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맛집 청라호수공원옆 일본식돈카츠식당 은옥 후기

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은 인천광역시 청라국제지구 청라맛집 청라동 청라호수공원인근에 위치한 일본식돈카츠맛집식당 은옥 방문후기..

갑자기 급 인천 청라에 갈 일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일이 금방 끝나 서울로 돌아오기전에 청라맛집을 검색한 결과 눈에 띈곳이 일본식돈까스맛집 은옥입니다

줄서서먹는 웨이팅까지 있는 돈카츠맛집이라길래 기대감을 가지고 먼 타지에서 찾은 식당..

혼밥족이라 조심스러웠지만 들어가봤습니다

별개로 인천 청라 진짜 좋더라고요...돈만 있으면 가서 살고 싶을 정도로...청라호수공원도 너무 좋고 동네도 좋아보이고..

인청 청라지구에 위치한 은옥돈카츠 위치와 주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46-12, 도로명주소는 인천 서구 청라커낼로329번길 19-3입니다 청라지구 3단지인근이고 청람중학교 옆...청라호수공원과 베어즈베스트청라GC골프장 인근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은옥은 재료소진시 영업마감을 한다고 하니 오후 3시이후에는 전화하고 방문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주차가능, 와이파이가능, 제로페이가능, 포장가능, 주차는 가게앞에 3대, 아니면 주변주차해야합니다 

주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대 웨이팅이 발생하는 돈카츠식당입니다 

인천 청라에서 제일 맛있는 돈카츠식당이라고 하던데.. 가보니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규모의 은옥돈카츠

11시부터 영업하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은 대략 11시15분? 제 이후부터 웨이팅이 4-5팀이상 바로 생겼습니다 

저처럼 인천 청라혼밥하러 온 분들도 눈에 띄였습니다 눈치는 좀 보임..

은옥...은혜은 집옥자를 썼네요 

2022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인천광역시 서구 돈가스부분 우수업체 은옥입니다 

돈까스먹고나서 옆에 메카커피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 딱이겠네요 

은옥은 오픈주방에 식당도 아주 청결해서 역시 이름난 청라맛집이구나 바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시더라고요 

생긴지 오래되지는 않은듯 신식인테리어에 10테이블쯤 되는 규모의 식당입니다 

은옥 들어와서 식당 바로 우측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결제하고 앉으면 됩니다 

은옥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키오스크는 사진이 잘 안나와서..

믹스카츠(로스,히레,치즈모듬)정식과, 로스카츠정식, 히레카츠정식, 특로스가브리삿정식, 치즈카츠정식, 한컵카레

가격은 12000원 13000원 14000원 순이라 약간 가격대가 있지만 나오는 퀄리티보면 딱 맞는 가성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등심돈카츠 안심돈카츠 특로스가브리살돈카츠에서 고민을 하다가 다 모여있는 믹스카츠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제일 인기있는거는 특로스정식과 로스카츠인거 같아요..

은옥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은혜은 집옥자를 써 따뜻한 집, 은혜를 베푸는 집, 식당이 되겠다는 슬로건의 이름이라네요 

최상급국내산돼지를 원육으로 쓰고 누룩소금과 트러플소금등으로 향미를 더한다고 합니다

은옥 원산지표시는 쌀, 돼지고기, 깍두기등은 국내산,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고 하네요 

은옥 기본테이블세팅입니다 물...그리고 오른쪽에 샐러드소스인 들기름하고 트러플소금, 돈까스소스가 있습니다 

요새 어떻게보면 어느 정도 대중화된 일본식 돈카츠식당의 전형 그대로라고 볼수 있지만 확실히 더 맛있었습니다

우선 밥하고 된장국...아주 스탠다드하고 훌륭했음..이 2개가지고만해도 밥먹죠...

트러플소금이랑 와사비, 돈까스소스에 겨자까지...야채절임과 깍두기도 맛있었고요..

이 돈카츠의 자태를 보라...역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식당..웨이팅있는 식당은 분명 이유가 있게 마련...

치즈카츠도 굿...등심카츠도 거의 그냥 아주 질좋은 돼지고기를 먹는 느낌으로 튀김가루를 거들뿐? 이런 느낌..

생각보다 두꺼웠지만 너무 부드럽고 잡내없고 맛있게 먹힌다..

게다가 소금에 찍어도 와사비에 찍어도 돈까스소스와 겨자에 찍어도 다 맛있으니 어느 소스를 찍어먹을까 행복한 고민..

안심도 물론 괜찮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등심카츠 로스카츠가 조금 더 내 입맛에는 맞을거 같습니다

또 마음에 든건 샐러드양도 적당히 많아서 이것도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양배추샐러드에 솔솔 들기름뿌려서 고소하게 냠냠쩝쩝..

다 먹어갈때쯤 특로스가브리살카츠 또 시킬수 없나 하는 생각이..

웨이팅이 많아서 외지인 청라혼밥족은 오늘 여기까지 하는걸로...

그정도로 넘나 깔끔하고 맛있는 돈까스였습니다 

양도 적당했던거 같고...14000원이라 만만치 않은 점심값이었지만 저언혀 아깝지가 않더라고요

청라 구경도 좀 하고..청라 사염공원과 청라호수공원산책하고 돌아왔습니다

청라호수공원도 너무 좋더라고요...청라가 이렇게 좋은 신도시로 되었는지 처음 알았어요

청라국제도시답게 길이름도 영어이름이 많았고.. 버스나 지하철도 영어표시나 설명이 쭈루룩 나와서 신기했음...

멀리까지 갔는데 은옥에서 점심먹고와서 더 인천에 대한 좋은 추억 하나 더 쌓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