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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추천2

무지개 여신, Rainbow Song, 2006 우에노 쥬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노다메 칸타빌레, 스윙걸스에서의 그 매력. 내가 본 일본영화는 100개도 안되지만 정말 연기력있는 멋진 배우라고 생각된다. 아오이 : 우유부단한 점도 좋아.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점도 좋아. 끈기없는 점도 좋아. 둔감한 점도 좋아. 웃는 얼굴이 가장 좋아. 라는 편지속의 글에서 사랑은 과연 어떤것일까. 그 사랑이 무엇이길래. 또 아픔을 보여주는것일까. 토모야(이치하라 하야토)의 어리버리함. 그러면서도 집요함. 그 스토커와 얻고자하는 의지-_-와 용기에 찬사를 보내면서 영화를 시작해보았다. 친구를 소개시켜주면 만엔을 주겠다는 유혹에 넘어가는 아오이. 하지만 친구는 스토커인 토모야를 단호히 거절하고 아오이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장면에서 요새 보기 힘든 장면이라는.. 2021. 11. 7.
카모메식당, Kamome Diner, 2006 카모메식당. 일본영화를 아무리 좋아하는 나라지만 제목에서 영화의 50프로를 보는 나로서는 카모메식당 한국어로 해석하면 갈매기식당이라는 다소 생소하고 황당한 설정의 영화를 선택하는데 머뭇거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생소함이 호기심을 불러왔다. 영화가 시작되고 전반부에서는 물음표(?)만이 내 머리를 지배했다. 뭐지..뭘까? 뭐하는걸까? 왜 주인공들이 저럴까에서부터 저 식당에서는 커피만 파나? 헬싱키에서 벌어지는 카모메식당에서 일어지는 힐링스토리 식당주인은 가난해보이면서 (손님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수영장도 다니고 비싸보이는(핀란드) 집세는 내는지 수십가지 질문만 감독에게 하고 싶었다. 대체 하고 싶은 이야기가? 그리고 솔직히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사치상... 이 영화의 최대 의문이었다.. 너무 신선한 ..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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