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경주여행 다녀왔는데 일행은 경주여행중에서 제일 1목적이 황리단길과 동궁과 월지 방문하는 것과 경주특산물인 경주빵 황남빵과 찰보리빵 십원빵을 먹는데 버킷리스트였다고해요 전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여행의 맛은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황남빵 본점도 다녀왔고 경주빵 찰보리빵 십원빵도 다 한번씩 먹어봤습니다
그 중 역시 1황은 황남빵 본점이었고요 그외에 경주빵은 이상복경주빵이 제일 많이 보이더라구요
황남빵은 경주빵 최영화빵이라고도 불리고 경주 황남동에서 만들어서 황남빵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경주시맛집인 황남빵 본점 위치와 주소는 경북 경주시 황오동 347-1, 도로명주소는 경북 경주시 태종로783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입니다
황남빵 본점은 1939년에 개업하여 최영화님이 개업해 86년을 이어 영업해온 우리나라 1호빵집이고 전통을 이어가기위해 오직 팥빵 하나만을 만들어 온다고 합니다
황남빵은 팥빵계열로 비건메뉴고 단체이용가능하고 포장가능하고 택배가능하고 휠체어이용가능하고 주차가능합니다
황남빵 본점은 주차 한 20여대이상 가능한데 사람 몰릴때는 그마저도 부족하더라구요
황남빵 본점은 2012년 생방송금요와이드, 황금발 14회, 2012년 한국인의밥상 100회, 2013년에 생생정보통 589회, 2013년 생방송투데이 1110회, 2017년 생방송오늘저녁 564회 황남빵으로 방송에도 많이 출연한 대표적인 경주맛집입니다
경주시내 황리단길 대릉원 첨성대 지나서 보문관광단지 힐튼호텔 경주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일행이 어 저기 황남빵 황남빵 스톱을 외치더라구요...저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그래서 경주시 지정 전통음식 황남빵 본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팥빵이 팥빵이지 거참..동네빵집에서 단팥빵먹으면 되는거 아니야 하고 속으로만 생각...
알고보니 황남빵 본점은 또 금리단길에 있다고 하더군요
주차장 20대정도 가능하는데 왔다갔다하는 차량이 많아서 정신없어요 그래도 주차장이 있는게 어디...
경주 대부분이 주차하기가 힘들거나 대부분 유료주차장이 많더라구요
아니 근데 황남빵 본점 입구서부터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짐작...
아니 팥빵집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건지..줄서서 황남빵을 사야되더라구요
다행히 저희는 대기 15분이 걸렸는데 진짜 연휴나 여행객이나 방문객 많은 날 잘못걸리면 30분에서 1시간 대기하는 경우도 많다고해요 또 황남빵은 즉석에서 바로 구워서 주는 시스템이라 어차피 만드는데 기본 10분이상은 걸린다고 하네요
아무튼 대기표를 뽑고 결제하고 대기시간 안내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황남빵은 서울에도 황남빵 롯데월드몰점이 있어요 서울에서 꼭 드시고싶은분은 방문하셔도 되고 택배도 됩니다
황남빵 특허증까지 받아놨네요 1939년부터 했는데 특허증을 1999년에 좀 늦게 받았나 싶습니다
이때부터 특허가 유행했나...최상은님으로 특허를 받으셨고 황남동에 있어서 황남빵이라 하더니 이제 주소는 황오동이네요 황남동과 황오동은 길건너편에 서로 마주보고 위치해있습니다
3대째 이어간다는 경상북도 지정명품 황남빵...가격은 20개 800g 24000원, 30개 1200g 36000원입니다
낱개로도 판매해요 꼭 몇개 낱개로도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황남빵은 팥빵인데 뜨거울때 100배 맛있더라구요 식어도 맛있긴한데 뜨거울때 맛이랑 비교가 안됩니다
경주빵 황남빵은 꼭 뜨거울때 드세요~ 저희는 그냥 1호 20개 하나만 구매했어요
그리고 황남빵 본점 대기시간이 왜 긴가 했더니 한분 한분이 막 4개 8개 10개 대량구매손님이 많아요
다 선물용으로 구매하시는지....이렇게 비싼 빵을 그렇게 많이 사가시다니...
