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루미입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박스권에 갇혀있네요...
당분간 금리인상으로 증권사들도 코스피는 2900-3200선 박스권에서 계속 횡보할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종목별 강세가 뚜렷해서 이제 진짜 주식실력 종목선택으로 수익이 갈릴거라고 합니다
미국주식시장과 밀접하게 관련되었던 코스피는 최근 괴리된 느낌이 있고 외국인들도 셀코리아 팔고만 있죠
역시 제가 산종목은 좋다고 하는데도 떨어지고 팔면 오르고...지켜보던 종목은 날아가고 계속 그러고 있는데요
그래도 주식종목과 주가전망과 주가흐름을 놓칠수는 없겠죠 오늘 공부할 관심종목은 조이시티joycity입니다
조이시티의 연혁과 역사, 주로 하는 일은?
조이시티joycity는 게임제작사이자 게임운영사로 저도 어렸을때 농구를 좋아해서 프리스타일1은 꽤 즐겨본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조이시티하면 프리스타일이 대표작으로 손꼽히고 있죠
(주)조이시티, 중소기업이자 코스닥상장사로 현재 CEO대표는 조성원씨입니다
1994년에 설립된 꽤 오랜 역사의 게임회사죠 주요업종은 유선온라인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입니다
조이시티 코스닥상장은 2008년에 했고요 본사와 국내, 중국등지에 소재하는 6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됐다 하네요
2008년에는 열림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하고 2013년에 JCE에서 조이시티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인터넷을 보니까 조이시티도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지 2011년 넥슨이 경영권을 인수하였다가 2013년에 다시 스카이레이크에 경영권매각이 이루어졌고 그후 2015년 현재 CEO인 조성원 사장이 세운 개발사 엔드림에서 넥슨의 지분과 스카이레이크의 지분을 다시 사들여 엔드림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대표작으로 온라인스포츠게임이 성공을 거뒀고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z, 테라, 건쉽배틀 등이 있습니다 프리스타일은 개성있는 캐릭터로 3on3 반코트 형식의 농구게임으로 센터와 가드 포워드로 역할을 잘 배분하여 아직까지도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온라인 농구스포츠게임입니다
현재의 조이시티를 보면 게임개발보다는 게임운영과 다각도의 회사운영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주요매출은 아직도 게임매출입니다 프리스타일 중국과 한국매출,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 건쉽배틀:토탈워페어 등이 주요매출을 이낄고 있습니다 하반기 모바일게임인 프로젝트M, 전쟁시뮬레이션게임인 프로젝트NEO등을 출시할예정이며 자회사 로드비웹툰에서 제작중인 웹툰도 연재예정입니다
또 조이시티의 가장 최근 행보를 보면 IPO투자로도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웹툰플랫폼 콰이칸에 500만달러 한화로 약 50-60억정도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콰이칸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매입했고 전체 2억4000만달러규모로 SKS PE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원스토어, NH PE, YES24, 조이시티가 참여해 95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는 기사가 있어요
콰이칸을 고속, 고도성장중인 중국플랫폼으로 홍콩증시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웹툰회사도 가지고 있는 조이시티가 투자회사로도 발돋움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게임유저입장에서야 그돈으로 게임개발이나 게임운영에 더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을수는 있겠죠
향후 이런 투자성과와 중국의 판호발급재개가 중요한 매출로 잡힐수 있겠습니다 다만 중국이 계속 게임규제쪽이 열을 올리는 상황이라 지켜봐야합니다 국내게임사 모두가 중국판호에 관심이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최근의 주가가 급상승한 펄어비스 역시 기대작인 도깨비의 영향도 있겠지만 검은사막이 중국판호를 받으면서 상승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거든요
조이시티 joycity 홈페이지 탐방해보기
조이시티 홈페이지 구경해볼까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뻗어나가고 있는 글로벌게임기업 조이시티랍니다
조이시티는 PC GAME 쪽으로는 개발이나 운영을 최소화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지는데요
2004년 출시되어 20여년을 향해가는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풋볼, 프리스타일 3on3 을 유지하고 있다는건 아쉬움이 있네요 콘솔게임을 내기도 하지만 인기는 미미해보입니다
대신 요새 대세일수밖에 없는 모바일게임과 vr게임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조이시티 홈페이지에 걸려있는 게임들을 확인해볼게요
캐쥬얼턴제rpg인 전설의 군단, mmo slg인 테라endless war와 크로스파이어 워존, 히어로볼z와 블레스, 캐리비안의 해적,건쉽배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사무라이쇼다운M, 대항해대전, 주사위의 신,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워십배털, 룰더스카이, 건쉽배틀2 등을 퍼블리싱하거나 서비스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 가운데 블레스 모바일은 출시된지 1년밖에 안되는데 서비스종료하는거 같습니다 빨리 정리하네요
조이시티 주가흐름과 주가전망, 앞으로의 회사운영과 방향은?
