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식당후기/경기도와 양주시맛집

의정부맛집 제주느낌 그대로인 고기국수 애월국수 내돈내산 후기

Gloomy@ 2025. 2. 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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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애월읍 애월고기국수 맛을 맛볼수 있다는 의정부 금오동 경기북부청사앞 애월국수 내돈내산 솔직방문후기 포스팅합니다 

의정부 애월국수 근처에는 아파트단지도 많고 의정부 홈플러스도 있고 경기도청북부청사 및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우편집중국,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의정부 준법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 국민겅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 동두천 양주사무소, 의정부 성모병원을 비롯해 관공서들이 많아서 맛집이나 음식점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저는 고기국수를 제대로 먹어보지 못해서 궁금해서 방문해본 애월국수였습니다

의정부 애월국수 위치와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446-10, 도로명주소는 의정부시 호국로1519번길 13

경기도청북부청사역 1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골목안쪽에 위치해 잘 찾아가야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30분까지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포장가능 예약가능 와이파이가능 유아의자, 주차가능 주차는 가게앞 2-3대 가능하고 식당에 문의해야 가게앞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서 주차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이면도로 안쪽에 위치해 초행길이면 좀 헤맬수도 있습니다 도로에서 간판을 보고 들어가봤어요 

의정부 애월국수입니다

제주도 애월읍부터 애월항까지 그리고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고기국수들이 유명하죠 

후기들을 보면 제주도맛 그대로거나 더 맛있다고 하는 후기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애월국수 입간판에는 비빔국수와 고기국수 잔치국수 사이드메뉴에 대한 안내가 있었어요

국수 자체는 생면을 쓴다는데 생면과 소면 그 가운에 어딘가에 맛이었고

고기국수는 직접 우린 돈사골육수와 수육고기를 올려 만든다고 합니다 

막 식당이 오픈해 첫손님인거 같았습니다 

식당은 차분하고 따뜻했고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왔고 남사장님이 카운터 여사장님이 홀을 보고 계신듯했습니다

남사장님이 복장을 잘 갖춰서 오픈주방으로 요리 만드시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애월국수 메뉴판입니다

비빔국수 8천원 고기국수 9천원 잔치국수 7천원 만두국 9천원...국수가격치곤 만만치 않긴합니다

사이드메뉴도 다양하고 시킬만한 가격인데 고기완자 수육 왕만두 갈비만두 6천원입니다

원산지표시를 보면 돼지고기는 국내산이고 수육은 네덜란드산입니다

고기완자나 배추 쌀 국내산이고 고춧가루는 국내산 중국산 섞는걸로 되어있네요

제주도 애월고기국수맛도 궁금하고 첫 방문이다보니 고기국수와 고기완자를 주문했습니다

수육은 고기국수위에 올라가는거 같아서 일부러 주문안했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만두보다는 고기완자를 주문했어요

따뜻하고 식물을 볼 수 있는 명당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 즉시 만드시는지 한 5분여가 지나서 등장한 애월고기국수입니다 

밑반찬으로는 무절임, 배추김치, 양파장아찌가 나왔습니다 양파장아찌는 고기완자 간장용으로 나왔나봅니다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간을 맞추려는 새우젓도 같이 나오고 후추 소금도 있습니다 

애월고기국수보면 국수위에 파랑 당근 고추가 살짝 올라가있고 수육도 얇게 저며있긴 하지만 8점이상 있었던거 같습니다

돈사골이라 그런지 일본라멘과 사골육수 그 중간 어딘가의 맛이었습니다

다만 아주 담백하고 깔끔하고 먹는 동안은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는데 다 먹고나니까 그 돈사골이랑 수육 돼지맛이 살짝 올라오기는 했습니다만은 먹는 도중에는 이렇게 무해하고 담백한 음식이 있나라며 감탄하고 먹었습니다 

뽀얗고 기름이 살짝 떠있지만 담백하고 깔끔하고 잡내가 없었습니다 

수육도 분명 네덜란드산이라고 되어있던거 같은데 전혀 못 느낄정도로 육즙이 살아있는 수육급으로 상태가 베스트였습니다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국수를 생면이라고 보고 들어왔는데 생면인가 소면인가 헷갈릴 중간정도의 국수면이었습니다

물론 수육양이 많기는 했지만 9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면의 양이 약간 저에게는 살짝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국수집에 대한 뭔가 선입견인가 생면인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사이드메뉴인 고기완자를 안먹었다면 분명 부족했을겁니다 하지만 아주 정성이 느껴지고 고기국수 첫입문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완자까지 다 먹고 계산까지 하고나서야 목과 입에서 살짝 돼지향이 올라왔는데 부담스러움이 없는 천연의 맛이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아주 좋아하실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더 감탄한것은 이 6천원짜리 사이드메뉴인 고기완자였습니다 엄청 큰 동그랑땡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크기도 엄청나고 풍부하고 육즙이 살살 녹아 내리는 완벽한 사이드메뉴였습니다 

햄버거패티라고 해도 믿을법한 크기와 완벽한 겉바속촉한 굽기실력과 신선한 고기완자 동그랑땡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맛은 100프로고 다만 이걸 6-8개 정도 크기로 나눠서 한입에 쏙 들어갈만하게 되어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먹기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과 나눠먹는 상황에서도 더 그랬을거 같구요 

적어도 2개가 아니라 4등분이나 6-8등분이었으면 아무튼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신 그 맛 그대로인 느낌이었어요

재방문의사 있고 재방문한다면 비빔국수랑 수육 아니면 고기완자를 재주문할거 같습니다

의정부맛집 제주도 고기국수와 풍부한 사이드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국수맛집 애월국수 내돈내산 솔직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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