근데 황남빵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다 국산팥에 수제로 만드시니까 그냥저냥한 가격인거 같아요
황남빵 본점은 주문 즉시 경주빵 팥빵을 굽기때문에 팥소를 가져다놓고 거의 10명이상이 계속 황남빵만 만들고 계시더라구요....이정도 클라스라니....수북한 황남빵 포장들좀 보세요 ㄷㄷ
이정도 인기일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요새 나혼자산다 경주편도 나오고해서 그런지 경주여행이나 경주맛집 경주특산품 먹거리들이 더 인기있어졌나봐요
국내산 팥 100%로 만들었다는 경상북도 경주 지정명품 황남빵...
경주빵이나 최영화빵등등 이름이 많은데 다 그냥 경주빵 팥빵인데 이름만 달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미세하게 집집마다 맛이나 제조하는 방식이 약간은 다 다르다고 합니다
경주가면 진짜 이 경주빵 찰보리빵 황남빵 십원빵 파는곳이 진짜 어림잡아도 몇백개는 되는거 같아요 ㅋㅋ
경주 전체가 다 이 팥빵 경주빵 찰보리빵 십원빵 공장같습니다
황남빵은 진짜 팥소가 가득 들어서 1개당 105kcal칼로리구요 국내산 팥과 국내산 계란을 쓰고 밀가루와 백설탕, 식소다 조금 넣어서 만든 우리나라 전통팥빵입니다
황남빵의 유래는 1939년 최영화옹이 황남동에서 처음으로 가게를 열어 만들어 황남빵이라 이름을 붙였고 절묘한 밀가루반죽의 빵껍질과 팥소의 비율이 절묘한 비율로 빗살무늬도장을 누른 무늬의 빵이 황남빵입니다 인공감미료와 방부제없이 오로지 수제 팥빵으로 모든 과정을 손으로 만들어내고 오로지 황남빵 팥빵 하나만 만든다고 하니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이렇게 손바닥에 쏙 올라갈만한 크기에 밀가루반죽은 거들뿐 거의 팥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팥이 거의 80-90프로가 넘는 비율인데도 달지가 않고 딱 진짜 옛날 고급과자 느낌으로 맛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팥을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뜨거울때 먹었을때는 진짜 인정이더라구요
식었을때 먹으니까 약간 보통+@의 맛인데 경주오면 그래도 한번은 먹어볼만 할 거 같아요
황남빵 본점 맞은편에 위치한 원조 경주찰보리빵집에 들러서 경주찰보리빵도 기다리는동안 샀습니다
찰보리빵도 특허까지 받을정도로 인기가 있나봐요
원래 경주빵은 찰보리빵으로 인식하신분들도 많은거 같네요 국내산 찰보리로 만든 찰보리빵은 그냥 부드러운 카스테라느낌의 맹빵이었어요 제 취향은 아닌데 어쩌다 한번은 생각날만한 맛이예요
어릴때 할머니들이 프라이팬에 핫케이크처럼 밀가루반죽빵이나 부침을 만드셨는데 딱 보리로 그렇게 만든 느낌이예요
경주 황리단길에 갔으면 십원빵을 안먹어볼 수가 없는데요 겹주 십원빵 최초개발자의 가게라는 경주십원빵 본점에서 하나 사봤습니다 십원빵 파는곳도 정말 많고 십원빵가격은 개당 3200원에서 3500원정도하더라구요
남자 성인 손크기만한 십원빵은 동전 10원짜리 모양 그대로 만들어져나왔고 밀가루빵베이스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계란빵맛있어요...진짜 먹으면 아 이 맛..아는 맛이예요 계란빵맛...계란빵아래에 치즈 조금 들어간 맛...
경주 가면 역시 추억으로 한번 먹어볼 맛이구요 뭐 엄청나게 맛있거나 특별한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역시 뜨거울때 먹으니까 그래도 냠냠 먹었던거 같아요
경주 대표 간식먹거리라는 경주빵과 황남빵, 경주 찰보리빵, 십원빵 솔직 내돈내산 구매시식후기였습니다
이왕 경주까지 가셨으면 한번씩은 드셔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너무 큰기대없이요 ㅎㅎ
황남빵은 달지않은 전통팥빵이니까 선물용으로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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