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재개 30일차 1일1포스팅 목표달성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2021년 4월 블로그결산때 한번에 하려다가 그래도 1차목표달성기 포스팅합니다

우연찮게 제 다음 아이디휴면을 풀게 되면서 카카오와 연동하게 되고

그 와중에 휴면으로 또 잠들어 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발견하고 반가움에 다시 회생시킨지 딱 30일째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다시 블로그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티스토리로요

그래도 이왕 시작하기로 마음먹은거 3가지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1. 1일 1포스팅하기
2. 너무 어그로성 키워드의 포스팅 안하기
3. 예전 블로그때도 구글 에드센스조차 없었지만서도 수익형블로그 지양하기 

다행히 딱 30일, 한달째 되는 오늘 3가지 목표는 다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30일, 한달동안 1일 1포스팅을 달성했고 30일간 총 56개의 포스팅을 했네요 

그전에도 구글에드센스가 없었지만 이번 티스토리 블로그 재운영때는  재개하자마자 신청해서

7일만에 삼수로 구글에드센스를 받았구요  가치없는 컨텐츠로 탈락했던 그 기분은 지금도 기억나네요

1일 1포스팅하는데 30일간 가장 도움이 됐던건 사진용량줄이기와 예약발행기능 2가지였어요

그전에는 마구잡이로 그냥 핸드폰 고화질로 찍어서 그대로 올렸거든요

알씨로 줄였을때는 해상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다행히 구독자분이 tiny png 사이트 포스팅을 해주셔서

지금은 좀 시간소요가 있지만 그걸로 사진용량을 줄이고 있답니다 엄청난 도움이 됐어요

저는 항상 pc로 블로그를 했기에 전혀 못느꼈는데 요새는 모바일로도 많이 보시잖아요

사진용량을 줄이지않으면 사진이 아예 안뜨거나 느리다고 하더라구요 오마이갓...

와이파이가 없거나 그럴때도 있잖아요 그런걸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똑같은 환경일거라 생각했죠

 

두번째는 예약발행기능이예요 아무리 부지런해도 (엄청 게으름) 전 월-토 6일은 고정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다가 일요일에도 재수없으면 출근할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하루에 아무 시간에나 작성되자마자 포스팅을 했었죠

그러다가 예약발행기능을 알게 되었고 너무 알차게 쓰고 있습니다

다만 언제 예약포스팅을 걸어놓냐는 어려운 문제같아요 저녁에 걸어놓기도 뭐하고

그냥 일괄로 오전8시에 발행하고있습니다 최선같지는 않지만 직장인들 출근시간에 맞춰서요

이런식이죠 예약포스팅이 늘어나면 든든해요 마감에 안쫓기는 작가의 느낌?

그러다가 더 빠른 전달의 요소가 있는 포스팅이면 앞당기고 예약포스팅을 하루 늦추는 식으로

하루 1포스팅을 맞춰서 하려고 해요 뭐 갑자기 생각나거나 급한 포스팅이면 국한될 필요는 없겠죠

뭐 포스팅이 작성될때마다 하루에 한번에 다 올릴수도 있겠지만 왠지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이런 식의 티스토리블로그 운영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블로그운영을 이어나갈려면 이게 맞는거 같아요 

시간이 나면 예비포스팅을 하나씩 만드는데 그게 또 엄청 재밌어요 

그래도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재개하면서 그 전과 달라진건 세가지 정도 있는듯 합니다

사는게 좀 더 재밌어졌다는거죠 그전에는 사진찍는 습관도 없고 모든 일에 무심히 넘어갔습니다

이젠 뭐 전문블로거까진 아니더라도 모든 일에 좀 관찰하려는 습성 같은게 생겨버렸죠 

그리고 그냥 무료하게 킬링타임하는 시간들이 좀 더 알차졌다고 해야될까요 우선은 그런 느낌입니다 

블로그를 안했다면 이 시간에 롤을 하거나 유튜브나 넷플릭스나 미드 일드 보면서 낄낄대고 있었겠죠

 

두번째로는 저번에 일기장처럼 쓰던 블로그운영과 달리 이번에는 구독자분들과의 소통을 통한

블로그운영이 됐다는 것이죠 예전엔 그냥 혼자 일기장쓰듯이 블로그를 했기때문에 아무 미련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소통하는것도 재밌고 스스로 검색해서 얻는 정보보다 구독자분들이 올려주는 알찬 피드의 포스팅이

도움될때가 정말 많아요 그게 아니었으면 주식도 시작 못했을듯...

그리고 적극적으로 소통과 피드백을 해주시기때문에 블로그 하는게 더 즐겁습니다  

 

세번째로는 구글에드센스를 신청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죠

뭐 수익형블로그 지양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수익에 재미를 느낀다는게 아니라 어차피 많이 들어와야

하루에 1-7달러더라구요 대부분 평균 1달러 내외고요  30일차인것도 있겠지만요

그런데 그런 수익이 재밌는게 아니라 일일 방문 시청자를 늘리는게 재밌습니다 

블로그 운영시작하고 한 10일후부터 상호 소통할 구독자분들을 포럼에서 뵙기 시작했고요

지금 오늘 날짜로 구독자분이 126분이네요 20일사이에 서로 소통하기 시작한분들이요

정말 고마운분들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구독자분들 방문도 좋지만 검색해서 찾아오는 비율이 더 높은게 목표예요

 

오류있으면 누르시면 잘 보이는 듯해요

딱 3월23일부터 포스팅하기 시작했더라구요 일일 방문자수 변화입니다

이것도 장기적으로 일방문 고정 천명이 되는게 목표예요 될지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또 포스팅하고 블로그운영하는게 재밌긴 하지만 갈수록 포스팅소재도 떨어질거고

흥미도 줄어들수밖에 없을거예요 그때가 되도 월 10포스팅정도는 잡고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이라고 느끼지 않을려고 해요 그저 좋아서 하는 취미로 하고 압박이 되면 안 되겠죠

아무튼 재밌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운영 그리고 찾아주시는 분들, 구독자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더 좋은 블로그가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