조이시티는 2021년 8월31일 종가기준으로 전일대비 8.57%상승한 114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조이시티 시가총액은 5166억원 코스닥179위로 액면가는 1주당 500원입니다 per은 50.89배, pbr은 5.68배를 기록중
1년전 기준으로 6300원대를 주가였는데 1년사이 2배가 올라 13600원의 신고가를 쓰기도 했었습니다
조정을 받고 10000원에서 11500원대에서 계속 몇달간 횡보하고 있네요
조이시티 기업개요를 다시 살펴보죠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공급업이 주요사업이며 프리스타일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 오션앤엠파이어등이 주요게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021년 웹툰사업에 진출하여 기존 보유IP기반 웹툰을 출시하고 웹툰기반 게임개발등을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자회사로 로드비웹툰을 가지고 있죠
조이시티는 52주 최고가 136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45,319,157주입니다
주요주주로는 엔드림이 35.75를 가지고 있고 넥슨코리아와 디자인통도 두요주주로 잡혀 있습니다
조이시티 최근 3년간 기업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최악이었습니다
2020년 들어 매출이 2배가 되면서 1654억을 기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였습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2021년 연간실적은 2422억원 +46.5%yoy, 영업이익 321억원+55.5%yoy로 전망하고 있고요
2022년부터 투자금회수에 나서면서 탄력적인 이익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앞서 말했던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NEO, 디즈니IP인 디즈니나이트사가가 출시예정중이라고 합니다
킹오브파이터즈IP기반의 전쟁시뮬레이션게임과 서브컬처SLG장르도 출시예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2022년 조이시티 실적예상은 매출액 2625억원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래 게임이 출시하고 나면 반짝해서 신장개업효과를 보다가 매출이 점점 떨어지는게 일반적인데 조이시티의 게임들은 정반대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쉽배틀과 캐리비안의 해적, 프리스타일이 견고하게 계속 성장하면서 매출을 내준다는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건쉽배틀이 캐시카우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매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계속 줄어드는것도 인상적이네요
국내 동일업종 게임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비교입니다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등과 비교가 되는데요 당연히 시가총액과 매출액 영업이익등에서는 밀립니다
다만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매출과 주요게임성적이 안나오는데도 붉은사막과 도깨비등 신작에 대한 기대감, 검은사막의 중국판호발급등으로 주가가 상승한것을 보면 조이시티는 오히려 내실이 있다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조이시티가 상반기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1068억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신작이 없었는데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듯 합니다
조이시티의 목표주가, 투자의견 컨센서스도 살펴보죠
2021년 7월에 삼성증권은 목표가로 15000원을 흥국은 17000원의 목표가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대략 20%정도의 주가상승이 있을수 있다고 판단한건데요 중국판호와의 영향이 절대적이지 않을까 싶고요
하반기 신작들이 어떤 효과를 거둘지 지켜봐야겠죠
추정실적 컨센서스를 다시 살펴보면 계속 꾸준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증가할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액이 3252억원 +37.08yoy 영업이익도 200억증가 당기순이익도 200억 증가의 추정실적이 예상되고 있어 어떻게보면 아직 저평가구간이라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NC소프트의 기대작인 블소2도 냉정한 평가를 받고 주가가 대폭 하락하였고 리니지w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만큼 게임사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건쉽배틀이란 게임을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캐리비안해적도요 물론 제가 모바일게임을 잘 안하긴 합니다만..
대중이 알아주는 게임 입소문을 타는 게임, 기대되는 신작을 내놓을만한 게임사로 더 주목을 끌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중국판호가 영원히 열리지도 않을수 있는데 중국에 대한 기대감만을 가져서는 안되겠지요
또 국내게임시장보다 너무 해외에만 눈을 돌리는 운영방침도 좀 신경을 써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뭐 그렇지 않아도 올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냈으므로 조이시티에 대한 기대감과 주가전망은 긍정적으로 해석해도 될거 같긴 합니다
디즈니IP와 킹오브파이터즈IP, 웹툰Ip, 등 대작Ip와 관심도 있는 IP에 따른 신작에 실적이 어떻게 되느냐가 조이시티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모멘텀이 될거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주린이 주식체험기로 글쓴이 개인에 대한 관심종목 공부 및 정보획득으로 쓰여지는 글입니다
매도 매수리포트가 아니며 종목추천도 아니므로 투자에 대한 책임은 글쓴이에게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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