신주소로 하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로 848-5입니다 

송추계곡 가기전이고 양주 장흥가는 출입로라 서울 근교에 나들이 하면서도, 출퇴근하면서도 방문할수 있는 카페입니다

(단체석이용가능, 주차가능, 무선인터넷 와이파이가능, 캠핑존 이용가능, 포장 테이크아웃가능, 남녀화장실 따로 구분)

카페 앞 출입로에 큰 전광판이 있습니다 저는 한 정오쯤 방문했는데요 오전 12시부터 새벽2시까지 영업하네요

역시 주요 국도이자 통행로라 출퇴근고객이나 통행하는 고객을 잡고자 하는 것을 영업시간으로 어림짐작하게 합니다

이름이랑 표기도 정말 맘에듭니다. cafe De azit  망설임 없이 들어가봤습니다. 제 방문동선으로 살펴볼게요

정말 큰 각오를 하고 카페를 오픈하신거 같아요 3층 전체를 카페로 쓰고 앞에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네요

de azit. 드 아지트는 또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20대정도는 여기저기해서 주차가능해 보입니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캠핑장과 텐트도 야외에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 주인이 쓰실거 같진 않고 손님이 이용가능 해보이죠?

De azit. 드 아지트카페. 카페 앞 테라스와 좌우, 뒤로 다 야외 테라스 테이블들이 이용가능합니다

1층은 야외테라스 카페, 2층은 실내Cafe ,  3층은 루프탑(Rooftop) 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벌써 루프탑 올라가서 탁트인 전망과 함께 커피를 즐길 생각하니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야외 테라스공간. 봄맞이하여 따뜻하고 오픈된 공간 막히지 않는 시야와 뷰가 정말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카페입구로 향하는 전경이예요

정말 조경이나 테이블 그리고 건물자체를 카페로 이용하고자 지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전 정말 좋았던게 한 10시쯤 오픈하는줄 알았거든요 보통 카페들처럼.. 늘 차로 이동할때 손님들이 많아보였기도 했고요

그런데 딱 12시에 오픈하자마자 방문한게 됐으니 이렇게 사진도 편하게 찍고 카페를 전세낸 기분이어서 더 좋았어요 

이 후에 손님들이 방문하시더라고요 

느낌있네요  de azit는 대충 알아듣겠는데 [    ] 이건 뭘 뜻하는지 모르겠네요

바리스타하는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탁 트여 오픈되어 있네요 폴딩도어로 되어 있네요

건물도 예쁘고 분위기 아주 좋아요. 서울 근교나들이, 모임, 데이트코스로도 가볼만한 카페인듯 합니다. 

카페입구에 들어서니 코로나대비로 인한 체온확인과 소독이 준비되있습니다 철저해서 마음에 드네요

아까 주차장입구에 있었던 캠핑존이용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역시 손님들이 이용가능하네요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뭐 없는거보단 이런 포인트가 있는 것들이 좋겠죠

입구에서 보이는 캠핑존입니다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시스템이 되어있네요 진동벨도 저렇게 나오는군요.

키오스크는 요새 매일 봤어도 진동벨 올라오는 기계는 오랜만이네요  서울촌놈이라서요...

아 그리고 루프탑에 올라갈 생각만 했는데 요새 코로나의 재유행으로 평일은 1층만 운영하신다하네요

평일엔 최소인원으로 운영하셔서 그런가봅니다. 주말에 2층 실내카페, 3층 루프탑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콜드브루, 아지트커피, 오렌지,자몽착즙주스, 딸기라떼, 딸기에이드, 리얼딸기쥬스, 밀크티 등등

디저트와 약간의 술도 판매를 합니다 스콘이나 파블로바, 타리미슈, 브라우니, 말차파운드가 준비되있네요

코로나, 스텔라, 와인, 일레븐미닛보틀, 병맥주도 판매합니다 사진들에 그림자가 다 들어갔군요 정오라서 역광ㅠㅠ

저는 카페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핫으로 할지 아이스로할지, 기본으로 할지 샷을 추가할지, 봄, 여름 , 가을, 겨울에 맞춘 커피디자인과

디카페인을 할지, 우유를 추가할지 아몬드 브릿지를 선택할지 나오더라구요

아이스에 기본, 봄(디카페인), 아몬드 브릿지를 선택했습니다.

이 날 바리스타하신분이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는 몰라도 엄청 친절하게 먹는법과 식재료설명, 키오스크주문법이랑 

너무 잘 알려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단골이 되고 싶어지네요. 당연히 사심없고요...

드라이된 간식들이 있는데 드라이애플과 드라이오렌지, 견과류, 정강과 잎이 있던데 잎이름도 말씀해주셨는데 까먹음..

커피아래와 옆에 뭐가 있나 봤더니 할인권입니다. 다만 당일 사용만 가능하다네요

좀 진짜 카페에 혼을 실으신거 같아요 여기요.. 이렇게까지 정성을 기울이다뇨? 

저 할인권과 아래에 놓여져있던 De azit 하얀 종이는 미끄럼방지기능이 있는 받침이네요. 

저도 왠만한 카페를 좀 다녔는데.. 많이는 아니지만서도 이렇게까지 하는 카페는 정말 좀 오랜만입니다 

한마디로 좀 비싼 값을 합니다 

누가 최근에 저에게 말해준 건데 제가 좀 가격에 대해 이러니저러니 하니까 한심해보였던지..

야 음식만 먹는게 아니라 멋이랑 분위기를 먹는거야 이러더군요.. 허참 난 그 맛을 모르겠다니깐요 

근데 여기선 아주 약간은 좀 느꼈던거 같습니다 

총평을 하면 진짜 카페주인, 사장님이 카페위치나, 카페건물설계나, 메뉴나 구성이나 모든걸 정말 디테일하게 

신경썼다는게 느껴져요 카페라떼와 옆에 나온 다과들도 깔끔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카페에 가서 힐링이 된다라는 말 솔직히 체감한적이 얼마 없었는데 이 팍팍 들어오네요

아직 다른 메뉴를 경험안했고 카페라떼만 먹었을 뿐이지만 나중에 2층이나 3층에 가서 탁 트인 뷰와 하늘과 함께 하면

대박일거 같습니다. 루프탑갔으면 더욱 좋았을텐데....ㅠㅠ

제 점수는 별점 5점에 3.5점입니다 ★☆ 

확실히 모든 것이 완성된 카페인건 확실하지만 너무 높은 가격이예요

진짜 마음먹고 가지 않는한 자주 들리거나 테이크아웃해가기에는 부담스러울듯 합니다 일단 저는요..

양주 송추 장흥 서울 근교 카페나들이, 지인모임, 가족모임, 출퇴근시 힐링의 휴식처와 아지트로는 강력추천합니다

De azit. 드 아지트 [                    ]  방문후기였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종이가 나오길래 당연히 영수증인줄 알았는데 따로 뽑아야됐던거네요 아무튼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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