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티스토리와 블로그 운영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티스토리 피드 스토리 포럼에 대한 생각

Gloomy@ 2021. 4. 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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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주간 블로그 운영을 재개하면서 다시 한번 피드백을 해보았다

검색유입으로도 상당한 유입증가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쓸쓸했다..

그렇게 보고 가시는데 반응이 없으니 벽에 대고 얘기하는건지 내 포스팅이 맞는건지...방향을 찾기가 어려웠다

분명 그래도 쓸데가 있는거라 검색유입이 계속 증가하는걸텐데 이상하다...

아니 솔로에다 미혼이라 현실에서도 쓸쓸한데 블로그에서도 외로움을 느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유레카처럼 지나갔다

티스토리 메인에는 티스토리 피드(feed), 스토리, 스킨, 포럼의 메뉴가 있다 

피드는 구독을 하게 되면 구독자의 최신글이 업데이트되고 내가 구독중인 이용자와 구독하는 이용자를 확인할수 있다.

스토리에서는 라이프, 여행.맛집, 문화.연예, IT, 스포츠의 구분으로 티스토리 포스팅들이 올라온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오늘 알았다. 스토리에 올라오는 포스팅, 글에 대해서..

아니 나는 운영자가 뽑거나 어떤 메커니즘으로 스토리글이 뽑혀나오는 줄 알았더니

공감5개를 받으면 그냥 글이 스토리에 뽑혀서 올라간다고 하는 사실을 오늘 누가 말씀해주셔서 알았다

블로그는 정말 양질의 정보와 정성 어린 노력 그리고 최신정보, 공감가는 포스팅이 진리라는건 알고 있었다.

아니 그게 맞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사실을 모른채 포럼이나 스토리글은 알아서 되는거겠지

라고 생각하는 나같은 초보블로거분들이 분명히 계실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2주만에 처음알았고 물론 그전에 운영할때도 저어어언혀 몰랐다.

물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포럼이나 맞구독이나 댓글활동을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반대의 분들도 있는거 아닌가..

뭐 그렇다고 공감이나 댓글구걸하자고 포럼에 구독, 소통하실분들을 구하는 블로거는 당연히 없으시겠지만

나에게는 정말 좀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처음엔 오히려 그런 활동이 친목질이고 카르텔을 형성할수도있으니 자제해야지 라는 생각이 있었던것도 사실이긴 하다.

소극적인 분들은 열심히 포스팅하실텐데 스토리에 올라갈 기회가 적어질 수밖에 없고 확실하진 않지만

스토리에 올라가면 아무래도 다음메인노출도가 높아지지않겠냐고 말씀해주시던데 안타까운 운영이다.

뭐 블로거가 알아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거나 아니면 좋은 포스팅만으로 공감을 이끌어내야되는게

본질아니냐고 하시면 할말은 없다

적어도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늘이후부터는 꼭 구독자들의 포스팅에 공감,하트를 꾹 눌러준다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양질에 포스팅은 나 아니더라도 누르겠지 말고 티스토리 포스팅엔 꼭 눌러야겠다  

이런 엉성한 시스템에 귀한 포스팅이 기회를 잃고 묻히는 자체가 싫기 때문이다. 

스킨 부분은 말 그대로 티스토리 스킨부분을 살펴보는 공간이다. 관리자에서도 찾아서 적용할수 있다.

포럼은 티스토리 블러거들의 광장으로 만들어진 느낌이다 

포럼을 누르면 티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라는 말과 함께 

블로그소개, 블로그운영팁, 스킨, 기타로 메뉴부분이 나누어지고있다. 메뉴부분처럼 확실히 쓰시는분도 계시고

블로그소개를 통해 본인의 구미에 맞는 정보의 블로거들을 찾아볼수있다. 

주식을 막 시작한 주린이로서는 주식블로거분들의 소개로 찾아가 정말 양질의 도움되는 포스팅들을 찾아볼수 있었다.

포럼이 효용성이 있는건 포럼에 글을 남기신 블로거분들은 대부분 서로 구독하거나 소통을 자발적으로 원하시는 쪽이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재운영하는 나로서는 정말 큰 도움과 소통의 재미를 찾을 수 있었다.

오히려 검색플랫폼으로 검색하며 자료를 찾는것보다 더욱 큰 정보를 얻었다고 볼 수 있었다.

더구나 적극적인 피드백이 있으니 더욱 그렇다.

맞구독에 대한 생각은 찾아오셔서 댓글달고 먼저 구독해주시면 너무 감사해서 자연히 맞구독하게 되는거 같다.

하지만 반대로 찾아가서 맞구독을 요청할때에는 구독자를 늘리자고 본인과 전혀 맞지 않은 정보의 블로거를

억지로 구독하게 되면 서로 고역이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전혀 다른 케이스가 있을수 있고 그런 생각이 든 블로거가 갑자기 엄청난 정보의 포스팅을 한다면 손해발생...

 

 

블로그를 재운영하면서 네이버나 브런치나 기타 블로그들을 선택할수도 있었지만

티스토리를 선택한 것은 잘한 선택일까? 라는 생각이 또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디를 하던지간에 좋은 포스팅과 포스팅을 위한 노력이 최선이라 다시 믿는다. 

그리고 좋은 포스팅과 구독자와 블로거들을 만나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색다른 재미를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결국엔 내 정보와 경험, 지식을 포스팅하고 또 정보를 얻고자 하는것 아닌가 아니면 혼자 일기장에 적으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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