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송추장흥 브런치카페맛집 다른사람 몰라도 되는 서광식당 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양주시 송추 장흥근처의 브런치카페맛집 솔직히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아니 애초에 좀 알기도 힘든 브런치맛집 서광식당 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전 인스타같은걸 하지않는 아싸지만 속칭 인스타감성이 넘쳐흐르는 브런치카페맛집이라고 입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특히나 위치.. 알아서 찾아오지 않으면 절대 알수없는 기찻길옆에 있는 서광식당... 

일부러 이런 비밀스러운 장소에 브런치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도 궁금하고 맛도 궁금하고 방문해봤습니다 

서광식당은 지금은 폐쇄된 송추역 옆 기찻길앞에 있는 브런치식당입니다 

서광식당 위치주소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532-1, 도로명주소는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97번길 8-21

송추역을 끼고오는 작은다리 지나서 우회전해서 유의깊게 단독주택보다보면 주황색지붕 서광식당이 있습니다

아니면 오일뱅크주유소쪽으로 기찻길가기전 도로로 좌회전해서 진입해 가면 서광식당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네비찍고 가도 헷갈릴정도예요 ㅋㅋ 

서광식당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12시부터 오후4시까지 라스트오더 3시고요 주말은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라스트오더 6시까지입니다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10세이하는 노키즈존이고요 외부음식반입금지

다만 외부테라스에서는 아이동반 반려견동반해서 식사가능합니다 

주차가능하고 포장가능 예약가능 와이파이가능 지역화폐가능합니다 

먼길을 달려 방문한 숨겨진 브런치맛집 서광식당

오 역시 감성 죽이는데 하면서 주차를 하고 입구에 가니 뭔가 이상..

식당이 어두컴컴하다...휴무일도 아닌데....

아이고 운도 지지리없지...이렇게 멀리서 왔는데 서광식당 임시휴무일이었습니다...ㅠㅠ

보통사람같으면 아 인연이 아닌가보다하고 다신 안올수도 있겠지만 전 의지의 한국인.. 

다음번에 방문한 양주시맛집 브런치식당.. 서광식당 다행히 오늘은 불이 켜져있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또 자세히보니 더 감성넘치네요 힘들게 다시 와서 그런가...

송추역옆에 또 오시에라는 감성카페가 있는데 거기도 아마 지인이나 가족분이 운영하시는거 같아요 

오시에카페도 언제 한번 가볼려고요 다만 영수증 가지고가도 500원할인은 쫌 야박하네요 ㅋㅋ

서광식당 입구 문앞에 메뉴판과 영업시간 및 지침이 있습니다

무려 월요일 화요일 이틀쉬시고 하루에 4시간영업.. 주말은 8시간 영업하시긴하지만..

그리고 1인1메뉴 주문 

서광식당 메뉴판입니다 에그인헬과 불고기타르틴(불고기샌드위치) 아보카도타르틴, 보리치즈바게트, 프렌치토스트와 양송이스프 단호박스프해서 7개 메뉴가 있고 음료로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쑥라떼 레몬에이드 탄산음료가 있습니다

에그인헬과 불고기타르틴이 대표메뉴로 다 맛있다는 후문..

특히 양송이스프 단호박스프등 스프를 꼭 주문하라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쑥라떼도요 

기본적인 가격이 조금은 있어서 저는 불고기타르틴과 양송이스프만 주문했습니다 굳이 뭐 커피는...

쑥라떼가 궁금하기는했는데 다음에 와서 먹어보죠 뭐 

아마 평일에는 사장님 혼자근무하시고 주말에는 2인근무하시는듯? 

내부는 허술한 단독주택외관안답게 정갈하면서 그러면서 너무 과하거나 튀지는 않으면서 조용한 이 느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업시간마감전에 방문한터라 다행히 1팀밖에 없었습니다 

메인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많다는 소문..

각 테이블이랑 의자가 전부 다 달랐고 오픈주방형태입니다 은은한 조명도 좋았어요 

혼밥하러 왔으므로 1-2인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라기보다 이 조명이 좋아서)

다만 서광식당은 커플이나 친한 친구끼리 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그래요 ㅋㅋ

후기에는 웨이팅이나 조리시간이 길다고 나와있었지만 저는 5분기다렸나 하여간 분명히 10분도 안되서 모든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사장님이 스프와 요리를 동시에 드릴까요 물어보시기도 해서 편했습니다 

냅킨과 물은 셀프였어요 

불고기타르틴과 양송이스프 

기본적인 가격이 있어서 맛없으면 진짜 후회할거같다

(난 인스타도 안하고 혼밥족.. 사진찍거나 데이트하러온것도 아닌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양송이스프는 양이 적은 느낌은 있었지만 딥하면서 깔끔한 오랜만에 스프같은걸 먹은거 같았고요

불고기타르틴 불고기샌드위치는 소고기와 버섯 양파 어린잎채소 당근과 바게트빵이 들어간 오픈샌드위치입니다

불고기는 호주산을 쓰신다고 하고요 

당근 싫어하시는분 당근이 나름 어떻게 기본조리가 되있어서 그렇게 당근맛이 깊이 안나고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진짜 기본적인 조합비율이 좋고 유채소스인가 레몬소스인가 소스의 비율도 좋아서 느끼하지않고 상큼합니다

채소상태나 불고기 버섯 양파 당연히 상태가 다 좋았고요 볶아진 불고기의 정도도 아주 쏙 맘에 들었습니다 

아래 바게트빵 2조각이 깔려있는데 다만 빵 한조각은 더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정도의 아쉬움?

그리고 진짜 불고기타르틴조합도 좋고 한데 먹기가 좀 불편합니다

빵에 조금씩 올려가며 먹고 남은건 포크로 싹싹 입에 다 넣어줬습니다 

빵2개로는 전부 다 샌드위치로 싸먹거나 올려먹을수 없습니다 

빵도 적당하니 맛있었던거 같아요 

빵추가는 별도비용...

이러고나니 쑥라떼를 역시 시킬걸 그랬나 살짝 후회..

스프양은 적었지만 불고기타르틴은 은근히 양이 있어서 성인남성양으로도 충분..

대부분 서광식당 방문하는 손님들은 요리 2-3개이상시켜서 나눠드시는듯 합니다

서광식당 다른 후기들도 엄청 특별하고 그렇지 않지만 기본기좋고 정갈하고 깔끔한 맛에 단골들이 많이 형성된듯합니다 

보리치즈바게트나 에그인헬 아보카도타르틴 쑥라떼 한번 먹으러 재방문해볼거 같습니다 

다만 딱 5테이블이라 장소가 협소해서 웨이팅이 있을수 있다는점, 내부는 노키즈존, 1인1메뉴 주문 인지해야할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가격이 있어서 가성비? 이런 가게는 아니예요 

 

숨겨져있어서 특별히 관심두지않으면 알수없는 브런치카페식당이기도 하고 양주송추장흥 드라이브하거나 나들이왔을때 아니면 데이트하기에 아주 좋을거 같아요

예전 송추역옆에 있는 감성있는 양주시 브런치카페 송추장흥 브런치카페맛집으로 서광식당 추천드릴수있을거 같습니다 오시에카페도 감성있는 카페로 서광식당과 자매카페같은 곳이라 한번 들려볼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